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따라하면 한달만에 내집마련 성공!
월부멘토, 너나위, 자음과모음
지난 주말!
드디어 우리 조원분들을 현장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뵙다가 이렇게 다들 시간 내어
(구들장러버님은 용인에서 내려오자마자 달려와주셨어요!)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성구 분임을 하고, 각자 관심단지를 추려보면서
고민하는 지점이 비슷하다는 것과,
관심단지가 지금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ㅎ
그리고 임장 후 이어진 온라인 조모임에서,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는데
어디까지 사야 하는지?
아반떼를 사러 갔는데
G80도 살 수 있다는데
그럼 풀옵션을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주행거리를 늘려
외제차도 알아봐야 하는건지?
중고차 쇼핑하는 것 같다는 표현이
정말 찰떡이고, 왜이렇게 와닿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월부에서 정규강의 수강을
단계별로 하나씩 하고 계신 조원분,
특강을 듣다가 이제 첫 정규강의를 시작하시는 분 모두
고민이 비슷하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고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민의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
중고차 쇼핑에서 자랑스럽게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고 나오실 수 있게,
포기하시지 않게 도와드려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예산을 짜보고 이에 맞는 단지를 추려봤지만,
실제 분석해보니
가격이 착하고
현장 모습도 마음에 쏙 드는 신축 단지가
학군이 별로여서 선뜻 결정이 어려운 경우...
학군 등 다른 조건이 딱 좋은 단지가
직장과의 거리가 애매하고, 가격도 비싼 상황이지만,
그래도 1등 지역이 아니라
2순위 생활권에 투자하는 게
맞는 것인지도 의문이 드는 경우!
이건 입지적 요건과 나의 상황만 고려한 것일 뿐,
진짜 매수하려고 들여다보면
이사 기간, 자금조달일정, 수리비 등
실제 매물의 세부 조건까지 대입하면
더더더 복잡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할 수 있는 것은 아래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치가 비슷하다면,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이 킬링포인트가 되어주지 않을까요?!
: 아직 광고로 안 올라온 숨어 있는 물건 (장부물건),
집주인이 적극 깎아줄 물건 (급한 물건),
추후에라도 급매가 나온다면 광고 올리기 전 사장님이 나에게 연락하시게끔
쌓아둔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지금 이 단지는 최저가는 얼마야~" 만 알고 계시면 안됩니다.
그 물건은 몇 동 몇호인지, 어떤 물건인지, 얼마까지 조정되는지 등
세부 조건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 이렇게 알아내는 과정을 통해,
그 단지에 내가 몰랐던 더 좋은 다른 물건도
최저가까지 깎인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하는 것이 1%라도 더 편해지실 것입니다.
: 급한 물건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너무 좋은 글 2개 소개드립니다
- 쇼요님: https://cafe.naver.com/wecando7/10113623
- 새벽곰님 https://cafe.naver.com/wecando7/7252332
급매 물건 파악한 후 협상하는 법 (강추):
이번 자모님 강의에서 들으신 것처럼, 네이버부동산 ‘매물알람’ 설정해두시고,
새로운 매물이 나오면, 그 물건 등록한 사장님께 바로~ 전화 걸어보세요!
사장님도 계속 전화 주는 분께는 그 지역 이야기~ 추천 매물~ 급매 소식 등
먼저 연락을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
: 전화임장은 매물임장이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꼭! 넘어야 하는 산입니다.
부동산에 직접 가거나, 매물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투자를 시작한 많은 분들이
습관화 시켜서 매일매일 해내고 계십니다.
전화임장은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새로 올라온 매물에 대해
상세하게 파악하는 용도도 있지만,
관심 단지를 내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들이 뇌피셜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부동산 사장님과 확인하고,
현재 매수가 많은 분위기인지, 선호하는 동/타입,
인근 단지와 비교하며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등
단지에 대해 생생한 추가 정보를 얻는 방법입니다.
아래 꿀팁 글들을 읽어보시고,
전화해서 물어볼 매물에 대해 던질 질문 리스트와
브리핑 할 나의 상황을 잘 적어서 준비하신 후에
한번 1통만 걸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전화임장 관련 추천 글:
: 전화 임장을 열심히 하다 보면
‘한번 날 잡아서 보러 오세요~’ ‘오시면 말씀드릴게~’
하는 사장님을 많이 만나실텐데요,
진짜 사고 싶은 단지라면,
진짜 하루 날 잡고 예약을 잡아
매물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타입/동/향별로 매물을 봐두면 어디가 좋은지 더 디테일하게
비교하실 수 있게 되시니, 틈틈히 매물임장을 할 기회가 있다면
같은 단지여도 다양한 매물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분위기상
사장님들이 미리 예약만 잡는다면
한번에 타입별, 특징별로
매물을 골고루 볼 수 있게
예약을 잡아주시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매물 임장을 평소에 해두시면서
부동산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000동 x.x억에 나왔어!"
라는 연락을 받으면
"허걱 거기가 제일 좋은 동에 타입에 향인데,
그 가격이라고?!"
바로 판단이 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매물을 안 보더라도
지나가면서 부동산에 들르기~ (워크인)
너무 겁 먹지 마시고 해보시면
전화임장> 매물임장이 자연스러워지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가족과 들르면 사장님이
실수요자인 것으로 100% 아시고 너무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실거예요~)
워크인 관련 꿀팁글:
새벽곰님: https://cafe.naver.com/wecando7/6276415
: 내가 바라보는 1등, 2등 지역은
쉽사리 원하는 가격으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때 그냥 손에 꼽은 단지, 지역만 바라본다면
스스로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은
크게 성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회가 오기를 지켜보는 시간 동안
강의를 계속해서 들으며
비교대상 단지를 늘리고,
투자 기준을 익히고 비교평가 연습을 지속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서울/수도권이라면
같은 급지의 지역을 분위기 임장해본 후,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더 추려,
이번 2주차 과제처럼 입지 분석을 해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더 나아가 하위급지/상위급지도 1개씩이라도
늘려서 비교군을 늘려볼 것 같습니다.
지방이라면 인근 구로 비교 지역을 넓혀
(예를 들어 대구인데 수성구, 중구를 이미 보고 있다면
동구, 달서구의 선호 생활권 내 신축 등)
내 예산에 들어오는 곳들을 추가로
살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비교군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회를 포착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전준비반을 들었지만,
시세지도와 단지분석 단계에서
항상 멈추셨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단지분석”을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단지분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 말고
1) 내가 단지의 입지평가한 것을 기록해두는 것
2) 그 단지의 가격의 역사를 확인하는 것
(최고점은 언제, 얼마였는지,
하락장/상승장 때 가격 변동에 얼마나 걸렸는지 등)
2) 그 단지 인근 단지와 입지, 전고점, 전세가 등 비교해보고
어디가 더 좋은지? 우선순위를 매겨보고 기록해두는 것
3) 같은 입지라면 어디가 더 거래가 활발한지?
비교, 또 비교하는 것!
단지끼리 비교하는 눈을 더 키우기 위해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시고
우선 내 관심단지부터
분석해보고 기록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지분석에 관한 꿀팁 글은 추후 추가해보겠습니다~)
일월일일의 단지분석 예시
입지 평가와 가격 흐름 확인은 기본,
인근 단지와 비교도 해보고,
어떤 요소를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생각도 써보고, 현장에서 기록했던 것이나
호갱노노 등에서 단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들도
읽어보고 적어봅니다!
지금 내집마련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는데
막연하게 서울 투자를 고민하면
스트레스만 커질 수 있습니다.
25개구가 있는 서울에 투자를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내 현재 상황에 가능한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하여 “서울투자 해야 하는 것 아닌가?”는
올해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해보고,
최소 서울 1개 구를 임장한 이후에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장은 아직은 선호하는 단지는
투자금이 2-3억대로 드는 것이 현실이며,
매가/전세가 규모가 큰 만큼,
혹시 있을 역전세를 대비해야 하는 금액도
규모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투자를 할 때,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며 인풋을 넣는 시간 만큼이나,
핸드폰을 집에 두고 공책+연필만 가지고 혼자 산책 나가거나
카페에서 생각을 적으며 정리하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나본 튜터님들 모두 이렇게 복기하고 계획 세워보라고 강추하셨습니다!)
투자의 방향성 자체가 고민이시라면,
꼭! 나의 현재 상황을 돌아보고,
강의를 더 들어보시고, 필요하시면
투자코칭을 통해 투자 경험이 많은 분의 의견도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써보는 어플들,
처음 듣는 개념들...
처음 나가보는 임장 등
모든 것들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 마음하나 튜터님도
파워포인트를 월부에 와서 처음 접해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생소한 상태에서 멈추지 마시고,
꼭! 다음 강의를 지속해서 들어보시면서
계속 스스로를 노출시키고 자극 받을 수 있는
환경 속에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월부에 있는 정규 강의를
다~ 듣고 투자코칭도 2번 받고 나서
뭔가 방향성을 찾고
이런저런 것들이 익숙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6개월~1년)
강의를 못 듣는 상황이라면,
월부추천도서를 꾸준히 읽으시면서
부동산에 대한 상식을 넓혀나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너스님 - 추천도서 100개 목록:
https://cafe.naver.com/wecando7/7509499
강의료나 시간에 대한 부담에,
이번 강의 한번 들어보면
뭔가 결론이 나겠지!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
실망스러운 답변일 수도 있지만,
자모님이 이번 강의에서도
내집마련은 상승장 때
나와 내 가족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행복하고도 중요한 여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오랜 기간의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만 생소한 것일 뿐,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기술은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는 영역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가'
= '가치를 알아보는' 눈인데,
이는 지금까지 쌓아오신 인생 경험과
거주에 대한 고민, 부모로서의 고민 속에
다 녹아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월부에서 공부를 빨리 시작한
사람들보다도 더 앞서가실 수 있는
경험과 통찰력이 있다고 생각해주시고
계속 생소한 것에 부딫히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흐릿한 날씨에 저녁시간까지 임장하시고
또 곧바로 온라인 조모임까지 참석해주셔서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결실을 맺을 때까지
꾸준히, 즐겁게 나아가보아요!💗
댓글
정리 너무잘해주셔서 감사히 잘 보고 공부하겠습니다
조모임에서 나왔던 고민들을 정말 잘 정리해주셨네요. 어는 것 하나 놓일 수 없는 보석 같은 후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와~ 일월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더이상 임장이 두렵지가 않네요. 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