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83조 가보자겨] 4주차 독서 후기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23.09.22


안녕하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가보자고, 그러면 많은것을 해내는 내가 될거라고 믿는 가보자겨 입니다 :)


이번 주는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작은 습관의 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입니다.


저는 이 책이 참 좋았던 점이, 당장 큰 변화를 만들어야 해! 라는 막막함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로 시작해서, 꾸준히 행동하면, 놀랄만한 결과를 가져온다


부담감 없는 접근이 너무 좋았고, 실제 사례를 보여주니까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


월부에서 늘 강조하시는 ‘꾸준함’의 가치를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달은 것 같아서


앞으로 내 마음이 무너지려할 때, 재독하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 좋은 책이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 저자 및 출판사: 제임스 클리어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3.09.16

 

4. 총점 (10점 만점): 10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rologue. 새로운 삶의 시작]


#작은일 #꾸준히 #놀랄만한 결과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때,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이 나를 바꾸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로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


혼수상태에 빠진 날부터 전미대학 대표선수에 선출될 때까지 단 한순간도


극적인 전환점이란 없었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수많은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전환점이었다.


자잘한 승리들과 사소한 돌파구들이 모여서 점진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Part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1퍼센트 #복리


우리는 어떤 목표들을 이루려면 어마어마한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압박한다.


1년 동안 매일 1퍼센트씩 성장한다면 나중에는 처음 그 일을 했을 때보다 37배 나아져 있을 것이다.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Part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


연속으로 체육관에 가도 멋진 몸이 만들어지진 않는다.


그저 아주 작은 변화가 있을 뿐, 그 결과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쉽게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좋지 못한 결심들을 매일같이 반복하면서 1퍼센트씩 잘못을 계속해나가면


이 작은 선택들은 해로운 결과들을 켜켜이 쌓아간다.


비행기 앞머리가 단 몇 미터 움직이는 것처럼 작은 변화라 해도,


미국 전체를 가로질러 간다고 하면 결국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도달하는 것이다.


 

[Part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얼음 #돌파구의 순간 #석공


0도가 된다.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온도는 그전까지도 계속 올랐지만 변화가 없어보였다.


그러나 영하1도에서 1도가 더 오르자 거대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중대한 돌파구의 순간이란 대개 이전의 수많은 행위들이 쌓이고 쌓인 결과다.


습관 역시 대부분 중대한 한계점에 도달해서 새로운 성과를 보이기 전까지는


아무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뭔가 해낼 수 있다고 느껴지지 않고


계속해서 과정들이 축적되고 있음에도 결과는 아직 저 멀리에 있다.


변화는 극히 작고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없으니 쉽게 그만두는 것이다.


마침내 잠재력 잠복기를 돌파하고 나면 모르는 사람들은 하룻밤 사이에 성공했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일을 해왔는지 안다.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것 같을 때도 계속 밀어붙여서 결국에는 오늘이 만들어졌음을 안다.


석공이 100번 망치를 내리치지만 돌에는 금조차 가지 않는다. 101번째 내리치자 돌이 둘로 갈라진다.


나는 그 마지막 타격으로 돌이 갈라진 게 아님을 알고 있다.


그건 그전에 계속 내리친 일들의 결과다


 

[Part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정체성


글 쓰는 일을 시작하고 처음 몇 년간 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꼬박꼬박 새로운 글을 올렸다.


증거가 쌓여가자 나는 스스로를 글 쓰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습관을 통해 그런 사람이 된 것이다.


1.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2. 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Part2.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달라진다]


#환경 #보이지 않는 손 #보는 것 #하는 것


사무실 공용 테이블에 늘 도넛과 베이글이 놓여있다면 지나갈 때마다 하나를 집어 들지 않기가 어렵다.


환경은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우리가 '보는'것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면 우리가 '하는'일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생활 및 직장 환경에 생산적인 신호들을 채우고 비생산적인 신호들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습관을 일으키는 신호들이 미미하거나 감춰져 있다면 그것들을 지나치기 쉽다.


반대로 분명한 시각적 신호는 우리의 주의를 끌어 습관적 행동을 하게 한다.

 


[Part3. 두 번째 법칙,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무리에 소속 #함께 성장


어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그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 있어라. 그러면 함께 성장할 것이다.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집단, 자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집단으로 들어가라.


무리에 소속되는 것보다 더 동기를 지속시키는 것은 없다.


이런 정체성이 공유되면 나의 개인적인 정체성도 강화된다.


 

[Part4. 세 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양적집단 #실행 #동작


학기 말에 가장 완성도 높은 사진들이 양적 집단에서 나왔다는 것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한 학기 동안 이 학생들은 수많은 실수를 통해 배워나갔다.


수백 장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이들의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다.


반대로 질적 집단은 사진의 완성도에만 매달렸다.


한 쪽은 실제로 연습을 했고, 다른 쪽은 수동적으로 배우기만 했다.


한 쪽은 실행했고, 한 쪽은 동작만 있었다.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최선의 접근법을 생각해내는 데만 몰두하면 안 된다.

 

 

[Part4. 세 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사소하게 시작


습관을 터무니없을 만큼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기.


'아침 조깅을 5km 뛰어야지'는 '운동화 끈을 묶어야지'로 바꿔서 시작하기.


일단 시작하면 그 일을 계속하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다.

 

 

[Part4. 네 번째 법칙,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습관추적 #시각적신호


습관 추적은 달력에 X표시가 죽 이어지는 것 같은 시각적 신호를 만든다.


그래서 달력을 봤을 때 습관 흐름이 보인다면 다시 그 행동을 하게끔 우리를 부추긴다.


즉, 습관 추적은 우리에게 행동을 일깨우는 시간적 신호를 만들어내고,


자신의 발전을 눈으로 보고 이를 되돌리고 싶지 않다는 내적 동기를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습관을 수행하고 기록하는 순간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


나아가 우리가 원하던 사람이 되어간다는 시각적 증거를 하나씩 쌓아나감으로써


우리에게 즉각적이고 본질적인 만족감을 준다.

 


[Part4. 네 번째 법칙,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긴급 상황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


인생은 필연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한다. 완벽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나는 간단한 법칙 하나를 마음속에 떠올린다.


'절대로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는 법칙이다.


처음의 실수가 절대 나를 망치지는 않는다.


습관을 잘, 또는 완벽하게 해낼 수 없을지라도 이를 유지하는 게 무척이나 중요하다.


 

[Part6.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스케줄 #지루함


전문가는 스케줄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둔다.


전문가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해나간다.


아마추어는 삶에서 어떤 일이 급박하게 일어나면 진로에서 벗어난다.


어떤 습관이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하면 기분이 어떻든 그 습관을 계속하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기분이 영 아닐 때조차 행동을 취한다.


그것이 즐겁지 않더라도, 그걸 계속할 방법을 찾는다.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Part6.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복기 #연간리뷰


숙고와 복기는 모든 습관에서 장기적 증진을 돕는다.


실수를 깨닫게 해주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경로가 어떤 것인지 숙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매년 12월에는 전년도를 생각하며 연간리뷰를 한다.


1. 올해 무엇이 잘 되었는가?


2. 올해 무엇이 잘 되지 않았는가?


3. 무엇을 배웠는가?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인생은 한 순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매번 좋은 습관을 이어나가지 못했던 이유는 다음날 짠!하고


바뀌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부담감 때문이었다.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도 없고, 대단한 다짐으로 시작할 필요가 없었는데,


힘을 빼고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전환점을 내가 딱!하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작은 순간들이 모여서


결국 전환점을 만든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

 


2. 낙담의 골짜기를 견뎌야 한다.


나도 눈앞의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으면 성격이 급해서 금방 지치고 포기한다.


그런데 투자라는 영역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수많은 경험이 필요한 만큼,


변화는 쌓이고 있지만 아직 결과는 안나오는 시기, 낙담의 골짜기가 있음을 인지하고


인내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변화가 없는 것 같아 힘들어 할 때


'아직 0도가 되지 않았어. 변화는 쌓이고 있어' 라고 나에게 말해줄 수 있을 것이다. :)


 

3. 일단 머리가 들어가면, 몸은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간다.


나는 늘 시작이 어려운 사람이었다. 겁도 많고, 뭐든 잘 해내야한다는


어쩌면 완벽주의때문인데 이번 월부강의도 그렇고, 내가 운동을 시작할때도 그렇고


눈 딱 감고 일단 결제해놓으면, 어떻게든 지속하는 경우가 참 많았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에겐, 일단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일단 가보자 정신으로 머리를 일단 들이미는 것! 그것만 해도 나는 인생에서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쌓아갈 수 있는 습관 실행하기 (독서, 임장, 시세, 목실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투자자로서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인가 고민하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행동들을 해서 내가 투자자라는 증거를 차곡히 쌓아갈 것이다.


그래야 지속할 수 있고 믿는 대로 행할 수 있다.


 

2. 책을 항상 책상에 꺼내두고, 유튜브 구독 취소하기


보이는 것이 바뀌면 하는 일에 변화가 생긴다는 말이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내 의지력은 장기적인 선택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셋팅이 중요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언제든지 책상에 앉으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항상 책상 위에 꺼내 둘 것이다.


그리고 자꾸 유튜브 알람이 뜨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투자자로서 도움이 되지 않는 유튜브들은 구독과 알림을 취소해서 아예 눈에 띄지 않게 할 것이다.


보이면 하게 된다! 보이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3. 내년에 투자를 실행하기

 

너바나님이 계속 강조하셨던 것처럼, 처음부터 홈런을 칠 수는 없다.


실수를 통해 배워나갈 수 있게, 꾸준히 배트를 휘두르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을 하지 않고, 최선의 접근법만 생각해내는 일만 한다면, 좋은 투자를 할 수 없다.


좋은 투자는 실전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다.

 


4. 시각적인 증거를 만들기

 

눈으로 보이는 것이 가장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장기적인 목표에서는 순간적인 만족감이 꼭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씽을 잘 달성한 날, 달력에 O표시를 할 것이다.


이것은 책 '원씽'에서도 나온 내용이라 반가웠다.


O표시가 주욱 이어진, 하루하루의 만족감이 나를 지속하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5. 블로그에 월간복기글 적기

 

복기를 통해 내가 잘한것은 무엇이고, 잘못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배웠는지, 무엇을 느꼈고, 무엇이 변했는지를 살펴보는것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방향을 세우는데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복기 없이는 잘못된 방향으로 비행기를 조종하며 계속 갈 수 있으니,


한 달의 마지막 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려고 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1) 쌓이고 있다. 모든 일은 0도가 되어야 일어난다.

 

(P.240) 좋은 습관의 비용은 현재에 치르며, 나쁜 습관의 비용은 미래에 치른다.

 

(P.297) 우리는 습관을 간신히 시작하고 꾸준히 해나가지만


어느 날엔가 분명 그만두고 싶어질 때가 온다.


그럴 때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댓글


복복하다
23. 09. 24. 21:31

맞아요 ~ 우리가 하는 작은 습관들은 분명히 쌓이고 있는거에요 ^^ 겨조장님 ~ 전문가의 길로 ~! 우리함께 앞으로 나가아 보아요 ~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