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 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준 55기 15조 잘살고싶은맘]

  • 24.04.28

2024년 4월에 나는...

월부에 온지 이제 5개월차.


컨디션 관리를 못해서 몸살에 걸리고

조원들이랑 임장을 가고 싶기도 하고

어떨땐 임장이 가기 싫기도 하고. (힘들어서)

아이 봐줄 사람은 없고

아이 숙제도 못봐주고

이러다가 중요한 시기에 아이가 뒤쳐지면 어쩌지? 원래 덧셈 곧잘 했는데 왜 요즘엔 잘 못하지?

부동산이 머릿속에 가득하기는 한데

내 손에 잡히는건 없고. 정리가 되지도 않는것 같고.

무릎은 아프고. (분임만 해보다가 앞마당 이제 2개째 만들려는데..) 좀 힘들었던거 같다.


이번 주말에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조원들이랑 임장을 같이 못갔는데 .

내심 임장 가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임장 안가는게 좋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조장님의 위로섞인 응원의 말에서

그래, 지금 할 수 있는걸 하자~

이참에 아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휴식도 하고

좀 일찍 일어나서 강의 듣고

다음주에 시간 내서 임장 가지 뭐~

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한결 가뿐해 졌다.



쉽지 않지만

고난이 계속 있고

고생스럽고

힘들고

귀찮고

아프더라도

그럴때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것을 하고

내가 포기 하지만 않는다면

조금씩은 나아지지 않을까.?



강의 마지막엔 항상 마인드를 다집아주는 내용으로 같이 울먹이며 다시 마음 잡고

나의 딸을 위해. 짐이 되지 않는 부모되고 싶은 나의 꿈을 위해.

뭐 어쩌겠어~ 해야지. 라고 다시 힘을 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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