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준54기 원1투2스텝 끝까지 함께하조 코구마구]

  • 24.04.30

안녕하세요. 코구마구입니다.

실전 준비반 마지막 주차 강의인 4강을 듣고 완강에 도달했습니다.

실전 준비반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워낙 많아 초보자인 저에게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모든 내용을 기억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임보 쓰는 법, 왜 임보를 써야 하는지, 앞마당을 만드는 것의 의미 등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4강 초반에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 어떤 수준의 상태이며 앞으로 어떤 길을 목표로 향해가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내가 어떤 상태인지 모를 때는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하는지, 보완해야 하는지,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해야 할게 되는 것인지 앞이 깜깜한 상태였는데 현재 내가 서있는 단계는 어떤 수준인지, 이다음 단계는 무엇이며, 그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들이 필요한지, 어떤 것을 알고 있어야 그 단계로 판단하는 것인지 이제는 꽤 명쾌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기초 강의 세 개를 완강함으로써 뭔가 배우긴 한 것 같은데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전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고, 뭘 해야 하는 건지, 제대로 하는 게 어떤 건지도 모르겠는 상태였는데 강의를 들었음에도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초보자 수준이기 때문에 그랬던걸 이제는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것저것 들은 걸로 나도 이제 뭘 좀 아나?라고 큰 착각을 할 뻔했는데 그 착각에서 다행히도 빨리 깨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운 걸 적용하고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몸에 배운 것들을 익히는 절대적인 시간들이 필요하고, 강의를 다 듣고 나면 무엇을 할지 막막했는데 그 시간에 시세 찾기, 임장하기, 임보 쓰기 등을 하면서 좀 더 지식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인풋을 부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은 가벼워졌습니다.

머리를 비우고 해야 할 것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내가 잘하는지 등은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아졌어요.

일단은 한다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는 4강이었습니다.


너나위님이 강의를 통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전달해 주시려는 노력이 느껴졌고, 언젠간 이 말씀들을 다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열심히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늘 진심으로 강의해 주시는 너나위님께 감사드리면서 강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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