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큰 방향 다시 잡아주신 실준 4주차 너나위님 강의후기 [실준56기 29조 마샤타샤]

  • 24.05.02

안녕하세요. 오늘도 월부 안에서 행복한 타샤입니다.


우선 너나위 님 강의를 듣고 굉장히 복잡하고 많은 생각이 들어

새벽 3:15 완강을 한 뒤 자산과 수입 지출을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며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잡았던 월부 계획에 큰 흐름을 변경했습니다.


내가 혹시 도망치는 걸까?

힘들어서 멈추려 내 자신을 속이는 건 아닌가?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 그런 선택을 몇 번 했던지라

후기를 쓰며 공표 하기까지

또 생각하고 정리하고 고민 한 뒤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시금 좋은 강의로 큰 울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나의 상황!

메타인지를 돌려보니 저는 안다고 착각하고 있는 단계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있고 실거래에 대한 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부동산 거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도 있었고요.


매도 매수는 물론 전세 빼기, 세끼고 매도 등

여러 거래도 해봤지만 투자로 접근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정확히는 투자경험이 없다고 냉정히 말할 수 있는데…


제가 월부에서 몇 개월 이런저런 강의도 듣고

앞마당도 늘려나갔다고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거 같습니다. 조금 더 말을 아끼고

조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겠습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꾸준히 해온 이들의 경험을

더 들을 수 있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잊고 있었습니다.

지방투자로 돈을 모아 서울로 온다는 게 어떤 의미였는지…


다른 분들과 다르게 저의 문제는

수입에 대한 로드맵이 없으니

얼마를 벌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도 없어

계획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


천장 없이 수익이 나는 일이라

원래는 일에 더 집중하는 게 맞지만…

일에 집중하다가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까 겁나고

막상 돈이 생겼을 때 왜 지속하지 않았나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겁나는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니

올 하반기가 되어 시장은 완벽히 준비가 되어

전세가가 붙었는데 제가 투자금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장상황 | 실력(아는 지역) | 투자금

셋 중에 어떤 요건이 부족할 때 가장 내가 좌절할까?


'투자금' 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월급쟁이들 따라서…

젊은 사람들 보면서 너무 휩쓸려

일을 등한시했던 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저 아무래도 하반기까진 일에 더 집중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투자금이 준비되었을 때

아는 지역이 없으면 또 너무 싫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 매달 앞마당 1개는 완성하되

임장 2회, 임장보고서 50장 내외로 간략하게

아는 지역을 많이 만들면서

하반기엔 투자금 모으는데 더 집중하려 합니다.


실전반 너무 좋고, 금손이라 광클도 잘되지만

실전가고 월학 그거 가면 뭐 합니까?

제 손에 투자금이 없을 텐데...

기초강의를 들으며 남은 5-12월

8개월간 8개의 앞마당을 제 나름대로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12월 투자코칭 신청해 뒀습니다.

12월 일 열심히 해 투자금 한아름 안고

앞마당 기존 6개 + 8개 추가해서

코칭받으러 아지트에 가겠습니다.


이게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한잠도 못 자고 걱정하고,

자산 정리 하면서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그렇다고 정규강의도 쉬지 않을 생각입니다.


정규강의를 두 달에 한 번은 꼭 듣고,

강의 안 듣는 달엔 임보, 임장에 조금 더 힘을 주는 달로

강의 들을땐 강의에 더 집중하고 50장 미니임보로

아는 지역을 많이 만들어 나가며 일에 집중해서

꼭 성과를 내는 24년 만들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초반에 메타인지하며 혼나고

꾸준히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이후 해야 할 것들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마샤타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