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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2억 버는 가성비 수도권 투자, 이 곳을 주목하세요

2억 버는 가성비 수도권, 이 곳을 주목하세요 안녕하세요, 캐모마일입니다.벌써 2024년이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여러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올해 새해를 맞으셨나요? 지난 2022~2023년에는 변덕스러운 부동산 시장에서 모두의 마음이 싱숭생숭하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다시 상승인지, 아니면 또 다시하락의 시작인지 알 수 없는 채새해를 맞이했을 것입니다. 지방 투자를 다니시는 분들도,수도권 투자의 기회를 기다리는분들에게도 언제 그 기회가 올지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디부터봐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2024년, 앞으로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언론이나 뉴스에서 PF사태와전세 사기 소식이 난무하고 있어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다는 기사들은 이제는 심심찮게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매 가격은 조정되어도전세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이런 기사에 흔들리거나 놀라지 마세요. 오히려 기회입니다.이렇게 혼돈 속에서도 누구든지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들만 정신줄을 바짝 잡고 있다면요. 🚊+🏫수도권 가성비의 끝판왕, 이 곳은 어디 어디일까요? 지난 상승장 때 경기도 집 값 상승 TOP으로 견인했던 이 곳, OO과 OO 지난 상승장에서 서울 못지 않게많은 상승률을 보였던 곳은경기남부권에 있는 두 곳,바로 평촌과 수지입니다. 🚊사람들에게 교통이 중요한 이유 강남과의 물리적인 거리보다시간적 거리를 단축 시켜줄 수 있는 곳일수록 사람들은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이는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게 됩니다. 역세권도 중요하지만 이제는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나의 시간을 더 단축해줄 수 있는 곳이 '가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가격도 착한데 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이것, OO이 좋은 평촌과 수지 사람들은 집을 선택할 때삶의 질을 위해 높은 소득의 직장을최우선적으로 선택하고, 그 다음에업무지구까지 얼마나 빨리 갈 수 있을지고민한 다음에서야 이것을 따집니다.그게 바로 '학군'입니다. 🏫 학군이 중요한 이유 학군지를 선호하는 이유는기계적으로 단순히 '좋다'가 아니라엄마의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학군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의미합니다.어찌보면 환경적인 요소와 맞물려 혼합된 것이 바로 학군입니다. 경기도에서 분당을 제외하면두 곳 모두 전국 Top2에 해당되는곳으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안전하면서도 잘 키우고 싶은 욕구를충족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서울의 대치동, 목동 학군경기도의 분당 학군 다음으로 가성비 있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매년 평촌과 수지는 경기권에서대치동과 분당, 목동을 제외하면꾸준히 의대 진학률과 서울대 진학률이전국적으로 높은데, 특히 선호하는이유 중 하나는 가성비는 좋은데서울보다 주택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학군지일수록 아파트가 많고안정적인 거주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임장갈 때 눈에 보이지 않는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사람들이 이 곳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 그래요. 좋은 건 알겠는데 왜, 지금 평촌과 수지를 봐야 할까요? 🚅첫 번째, 남들이 OO에 관심이 없을 때,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럼, 평촌과 수지는지난 상승장에서 얼마나 상승했고지금은 얼마나 조정되었는지 간단히 살펴볼까요? 호재가 있는 곳의 전제조건은'가치'가 있느냐가 우선입니다. 두 곳 모두 시기적으로 대규모 공급 물량에 맞서 역전세를 맞아야 했던 지난 2019년,일시적으로 가격이 조정되었지만이내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곳 모두 공통적으로사람들의 고민거리가 염원이 되어 '호재'라는 이름으로 입지적 가치가더 개선이 되었을 때, 더 폭발적으로시세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하락장에 맞물려 시세가눌려 있지만, 지금은 호재보다는가치에 더 집중해서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호재로 인한 가수요 상승은 거품이 낀 가격이기 때문에 상승장에서는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하지만 반대로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거품이 빠지는 시기에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조용한 시기일 때 호재에 대한 기대 심리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가치가 입증된 곳에서 호재로 인한 가격 거품이 빠진 이때를 지금부터 잘 주시해야 합니다. ✂️두 번째,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세요. 전국적으로 거래가 멈추어현장은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반년만에 작년 1월처럼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잘 선별하면 저렴해진 가격으로 매수할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종전가 대비-25~30% 단지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급하게 매도를 해야 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매도자들은 거래가 되지 않아 싼 가격에 던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3년 하반기 때보다 지금 더 저렴하게 나오고 있는 곳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서울에 투자할 돈이 없거나내집마련을 하고 싶은데 망설이시는분들에게는 가성비 있는 곳을미리 파악하면 됩니다. '나는 돈이 없으니까 못 해.''나는 투자금이 많이 드니까 못 해'라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남들이 상승을 전혀 기대하지않을 때, 우리는 지금부터 천천히다가올 기회를 기다리면 됩니다. 평촌과 수지,과거의 제가 이 곳에 기회를 잡았듯이여러분들에게도 이 곳에서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시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네요.건강 조심하시고 다시 한 번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의 바로 가기 Click🔽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2709&fromUrl=/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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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신가요? 첫 투자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투자의 첫 단추를 끼울 때기억해야 할 3가지 안녕하세요, 캐모마일입니다.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빠르게 차가워지고 있는 시장을바라보면서 '투자를 과연 할 수 있을까?'라고 두려워 하다가 망설임 끝에 기회를놓치고, 최근에는 반등하는 시장을 또다시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첫 투자를 준비하거나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간절한 1호기의 직원 채용을염원하고 계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부동산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노후를 위해 투자의 세계에 입문했지만남들보다 빨리 시작하지 못했다는이유만으로 자꾸만 다급해지는스스로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첫 투자가 모두 기대와 동시에해보지 않은 영역이라 다소 두려운마음도 드실 것입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이 눈을 가려실수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가장 큰 실수를 하는 이유는투자의 본질을 이해할 만한 실력이아직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자꾸만 이성의 판단을흐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곧, 추운 겨울 날 끼고 있는안경의 김서림처럼 보일 듯 말듯한나의 시야를 자꾸만 가리는 것과마찬가지입니다. 잠깐잠깐 보이는 안경 너머의희미한 시야에 속아 잘못된 선택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첫 투자를 앞두고실수하기 쉬운 부분과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유에 대해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투자의 첫 단추를 끼울 때기억해야 할 3가지 첫째, 첫 투자 일수록 좋은 가격을 사야망하지 않습니다. 첫 투자에서는 싸게 사야 한다고늘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습니다.왜 싸게 사는 것이 그토록 중요할까요? 첫 투자일수록 절대가를싸게 사야하는 이유는리스크와 관련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시장을 보시고 계시는 분들은누구보다도 잘 아시겠지만,투자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리스크는역전세 그리고 공실 리스크입니다. 임대차3법의 영향으로 전세가가천정부지처럼 상승하자매매가격까지 밀어 올렸던지난 2년 전을 기억하시나요? 역전세의 리스크를 상대적으로잘 막았던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바로전세 최고가를 고집한 것이 아니라'절대 가격이 싼 것을 매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 투자라면 리스크 차원에서라도반드시 싸게 사야만 다음 스텝을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추후에 최악의 리스크를 대비해서내가 감당 가능 할 수 있는물건을 골라야 합니다. 리스크란, 피할 수 있는 것이아니라 내가 모르는 것을안다고 착각할 때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감당 가능하다는 뜻은최악의 상황까지 오게 될 때다가오는 모든 변수(역전세, 공실 리스크)를막을 수 있는지 여부까지살펴 보셔야 합니다. '전세가율이 90% 이상이면기준내니까 투자금도 적게 들면괜찮은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전세가율만 봐서는 내가 감당하기좋은 물건이지에 대한 여부를알 수가 없습니다. 아파트 두 개를 예시를 들겠습니다. Q1. A와 B는 동일한 생활권입니다.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A단지 전세가율 90%B단지 전세가율 88% 정답은 '둘 다 선택하지 말아야' 합니다.왜냐하면 저렴한 가격인지,투자금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인지아직 확실한 '가격'이 나오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질문을 변형해 보겠습니다. A단지 전세가율 90%→ 누가 봐도 선호도가 높고신축이기까지 한 좋은 물건 → B단지 전세가율 88%B단지는 그럭저럭 못난이지만입지가 좋은 구축 물건 Q2. A와 B는 동일한 생활권입니다.이번에도 정답이 있을까요?→ 여기서도 정답은 고를 수 없습니다. 추가적인 조건을 더 걸겠습니다.이번에는 가격을 입혀보겠습니다. A단지 : 신축 / 입지 좋음 / 선호도 좋음매매 6.0억 / 전세 5.4억 / 투자금 6000만원 B단지 : 구축 / 입지 좋음 / 선호도 보통매매 2.5억 / 전세 2.2억 / 투자금 3000만원 Q3.입지와 생활권 둘 다 동일한 가운데잔금까지 칠 수 있는 최대 가용자금은약 2억~2.5억 정도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화려한 A물건을고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예상하지 못한유동성의 변화로 인한 역전세 시장이도래하게 될 때 무리하게 내게맞지 않는 물건을 고른다면,감당 가능할까요? 결국, 절대가의 크기 또한중요한 것입니다.내가 온전히 버틸 수 있는금액의 크기여야 합니다. 절대가의 크기에 따라서전세가율이 아무리 좋아도투자금의 범위가 커질 수 있기때문에 그만큼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위험도 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부터욕심을 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좋은 물건이 아니라 반드시좋은 가격을 사야 한다는 것을꼭 기억하세요. 둘째, 첫 투자 일수록 매매가와 전세가의차이만 보고 접근하지 마세요. 저희가 추구해야 하는 투자는'가치 투자'입니다. 하지만, 첫 투자 일수록 머리는 아는데마음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바로 적은 투자금의 유혹입니다. 투자금 규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은 전세가율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저평가 기준에서 전세가율은 필수적으로반드시 확인해봐야 하는 요소입니다. 가격이 얼마나 싼지 → 절대가투자금이 적게 드는 물건인지 → 투자금,전세가율매수 조건이 유리한지 → 협상 여부추가적 투자금이 드는지 → 인테리어, 수리결국, 감당이 가능한지 → 잔금여부 위에는 투자 의사결정 과정 중임장보고서의 최종 결론 파트에서1등 투자 단지를 뽑기 위한과정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투자의 본질적인 요소들을다같이 어우러져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전세가율'에 초점을 맞추면투자금은 적게 들어갈 수는 있어도절대가가 정말 싼 물건이라 할 지라도가치가 높은 물건이 아니라 오히려가치가 낮은 물건을 고를 확률이올라가게 됩니다. 전세가율 높은 아파트의 공통점, 호갱노노특히 매매가와 전세가의 간극이 거의느껴지지 않을 만큼 작다면,더 의심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이는 곧, 실수요만 남아 있고 사람들의기대심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저 주거지로서의 기능만 할 뿐입니다.처음에는 적은 투자금 규모에현혹될 수 있으나 이처럼가수요가 없는 매력 없는 물건을고를 확률이 상대적으로높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물건들이 주로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너무 전세가율 자체에 의미를부여하는 일은 없으셔야 합니다. 우리는 결국,좋은 가치의 물건을 싸게 사서비싸게 팔아야 합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만 보고들어간다면 저희가 추구하는가치 투자가 아니라 갭투자에불과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셋째, 첫 투자일수록 좋은 물건을고집하면 기회 비용이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물건은 누구나원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비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물건을 사야 좋은 투자를했다고 오해하시곤 합니다.그리고 대부분 처음 투자를시작하신 분들은 이런 마음이드실 겁니다. '나는 무주택자니까 뭐라도 빨리 사야해''나는 실거주 집에 큰 돈을 깔고 있으니까얼른 자산 재배치를 해서 투자하자''그래도 기왕 사는 거, 좋은 물건을 사고 싶어''난 늦게 시작했으니까 뭐라도 사야만 돼' 이런 생각을 단 한 번이라도 하셨다면반드시 조급함에서 벗어나는마인드셋 연습부터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첫 투자는 무조건 소액으로성공적인 경험을 단계별로 쌓아야비로소 다음 투자 단계까지 순조롭게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투자일수록 빨리 매수하는 것만이빠른 성과로 이어지지 않듯이,좋은 물건을 사는 것만이자산이 빠르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투자금 규모가클 수 밖에 없는 좋은 물건을매수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 겪을기회비용을 반드시 치르셔야 합니다. 즉, 1채를 매수할 비용으로2~3채를 더 매수할 수 있는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투자금을 일찌감치소진한다면, 다른 투자자들이기회를 선점할 동안 알면서도그 기회를 애써 날려 보내야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다시 풀고옷을 다시 여미는 동안 시간이지체 되는 것처럼첫 투자에서도 기회 비용이 발생되어정작 더 좋은 투자의 기회가 왔음에도내 스트라이크 존 안의 배트를휘두르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조급하게 밀어 붙이다가첫 투자에서 큰 투자금을 들이시는분들은 대부분 더 좋은 기회를보내는 것에 대해 아쉬워 하시거나리스크가 감당이 되지 않아 쓰디쓴고배를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회비용이라는 대가를쓰실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투자의 시장은 마냥좋은 시절도 나쁜 시절도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그저 투자의 본질만 잘지키시면 충분합니다. 그러니, 너무 처음부터무리하지 않아도 되고조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투자의 기회는 정말신기하게도 다시 돌아니까요. 언제인지는 모르나 다가올기회를 위해 하루를 채우시는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선물로기회가 다시 찾아 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임장보고서, 빠른 작성을 위한 솔루션 3가지https://cafe.naver.com/wecando7/7095647 ▼"월부튜터 캐모마일"의 임장보고서 노하우,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해보는 실습형 강의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2216&fromUrl=/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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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팔까요? 잘하는 투자자들의 매도 기준 3가지

5년차 투자자가 느낀 매도의 적절한 타이밍2023.08.31 안녕하세요, 캐모마일입니다. 곧 있으면 투자자로서 거의 5년차가 다 되어갑니다.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매수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게 되기도 하고, 투자자로서의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매도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종종 만나게 되었습니다. 비교평가를 하고 저평가 여부를 판별하여 가치대비 싼 것을 고르는데 집중하는 매수만큼 매도에도 전략적인 방법이나 특별한 전략이나 기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매수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매도에도 특별한 기술이나 스킬이 있을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들을 복기해보면 제 생각과는 매도의 영역은 조금 다릅니다.투자는 늘 예측할 수 없는 대응의 영역이고, 그중에서도 특히 매도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매수할 때처럼 목표 매도가의 가격선을 어느 정도 잡아두어야 하지만 매도는 생각보다내 맘처럼 똑같이 움직여주지 않습니다.매도자는 항상 어깨 위에 팔고 싶은 마음이지만 매수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더 싸게 사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따라서 내가 부르는 대로 잘 팔릴 수도 있고 반대로 내가 아무리 싸게 매도를 시도해도 잘 팔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매수자 우위 시장이면 타이밍 문제로 내가 팔고 싶어도 못 팔 수도 있고, 내 예상보다 어쩔 수 없이 싸게 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매도를 결정할 수 있을까요?투자를 결심한 분들은 매수와 동시에 보유할 동안 매도 플랜을 미리 고민해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5년차 투자자가 느낀 매도결정 3가지 방법첫째, 어느 정도 수익을 실현했다면 매도를 해도 괜찮습니다. 소액 투자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종잣돈을 가지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수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 하지만, 급여가 따박따박 고정적으로 나오는 월급쟁이 포지션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게 계획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자산을 빠르게 불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임은 분명 사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나 튜터링에서 배운대로 그대로 실행하기만 하면 감당 가능하고 (매수 결정 후 전세 세팅이 되지 않을 때, 온전히 매매 잔금까지 치를 수 있는지) 시세보다 훨씬 싸게 샀고, 심지어 투자금 마저 소액을 들였다면 대부분 200%가 넘을 것입니다.물론, 전제 조건은 모든 투자 기준을 지켰다면요. 저 역시 투자를 처음 배울 때부터 지금까지 배운대로 그대로 실행하니 수익률 200%를 넘기지 않은 물건은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한 예시로 처음으로 중소도시에 투자했던 제 물건은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습니다. 다만, 그 물건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물건은 결코 아니었기 때문에 보유하면 할수록 언젠가 빨리 매도해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말의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물건이었지만 지난 최악의 하락장에서조차 아이러니하게도 첫 전세 상승분이라는 열매를 맺어 저에게 선물로 안겨준 효자 같은 물건이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싸게 샀다면 아무리 시장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갈지라도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현재 매도를 결심한 이유는 충분히 수익률의 성과를 채웠고 투자금까지 잘 회수 되었기 때문입니다.이 투자 한 채로 다양하고 소중한 경험을 충분히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매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도 조금 더 기다리면 더 좋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고 설득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스텝을 위해 충분하다고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매도를 진행해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그 이후의 수익은 어차피 제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더 좋은 자산을 갈아타려고 할 때 매도해도 좋습니다 저의 경우,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보유하고 있던 물건이 있었습니다.막상 투자를 시작하려고 결심하다 보니, 이 자산이 오랜 기간 보유 할만큼 가치가 높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물론 호재가 많이 실현될 예정이었으나, 그 호재의 실현 시기를 전혀 예측할 수 없었고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까마득했습니다. 다행히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그동안 잘 알고 있는 상급지의 지역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었던 덕분에 과감하게 매도를 결심하고 상급지로 갈아탔습니다. 그때 당시에 제가 가지고 있던 하급지의 물건은 그 일대에서 시세 대비 가장 저렴한 물건이었습니다. 만약, 그동안 투자로 심어둔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라기도 전에 매도를 결정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내가 보유하고 있는 물건보다 상급지의 물건이 상대적으로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느껴진다면, 그때는 보유한 물건이 더 올라가는 추세여도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더 싸게 상급지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어느정도 목표 매도가를 정했다면 그 선택에 대해서 과감하게 진행하는 것도 좀 더 싸게 매물을 좋은 기회에 잡을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저 역시도 과감하게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이전에 제 물건을 받아줄 매수자들을 많이 놓친 경험이 있습니다.각을 재고 내가 원하는 대로 흥정한다면내 물건을 받아줄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내 물건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임자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해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왜 물건을 내놓자마자 매도자가 바로 붙는거지?’‘혹시 내 물건이 너무 싸게 나온걸까?’‘내 물건이 저렴해서 손해보는 것 같아’ 라는 생각에 많이 사로잡혔습니다. 조금이라도 수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질척거리고 흥정하다가 끝내 좋은 기회를 몇 번 놓쳤습니다. 그 이후로 매수자들은 4개월 간 일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더 비싸게 팔고 싶은 순간의 내 욕심을 제어하지 못하면, 내 물건을 받아줄 만한 임자가 언제 나타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상 물건을 내놓자마자 매수 대기자가 붙으면 사람 마음이 간사해져서 매도를 망설입니다.저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따라서, 갈아타기를 시도해보려고 한다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물건을 ‘저렴하게’ 매도한 만큼 갈아타려고 하는 대상의 단지를 ‘싸게’ 매수하면 됩니다. 세 번째, 리스크를 제어하지 못할 경우 매도를 해야 합니다. 나중에 투자 채수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 예상치 못하게 어떤 물건은 고맙게도 전세상승분이 나오고 어떤 물건은 그 지역 일대의 급작스럽게 대규모의 공급 물량과 시장 상황으로 인해 역전세가 오기도 합니다. 시스템이 어느 정도 굴러가서 현금 흐름이 발생할 경우 전세상승분이나 보유한 현금으로 역전세를 대응하거나, 투자를 한 차례 쉬어가면서 리스크를 제어해도 괜찮지만, 동시 다발적으로 역전세가 1채 이상 동시에 나오는 경우도 있고 예기치 못하게 임차인이 퇴거 후 시장이 안 좋아지면 전세 세팅의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가 오기도 합니다.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선에서는 버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범위의 리스크라면 이럴 때는 매도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리스크의 크기는 실제로 생각보다 작게 올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역풍으로 세게 올 수도 있습니다.투자자라면 역전세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늘 대비해야 하는 문제입니다.물론, 전세 세팅시 전세 최고가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역전세를 맞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해보아도 리스크의 크기가 내가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수익의 크기가 어떻든 수익률이 어떻든 간에 때로는 수익률이 200%가 넘지 않아도 매도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지난 5년 간을 돌이켜보니, 매도하는 방법은 그다지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심플한 3가지 방법에 맞춰 결정하고 그대로나의 자산 현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상승장과 하락장을 모두 겪으면서 느낀 점은 시장의 상황은 언제든지 다시금 갑작스럽게 차가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좋아지기도 하지만요. 따라서, 내가 만약에 어느 정도 충분히 수익이 났다는 판단이 들면 매도를 고려해보시고 어떻게 하면 다음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면 좋습니다.특히 지방의 사이클은 짧기 때문입니다. 매도의 적정 가격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시장 상황’과 ‘투자자’에게 포커스가 되어 있습니다.사람마다 상황에 따라서 매도의 사유는 제각각입니다.(여기서 사람은 사람의 심리도 포함이겠네요.) 그래서 매도를 예술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말을 온전히 깨닫기 까지 저도 경험을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김새나 성격, 기질이 모두 다르듯이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상황과 물건의 상태는 천차만별입니다. 매도하기에 ‘충분하다’의 기준이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적당선에서 각자 기준을 정해 보시길 바랍니다.세 가지 경우 모두 다 내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그래서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의 투자 물건들을 매수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계속해서 보유하거나 아니면 매도할 물건들을 잘 생각해두어야 합니다. 이것에 따라서 다음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특히 지방은 사이클이 매우 짧기 때문에 상승장에서 하락의 기조를 보인다면, 그때는 조금 시세보다 낮더라도 싸게 매도하는 것이 다음 투자 스텝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태풍 때문에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날이 맑게 개었네요. 2023년의 하반기도 벌써 2개월이나 지나갔습니다.결실의 계절을 맞이하는 만큼 투자의 성과나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시기를 응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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