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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할 때 책 읽는 방법 1.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책 2. 실전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책 3. 투자 행동 요령을 정리하고 따라할 수 있는 책 1.에서 기초를 쌓는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 움직임은 어떤 요인들로 결정되는지 부동산 시장 가격의 역사는 어떠한지 현재 시장 상황은 어떠한지 등을 알 수 있는 책들을 말한다. 2.에서 디테일을 채운다
월부콘 가는 길♡ 작년 연말 쯤, 독서TF에서 썼던 미래일기를 휴대폰 뒤에 부적처럼 들고 다녔다. 과연 될까? 했던 것들이 대부분 이루어 졌다. 열정은 처음부터 넘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하면 뒤따라오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하기 위해서는 내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 싶은 곳을 구체적으로 상상해야 한다. 선명하게

전세가율의 의미가 예전보다 희석된 것? 맞다. 전세가율은 이제 무시해도 되는 지표? 아니다. 투자 시작했던 2010년대 대비해서 자산 시장의 성격은 달라진 것이 맞다. 가팔라진 통화량 증가 광속에 가까운 정보 유통 속도 필연적인 대중 심리 급변 등이 주된 이유다. 그러나 그렇다해서 전세가율 30%대가 전혀 이상할 것 없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에는 동의할 수
📅 D-day : 조용히 싸우는 법, 내가 배운 3가지 원칙 계약 당일 아침, 부모님과 함께 부동산으로 향했다. “오늘은 그냥 도장만 찍고 나올 거예요.” 부동산 사무실 문을 열자, 어딘가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월부 수강생분이 상담을 받고 계셨는데 부모님이 제 본명을 계속 부르시는 바람에 괜히 머쓱하게 웃음이 났다..ㅎㅎ 잠시 뒤, 매도자가 들어왔다.
📅 D-1 : 본계약 전날, 드러난 매도자의 정체 혼자 오지 말라시던 부동산 사장님은 몇 번의 계약을 해도 처음이라 왜 그러시냐 이유를 여쭤보니.. “매도자분이 조폭이세요.”라고 하셨다. 그제야 모든 게 맞춰졌다. 얼굴을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가계약부터 이어진 예민한 반응, 사소한 문장 하나에도 날이 서 있던 말투. 그리고 ‘혼자 오지 말라’던 사장님의

📅 D-2 : 부동산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계약날, 혼자 오지 마세요.” 그날 저녁, 부동산 사장님이 또 전화를 걸어왔다. “매도자분이 잔금일 때문에 좀 화가 많이 나셨어요.” 목소리가 평소와 달랐다. 매도자는 이미 가계약 단계에서 2월 중순 잔금에 동의했고, 동의를 확인한 뒤 돈을 보냈는데도 이제 와서 “누가 2월로 하래요? 나는 12월에 이사
재건축/리모델링 호재가 있는 단지 투자는 단순히 '새 아파트가 될거니까'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아래의 내용들을 알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재정비 '사업' 이다보니 조합과 시공사간의 조율이 힘들다 -> 상승장의 규제가 발목을 붙잡는 경우가 많다 2. 추가 분담금이 있다. -> 최근에 제주도에서
겨울 임장도 맛집부터.. 부산역 앞 초량돼지불백(24시), 동대구의 일경식당 막창국밥, 울산 동구의 하동국밥. 산본의 산본우동, 디델리..! 생각만 해도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겨울임장길은 늘 새벽 칠흙같은 어둠 속에 온몸 덜덜 떨며 시작하다보니 하루 종일 걸으면 체력이 빨리 떨어지더라구요. 그럴 땐 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이 위로가 됩니다. 이번
지금 시장에서 호재를 보는 방법 호재는 기름과 같은 성질이 있습니다. 불이 난 곳에서는 더 활활타오르게 하는데, 얼어붙은 곳에서는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지금 GTX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실제 20년-21년에는 GTX-A, B, C, D, E, F......노선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보세요!! 1. 지금 시장에 호재가 힘을 갖
뭔가를 하긴 하는데 변하는게 없다고 느껴진다면 당장 내가 하는 것들이 내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그리고 의미가 있는 걸까 이런 고민이 들고 있다면 시간의 힘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시간이라는게 더해져야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순 있습니다 다만 한가
부동산 협상, 이기려고만 하다가 집 다 놓쳤습니다 수백번 투자하며 깨달은 건 딱 하나예요 먼저 줘야 받는다는 것 초보 투자자 시절 딱 이맘때였어요 투자금이 소액밖에 없던 저는 다짜고짜 "500만 원만 깎아주세요" 했더니 집주인이 딱 잘라 말하더라고요 "아니요ㅎ 다른 분이 이미 계약금 넣으셨어요~ 사장님 젊은 나이에 열심히하는게 안타까워 그런데 하나 말씀드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