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정신을 깨우는 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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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3년동안 기억나는 임장지 결론작성법 [아라메르] (결론파트 양식 포함)

 안녕하세요~~!투자자의 정신을 깨워주는 알람 ‘아라메르’입니다. 오늘은 많은분들이 어려워하시는‘결.론.파.트에 대한글을 가져왔는데요~!! 단순한 결론 작성 내용이 아니라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임장지를가져갈 수 있는 법을 가져왔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해보자면앞마당을 열심히 만들어도다른 앞마당에 집중하다보면A단지가 좋았던건지 B단지가 좋았던건지.. ㅠㅠ분명히 매임까지 다했는데왜 기억에 안나는거야!!!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만약에…. 3년동안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임장지 결론 작성법이 있다면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방법은 바로 ..!!이미지 연상기억법입니다.실제 우리의 뇌는 통계적인 데이터나수학적 학습에 의한 기억은 5%정도밖에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뇌에 SCAR(흔적)을 남겨야 하는데요연상기억법이라고 합니다. 예시로여러분들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반이 바뀌더라도 기억나는 것들이 있습니다..!바로 ‘순위’입니다.공부 순위일수도있고.. 싸움?순위일수도있고 (ㅋㅋ)이름이나 성격등은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순위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기억해본경험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렇기에 나온 방법!바로 단지별 비교평가를 결론파트에 적극적으로 적용해보았습니다. 디테일한 설명과 실제 사용하는 장표를그대로 구성했으니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어떻게 앞마당을 효과적으로 만들어낼지애매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결론파트의 구성을 모르고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모르는 분께실제 제가 사용하는 장표를 가지고상세하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내 상황 및 투자기준 정리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그래서 어떤 단지를 목표로 찾을 것인가’ 입니다.아무리 열심히 단지를 찾으려고 다녀도목표와 목적지가 없다면 의미 없는 행동이라고 느껴져서결론파트 작성이 집중이 안되고 흐지부지되는경험모두해보셨을겁니다이는 ‘기억력’에도 영향을 주는데요~!나와 ‘관심없는’ 지역으로 남아버릴 경우열심히 걸어다녔던 노력과 무색하게기억이 흐릿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단지를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거창하게 적을 필요 없습니다.단순히 내 상황 그대로 적는다 생각하고 적는다면간단하게 상황정리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게내가 돈이 없는데 결론파트 top3를무슨기준으로 뽑아와야하지?? 인데요~! 내 상황을 분석해보고향후 내가 가장 먼저 컨택할 단지가 얼마 가격대일지 미리 자산상황을 대입해서 계산해보고그 금액대에 맞는 단지들을 타겟해서TOP3를 뽑으면 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다음스탭에서는 투자금이 모이는 범위 내 1억대의 투자 목표를 잡았고다다음 스탭은 2억대로 수도권을 보려고 하는데지방아파트 매도 후 튀어나올 희망금액(제바류ㅠ)에 따라 세팅했습니다.  2.생활권 별 저평가 단지 찾기 2번째 단계에서는,생활권별 관심있는 단지를색출하는단계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저평가 여부를 찾을때바로 투자금까지 적어놓고 비교한다면투자금에 맞는 단지 위주로만 보게되어서저평가되는 단지 위주로 찾기보다는금액에 맞는 단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나중에 더 좋은 단지가투자금이 되었을 때 선호도가 헷갈릴 위험이 있고또, 그 시기에 투자금에 맞는 단지 제외하고는해당 임장지의 선호도가 명확히 그려지지 않아서나중에 이 임장지를 떠올렸을 때뒤죽박죽 선호도가 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금액대별로 나래비를 세워보고내가 단지임장, 단지분석 등으로 확인한 선호도와뒤집힌 결과물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또한 여기서 보기 좋은 것은해당 물건이 84타입과 59타입의 격차가 어느정도인지집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84와 59의 격차가 크지 않다면84도 같이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매임 전 단지 뽑아낼 때 하시면 베스트이고뒤늦게 해도 선호도 파악이 되기 때문에한번쯤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매물임장단지 정리 3번째 스탭은 매물임장 단지 정리입니다.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ilZtmsWLzj6PW3r-qwe4i4mKbvwEfapjxvh89AHMiA/edit?usp=sharing(매물임장정리 시트 공유 = 사본만들기로 사용하시길) 매물임장 갔을 때 한 부동산에서 본 물건 중 베스트만 남기고사유와 함께 제거합니다.그리고 오른쪽에 금액대별 정리를 해본다면어떤 단지와 어떤 단지를 비교해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물 본 단지가 많다면 2번째 페이지와 같이금액대별로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매임 단지 간 비교평가 드디어!!!결론파트의 꽃인비교평가가 등장했습니다!!이 과정을 통해 5분위 시세표를 완성하고단지마다 줄을 세움으로서우리의 머리에 흔적을 남겨지속적으로 지역을 기억할 수 있는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묶은 금액대별 매물끼리 1:1 비교를 돌립니다. 다대다 비교도 좋지만 1:1비교가 제 머리에는 직관적으로 남는 느낌이라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만약 매물을 보지 않은 단지더라도 전임을 해본 내용이거나적극적으로 아파트상황을 뜯어본다면충분히 이 부분에서 비교평가 가능하니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   5.매매가기준 5분위시세표 / 투자금별 5분위시세표 작성  결국 우리는 이 장표를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이 장표를 완성해두고앞으로 다음 앞마당을 만들더라도이 장표를 기준으로 비교한다면비교적 쉽게 가치판단이 가능합니다. 앞서 금액대별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뽑아내고 그런단지들로 하여금 5분위시세표를 만들어냅니다. 5분위 시세표는 직관적인 투자 물건을 찾기 위해 매매가별, 가격대별 따로 만들었습니다. 시세표를 돌리다가 선호도파악이 애매하다 싶으면 여기서도 단지대 단지로 비교평가하면 더 좋습니다. 같은 금액대의 단지 중 어떤 단지를 앞순위로 주고 싶은지 애매하다?!그러면 앞서 진행했던 4번을 반복하면서 해당 장표를 채워가시면 됩니다먼저 가격대별 시세표를 짜다보면 그 장표를 가지고 투자금별 5분위 시세표를 채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1819575분위시세표양식 : 월부이브님 나눔글 참고  5분위시세표는 그냥 심플하게 작성하는게 제일 베스트였던 것 같습니다.쓸게 많아지면 자꾸 안쓰게 되더라구요 ㅎㅎ심플하게 시작했다가 점점 내용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요즘 쓰는 내용은 요렇게 하고 있습니당  6.목표 금액대별 TOP 3  실제 매물과 조건을 반영하여 앞서 정했던 기준금액 +@로 2.5억대, 2억대, 1.5억대 기준으로 top3를 뽑아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결론을 지어본 경험이 있는 곳이라면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앞마당으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이렇게 임장지 결론파트가 완료되었는데요~!나중에 기회되면 앞마당 결론파트도 적어보겠습니다 ㅋㅎ 결론파트의 경우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내 생각을 긁어내서 해당 지역에서내 상황에 맞는 최선의 단지를 뽑아내는 과정이니 만큼전반적인 흐름을 머리속에 그리시고나만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 추천드립니다. 위 방식이 너무 복잡하다고요?!제출까지 며칠 안남았다구요?!?! 그렇다면 꼭 해보면 좋을 것 같은 부분은1번 투자타겟 금액정리3번 매물임장 단지 정리5번 5분위 시세표6번 타겟 투자금 별 TOP3 이 부분은 반드시 해보고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인 보도섀퍼의 멘탈의 연금술이라는 책에서나온 글입니다. 결론파트 작성할때마다,최임제출일이 다가올때마다힘든점은 누구나 동일할 것 같습니다~!그러나 위와같은 멘탈로문제를 긍정의 에너지로 활용한다면동일한 일을 하더라도스트레스 정도가 다릅니다‘기왕 하는 것 멋지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결론 장표 양식 추가했습니다~! 많은 활용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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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1승 10패, 광클 흙수저의 월부학교 입성기 [아라메르]

✨광클 흙수저, 월부학교 입성기✨안녕하세요, 아침을 깨우는 투자자 아라메르입니다. 저는 그야말로 광클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흙수저라고 자부합니다... 흙흙 😂약 1년 반 동안 실전반, 지투반, 월학 신청을 도전해왔지만,성공한 광클은 딱 1번(지투)뿐이었죠. ㅠ 그런데...어떻게 제가 실전반을 4번이나 수강하고, 결국 월학까지 입성할 수 있었을까요?(※ 낙하산 아님주의 ㅋㅋ)1. 광클 흙수저의 늪구글폼 시절엔 ‘내가 경험이 없으니까 떨어지는 거지~’ 하고 넘겼지만,대닷컴 시대로 접어들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광클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제가 문제였습니다…광클 1분 전만 되면 덜덜 떨리고, 창이 뜨면 백지가 되는 그 느낌… 아시나요? 😅 효과가 있다는 각종 방법들도 시도해봤죠:- 루시퍼홍님의 [내가 광클이 될 상인가 챌린지]- 후안리님의 [챗GPT 광클 연습법]- [네이비즘 서버 시간] 맞추기 등등... 하지만 제 광클 실력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실패가 반복되니 점점 간절함도 무뎌지고, 기대조차 안 하게 되더라고요. “승리는 습관이다. 불행히도 패배도 그렇다.” – 빈스 롬바르디 실패에 익숙해지다 보면,'나는 그냥 기초반 인생이지 뭐…' 하며 스스로 기대를 낮추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바로 그런 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 뜻밖의 행운, 추가합격 이번에도 광탈하고 기초반 신청하려던 찰나..갑자기 문자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 "지투반 대기신청, 추가합격 되셨습니다!" 와... 드디어!실전반 공기를 처음으로 마셔보게 되었죠. 그런데 실전반에 들어가 보니,약 25%는 광클이 아니라 MVP로 입성한 분들이더라고요.놀랍게도 광클은 한 번도 성공 못해봤다는 분도 계셨고요.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내 현실만 탓하며 안주했던 건 아닐까?”“기초반 환경에 익숙해져, 실전반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이때부터 뭔가… 제 안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ㅋㅋ 3. 그저 빛, 프메퍼 튜터님과의 만남첫 실전반에서 정말 엄청난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어게글에서 핫하신 바로 그분—프메퍼 튜터님!! (이번 여름학기에서도 다시 영접ㅠㅠ) 프튜님은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에게, 사고회로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주는 분이에요.(팩트ㅍ.. 읍읍) 제가 광클 고민을 털어놨을 때, 이런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메르님, 실전반 하고 싶다는 마음... 진짜 진심이었어요?” 이건 막연히 "간절함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니라,진짜 간절하다면,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대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었어요.(투자자는 대응..!) “광클 안되면 MVP를 따든, 블로그에 친구추천 홍보하든, 어떻게든 발버둥 치세요.”“기초반 여러 번 들으셨다면 조장 하세요. 조장이 배우는 게 훨씬 많아요.”“이제 초보가 왕초보를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나누고 오세요.” 이 말들이 제 마음속에 깊이 박혔습니다.  아.. 내가 그동안은 간절했지만 간절한 사람의 행동이 아니었구나열정은 장애물을 피해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든 돌파해내는게 진정한 열정이구나…머리를 텅 하고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4. 대기만성 흙수저당시에 조장을 지원해본 적이 없던 저는 구글폼에 어떤 식으로 적어야 할지 몰랐는데지투 운영진이셨던 동그릿 조장님, 오닥 부조장님의 조언도 큰 힘이 되었고,간절함을 담아 지원서를 올려, 드디어 조장 입성!! ㅠㅠ(지원서를 쓰기 전 내가 진짜 나눠줄 준비가 되었는지 생각해보고기버의 마인드와 간절함, 열정 등을 자세하게 적었습니다아!!) 조장을 해보니 정말 알겠더라고요.내가 알고 있는 걸 나누며, 조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그 과정 자체가 큰 동력이라는 걸요.단순 셀프성장에 대한 기쁨이 아닌 또 다른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만족감을 알게된 후로 저는 실전반이든 기초반이든 조장/운영진 지원을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습니다.조장을 하며 실전반 가능성도 높이고, 보람도 있고, 1석2조! 결국 지속적인 조장 경험을 토대로 기버의 역량이 쌓인 저는 실전반 조장도 맡게 되었고,실전 30기에서는 베테랑 용맘튜터님과 전원 에이스였던 맘스칩 팀원들과 함께팀파워로 MVP를 받고, 드디어 월부학교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엉엉) 💫 마무리하며 올해 목표였던 월부학교 입성광클의 늪에 빠졌던 저에게는 더욱 값진 여정이었습니다. 혹시 지금도 저처럼 광클 실패에 좌절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제가 증인입니다. 광클이 안 되면, 다른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간절하다면,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추후에는 저처럼 조장지원이 망설여졌던 분들께 글을 써볼까 합니다..!(ps. 대흙부반장님 닉네임 무단도용... 죄송합니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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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이렇게 어렵다고요? - 튜터링데이, 선배와의 대화 [아라메르]

  안녕하세요~~!투자자의 정신을 깨워주는 알람 ‘아라메르’입니다. 이번에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만나‘열반스쿨 기초반 선배와의 대화’에선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선배와의 대화나 튜터링데이 때가장 어려워 했던 부분은‘질문’이었던 것이 생각나서 글을 적어봅니다.(사실 지금도 어려움..ㅎ)  "이런 걸 물어봐도 될까?", "너무 쉬운 질문이라 없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정작 중요한 순간에 입을 닫아버리곤 했죠.그러다 보니 기회가 와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나는 궁금한게 없어..잘 몰라서 질문도 못하겠어다른 사람들이 좋은 질문을 해줬으니 된거야..이렇게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실 누구나 어려운 것은 비슷합니다.그럴 때일수록 손을 번쩍 들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용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글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정리해 두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언젠가 저 역시 질문이 막힐 때 꺼내 볼 수 있도록 말이죠. #질문의 출발점 : 나를 아는 것좋은 질문은 먼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바로 메타인지인데요 메타인지는 ‘자신의 생각을 판단하는 능력’ 을 의미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내가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하고싶은지혹은 하기싫은지 ‘나’에게 초점을 맞춰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에게 초점을 두고질문을 이어가는 것.. 시작하기가 어려우실텐데요가장 먼저 접근하기 쉬운 것은타인에게 물어보는 방법입니다. 1. 타인에게 묻기(동료 혹은 가족)‘나는 어떤 사람이야’ 혹은동료분께 ‘내가 잘 모르는 것 같은 부분이 뭘까?’‘내가 지금 필요한 것이 뭐가 있을까?’등등나보다 나를 더 객관적으로 봐주는 것이주변사람입니다.내가 내 질문을 준비하는 것보다타인이 나에 대해서 말해줄 때질문이 생각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직접 설명해보기임장지 관련 질문이나단지 질문을 해보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요??그럴 때는 내가 누군가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직접 설명해보는 것도 좋습니다.직접 설명했는데 중간에 막힌다면그것은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일 확률이 높습니다.이것은 질문의 태도에서도 나오게 됩니다. ‘튜터님 ~ OO단지 어때요?’‘OO은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런식으로 질문하면.. 나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고튜터님도 불쾌한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질문에서 결론만 얻기보다튜터님이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는‘사고과정 전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누군가가 투자를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우리는 ‘잡은 물고기를 얻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이것이 강의에서 나오는 ‘독립된 투자자’가 되는 발걸음입니다.  3. 미래를 가로막을 장애물 찾기열반스쿨 기초반 때 썼던비전보드를 펴봅니다(모아야할 돈에 한번 놀란 후)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당장 1년, 3개월, 한 달 안에무엇을 해야하는지 적어보고그 미래에 가로막을 장애물들혹은 어려울 것 같은 부분들을 적어봅니다.(가정, 직장, 환경 혹은 개인적 문제)그리고 그 해결책을 옆에 적어보고그 부분을 질문하면서내 생각이 틀린 것이 없었는지,혹은 더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질문해보면 더 깊이 있는 질문이 됩니다.  #고수의 질문법저도 지난 일요일에프메퍼 튜터님을 모시고튜터링데이에 참여했는데요이번에 튜터님이 넌지시 해주신 말씀이마음에 남아서 추가적으로 적어봅니다.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 입니다. 질문을 던질 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은‘나는 과연 튜터님의 입장을 생각해봤을까?’ 입니다.가끔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좋은 스승은 많지만, 좋은 제자는 드물다는 말씀이마음에 남습니다.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감사한 일이고, 그 감사한 마음이 담길 때 비로소 질문도 깊어집니다. 질문은 단순히 답을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내가 어디 서 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 지방향을 잡는 과정입니다.  고수의 질문법이라는 책에는이런 내용이 있습니다.p.132 왜 질문하지 않을까?너무 오랫동안 질문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용불용설이다. 쓰면 진화하고 쓰지 않으면 쇠퇴한다인간에게 꼬리뼈가 쓸 필요가 없어 사라졌듯이질문하지 않으면 질문 근육도 쇠퇴한다.  바보 같아 보일까 두려워 입을 다물기보다는, 오히려 그 순간이 나를 성장시킬 기회일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번에 또 선배님이나 튜터님 앞에 앉게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손을 번쩍 들어 궁금한 것을 물어보려 합니다. 이번 튜터링데이, 선배와의 대화에서는좋은 질문을 하셔서많은 것들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질문을 어려워 하시는 분께 공유해주세요모두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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