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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매니아] 매일 독서 10분 실천, 3월 11일 『원씽 THE ONE THING』(6) 턱걸이 10초와 매일의 독서가 내게 가르쳐 준 '습관의 복리'

26.03.12 (수정됨)

『원씽 THE ONE THING』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6.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는 거짓말)

 

우리 문화에서 가장 지배적인 헛된 믿음은 바로 자기관리라는 허상이다.

 -  리오 바바우타(자기계발 전문가)

 

p. 73~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성공은 끊임없이 자신을 훈련시켜야 하는 마라톤 경기가 아니다.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언제나 절제된 행동만 하고, 모든 면에서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리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다.

무슨 일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우리는 “자기관리가 필요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사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일을 지속시키는 ‘습관’이다. 그리고 그런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양만큼의 자기 규율만 있으면 된다.
 

(중략)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아니,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통제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중략)
강력한 습관을 얻기 위해 선택적인 집중을 실천한 사람, 당신은 바로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p. 75~
 

선택적 집중의 놀라운 효과(feat. 마이클 펠프스)

 

“에너지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 그의 최고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바우먼의 말이다. 지나치게 단순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펠프스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하나에, 그리고 다시 그것을 하나의 습관, 즉 매일 훈련하는 것에 쏟아 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바른 습관 계발에 어떤 성과가 따르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원하는 성공을 가져다준다. 거기다가 떄로 간과되는 뜻밖의 소득도 얻을 수 있다. 일단 인생이 더 뚜렷하게 보이고 덜 복잡해진다.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무엇을 할 필요가 없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마이클 펠프스는 수영장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 강점을 선택적 집중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었고, 그 습관은 그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p. 77~
 

당신에게 필요한 시간, 66일

 

좋은 소식이 있다. 습관을 만드는 건 처음에만 힘들다는 사실이다. 습관을 유지하는 데는 에너지와 노력이 훨씬 덜 들어간다. 어떤 행동을 하나의 습관으로 바꿀 정도로 오래 유지하면 그때부터 여정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하나의 습관을 확립하라. 그러면 힘을 훨씬 덜 들이고도 일상이 효과적으로 바뀔 것이다. 힘든 일이 습관이 되면 습관은 그 힘든 일을 쉽게 만든다.

(중략)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 너무 금방 포기하진 마라.

(중략)

한 가지 습관을 들이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면 그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도 더 손쉬워진다.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이들보다 무엇이든 더 잘 해내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주기적으로 하는 법을 알고, 그 결과로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는 것이다.

당신의 습관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준다. 당신이 얻는 성취는 한 번의 행동(action)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habit)에서 나온다. 애써 성공을 찾을 필요는 없다. 선택적 집중의 힘을 이용하여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탁월한 성과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한동안 철저한 자기 관리라는 함정에 빠져있었다. 막상 아무 관리도 못했지만 말이다. ‘자기 관리’라는 말은 뭔가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자기 관리’라도 해야 내꼴이 거지처럼 보이지는 않겠구나’하는 불안 해소 측면의 선택이기도 했다. 물론 ‘아무 관리’도 안 한 것은 아니다. 어쨌든 매일 운동을 해서 뱃살을 뺐고, 비실비실했던 몸에 근력도 좀 채웠으니 말이다.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는 약 3달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 일단 매일 가는 것에 의의를 두긴 했지만 아무 변화도 없는 것 같은 내 모습에 좌절도 많이 했었다. 뱃살은 전혀 빠지지 않는 것 같았고, 턱걸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목표처럼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3달이 좀 지나자 약간의 변화를 마주하게 되었다. 뭔가 배가 꽉 낀다고 느꼈던 청바지가 헐렁해졌고, 철봉에 매달릴 수 있는 시간이 3초에서 10초 정도로 늘어났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었지만 그 변화를 느낀 후 나는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지금 하고 있는 독서 기록도 올해 1월 1일부터 꾸준히 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습관’이라고 말할 정도는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단순히 투자나 경제 관련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멘탈, 심리 관련 책도 함께 읽으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려고 노력중이다.(사실은 투자나 경제 관련 책이 너무 어려울 때 심리 관련 책을 읽으며 힘든 마음을 다독이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독서를 하고 독서 기록을 남기면 좋은 점은 첫째, 저자에게 강의를 듣거나, 마주 앉아서 대화하는 느낌이 든다. 1:1 과외 같은 느낌도 들고. 저자의 글을 읽고 든 궁금증이나 생각들을 여과없이 미주알고주알 풀어놓다보면 내 나름대로 그 궁금증이 해소되기도 한다. 물론 『돈의 방정식』같은 책을 읽을 때는 저자와 논쟁하는 느낌으로, 전투적으로 읽기도 했지만 말이다. 둘째, 책 내용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글'이라는 실물의 형태로 바꿀 수 있다. 그냥 책을 읽고, ‘아~ 유익한 책이었어!’라는 감탄으로 끝나면 나중에 그 책에 대한 기억은 멀리멀리 사라진다. 하지만 기록을 남기면 다시 그 책을 읽을 때 ‘예전의 내가 책을 읽으며 했던 생각’도 다시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원씽』같은 경우에도 12년 전에 읽었을 때와 지금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기록을 통해서 기억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나는 성공하고 싶다. 그러려면 ‘자기관리’가 아닌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습관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얄팍한 편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옳은 일을 옳은 방식으로 시간을 들여 해야한다. 건강한 삶을 ‘스테로이드’로 얻을 수 없고, 문해력을 ‘AI의 도움’으로 얻을 수 없다. 포기가 아닌 끈기가 필요한 일이다. 건강한 삶도 일단은 헬스장을 매일 가는 행동으로, 문해력도 일단 한글자씩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것을 꾸준히 하루하루 일정 시간 ‘대충’이 아니라 ‘규율’을 가지고 해나가야 한다. 운동은 바른 자세를 잡고 힘을 써야 하고, 독서는 바른 마음가짐으로 저자와 대화하듯 읽어가야 한다,  

 

내가 만들고 싶은 다음 습관은 ‘투자 공부’다. 아직 내가 하고 있는 ‘독서’는 완전히 ‘투자 공부’의 영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마음가짐을 잡는 정도로 쓰고 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투자 공부 습관’은 임장과 관련된 공부다. 전화 임장, 매물 임장, 시세 분석, 단지 분석 등과 같은 것을 어떤 방법으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지 아직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밥잘님 강의에서 ‘실제 투자 경험’을 통한 성장에 대해 배웠는데 아직 나는 투자 경험이 없어서 강의에서 듣는 내용들이 아직은 크게 실감나지 않는 것 같다. 

-운동은 '건강한 몸', 독서는 '단단한 멘탈'이라는 명확한 목적지가 있었기에 힘든 과정을 견디고 습관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렇다면 투자 공부가 습관이 되지 않는 이유는 내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언제 실행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지(데드라인)가 부재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궁극적으로 내가 하려는 건 ‘투자 공부’가 아닌 ‘투자’이므로 단순히 공부를 위한 공부가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투자 시기’를 정할 때가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은 ‘모른다’의 느낌이 많이 강해서 ‘불안함’이 앞서기에 일단 열중반에서는 독서를 깊이 있게 하면서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잘 갈고 닦아보도록 해야겠다. 무지성 투자자는 내 목표가 아니니까. 


[오늘의 핵심 - 세 줄 요약]
성공은 끊임없는 자기 통제로 이루어지는 마라톤이 아니라, 올바른 습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만 전력 질주하는 단거리 경주다. 선택적 집중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핵심 행동에만 에너지를 쏟아라. 그 행동을 평균 66일간 반복하여 내 삶의 '습관'으로 만들면, 이후의 모든 일은 저절로 쉬워진다.
 

[Value 한 줄 인사이트]
턱걸이 3초가 10초가 되듯, 당장 눈에 띄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어도 묵묵히 버티는 시간이 진짜 실력을 만든다.

불안감에 쫓겨 '공부를 위한 공부'에 숨지 않겠다. 내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명확한 투자의 데드라인이다.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
나만의 66일 투자 습관 정하기: 임장, 시세 분석 등 거창한 것 말고, '매일 퇴근길에 내가 관심 있는 단지 1곳 네이버 부동산 호가 확인하기'처럼 아주 작고 쉬운 습관 딱 하나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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