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저자(글) 다산북스

읽은 날짜 :  5/4~5/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의식의 힘   #타협하지 않는  #몰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대한민국 대표 야구인이자 8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야구계에 몸담으며 현역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야구 인생을 살면서 얻은 깨달음과 지혜를 담아냈다. 저자는 비단 야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인생 전반에 적용되는 지혜를 말한다. 아마 저자의 인생 자체를 야구로 설명할 수 있어 그렇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이기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배고픔, 절박함을 가져라. 한계를 설정해지 말고 매순간 베스트를 묵묵히 해내라. 힘들다고 생각할 겨를 없이 해내겠다는 의식만을 가져라. 책임전가를 하지 말고 왜를 생각하면 그 속에서 방법이 나온다.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하다보면 기회가 온다. 누구든 실패는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역경에 몰렸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2장.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한다.

-3장. 타협하지 말라. 비상식적인 결과를 원한다면 비상식적인 방법이면 어떠한가. 육체에 지배당하지 말라. 방법은 있다.

-4장. 프로의식을 가져라 프로라면 항상 고민하고 근거를 찾아라.

-5장. 비정함이 필요할 때

-6장. 팀워크가 먼저. 공부에 정진하라. 목표가 내 성장의 끝.


 

3. 나에게 유용한 점,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내 삶의 태도를 돌이켜볼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나는 매 순간 열심히 살고 있는가? 핑계를 대진 않았는가? 위안에 숨지 않았는가? 절박함이 없었기 때문이진 않은가?'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리고 반성하게 되었다. 임장을 하며 피곤하단 핑계에 숨고, "그래도 처음인데 이 정도면 대단한거에요!" 라는 조원들의 위로에 숨지 않았는가!

-저자는 에베레스트 산 등반에 비유하여 커다란 목표에 따르는 당연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10억부자, 50억 부자가 되고자 하는데,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오랜 시간이 들 수 밖에 없다. 이 길에서 내가 남들처럼 놀고 마시고 하지 못하는 것은 희생이라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절박하게 하지만 묵묵히,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묵묵히 가는 길에 역경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저자가 알려줬다.

-저자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비정상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그리고 그 방법이 결국 정상적인 방법이 되었다. 투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 방식도 초창기에는 비정상적이었을 것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임장을 하는 고된 과정에서 남들에게 비정상적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강의에서 미친(?)것 마냥 매일매일 투자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던 말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 방법대로 많은 월부인들이 비상식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이렇게 비상식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과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패하는 순간에도 근거를 찾으라는 저자의 말에 월부에서 강조한 복기가 떠올랐다. 실패를 복기하면 실패는 경험이 되고 나를 더 단단하게 해준다. 다시 그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또 언제나 근거를 가지고 움직이라는 저자의 말에는 투자는 근거를 가지고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에서 강조하는 저환수 원리와 잃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으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는 말도 떠올랐다. 나도 매 순간 행동의 이유, 근거를 생각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 저자는 야구란 심장이라고 답했다. 야구가 없으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걸만한 것을 찾고 그 분야에 목숨을 걸고 몰입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저절로 생겨났다. 그리고 내 삶에 그런 것은 과연 무엇일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아직 이렇다고 명확하게 말 할 것은 없었다. 하지만 나는 나대로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베스트로 살아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절박하게, 타협 없이!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

: 한 분야에 소위 미친(?)사람은 존경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고 배울 점도 무수히 많지만, 내가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특히 암 수술을 하는데 아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그런 생각이 더더욱 강하게 들었다. 그럼에도 인생을 대하는 저자의 삶의 태도는 본받을 만한 점이 매우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그러한 삶의 태도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내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니 나 자신과 가족을 돌보면서!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몰입-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자의 인생 자체가 '야구'에 몰입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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