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김성근
읽은 날짜: 24. 5 5
츨판사 : 다산북스
내 점수: 10/10
핵심키워드: #한계를넘어서는의식 #비상식을상식으로 #모든게붙잡아야할순간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부분은, '한계'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는 이것밖에 못한다'고 단정짓고, 정량적인 목표를 세우는데 주춤했었는데 그것이 스스로 내 한계를 낮추는 일이었음을 깨달았다. 사람의 능력은 무궁무진하고 그 잠재력을 발휘하느냐 안하느냐는 결국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실전반 강의 때 새벽보기님의 정량적인 기준을 배운 이후로, 어떻게 해서든 채워야한다는 목표를 조금씩 갖게 되었고, 꾸역꾸역 하다보니 어느새 채워졌다.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의 상황에 맞게 늘여가다보면 또 어느새 채워져있으리라 믿는다.
이 전에는 '절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일'을 실제로 내가 할 수 있음을 깨닫고 나서는, 다른 목표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를 배우게 되었다.
여전히 막막할 때가 있지만, 1이 있어야 100도 있는 법!
내 한계를 내가 낮추지 말자.
P44 사실 힘이 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구석에서는 이 길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시작부터 목적지에 곧바로 도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걷기 쉬는 평야가 있는가 하면 산도 있고 바다도 있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한다.
->힘든 일을 힘들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많이 갔다.
월부 생활을 2년째 해오면서 그나마 추진력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던 순간은 힘들다는 생각을 되도록 덜하면서, ‘그냥’ 하는 순간이었다. 그런 순간이 많을수록 가속도가 많이 붙었고, ‘아, 이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 깨닫기도 했다. 어느새 정량적인 목표에 나도 모르게 도달하는 걸 보며 정말 힘들 땐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찾아가야 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P47 칼을 맞댄 그 순간에는 나이라는 한계나 내 몸의 한계, 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런 것들은 전혀 없다. 오로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식뿐이다. 거기서 ‘방법’이 나온다. 그게 나는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원래 부족하니까 이것 밖에 못해’라는 의식을 갖는 것은 살 의지를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사람은 전쟁터에 가면 죽게 되어 있다.
->한계와 두려움이 전혀 없다고? 저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던 찰나, 한계를 넘어서는 의식을 가져야 방법이 생긴다는 말에 그제서야 이해를 하게 된 것 같다. 한계와 두려움에 갇혀버리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 수도 없고 거기서 멈춰버리게 된다. 그리고 성장하지 못한다.
P71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메타인지와, 내가 부족한 것을 철저하게 객관화시켜서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 지난 달 실전반에서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모든 생활권의 매물임장을 못한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고 아쉬움도 컸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 많은 개수를 할까?’ 싶었지만, 그냥 하는데 집중하니 어느새 정량적인 목표가 채워져있었다. 그리고 시세트래킹이 벽처럼 느껴졌었고 원씽으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커서, 모든 단지가 아니더라도 한 생활권이라도 하다보니 이전보다 나아지는 걸 경험했다.
P81 ‘어차피’ 속에서 ‘혹시’를 만들어내는 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본다. ‘어차피’는 안 된다는 뜻, 그러니까 최악인 상황이고 ‘혹시’는 조그만 희망이다. ‘혹시’라는 가능성이 생겨나면 마음에 갈등이 생긴다. 그조그만 희망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지, 아니면 안 될 게 뻔하니 깨끗이 포기해야 할지 그 사이에서 헤매는 것이다. 나는 ‘어차피’ 속에서도 ‘혹시’라는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상상하고 그것들을 ‘반드시’로 만들었다.
->’어차피’라고 단정짓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혹시’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반드시’로 만드는 것! 그걸로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자.
P120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려고 생각해야 한다. 아프니까, 나이를 먹었으니까, 암에 걸렸으니까, 허리 수술을 했으니까,…. 어떤 이유든 간에 한 발 물러서면 그 순간 승부에서 지는 것이다. 세상살이라고 하는 건 항상 현실과의 싸움이다.
->월부 생활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긴다. 가족이 아프거나, 육아를 해야하거나, 내가 아프거나… 어떤 상황에서도 100% 완벽한 상황이 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어떤 순간에도 앞으로 나아가기로 해야 하나보다. 다음 번에 그런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해쳐 나갈 노하우도 생기게 되더라.
P129 답이 없을 때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는 상식이 아니라 자기 머릿속에서 나와야 한다. 인생의 모든 것이 그러한데, 이미 만들어진 길을 그대로 걸어서는 안 된다. 아직 없는 길에 살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잘 포장된 아스팔트 길이 아니라 돌무더기와 잡초가 무성한 길이라도 나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
->당연히 혼자 하는 것보다는 동료들과 함께 환경에 있는 게 좋지만, 조장이 있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는 환경에만 있었던 나는, 혼자 있게 된다면 어떻게 해나가야할까?라는 물음을 가진 적이 있다. 결국 어떤 식으로 한달을 보낼 지는 내가 이 궁리 저 궁리 다하면서 풀어나가야 한다. 환경 안에 있더라도 이 사람들이 없다면, 혹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환경에 놓인다면, 지금처럼 수월하게 진행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방법 찾아내기!
P172 내가 선수들에게 하는 말이,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 연습만 한다고 해서 다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시키는 대로만 해서 저절로 다 되는 게 아니라, 여러 방법을 시도하면서 실패도 하고, 더 나은 방법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알려주는 대로 하되, 그건 하나의 길, 이정표 일 뿐 어떻게 가야 더 멀리가고 빨리 갈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나의 몫이다.
P241 모양새 좋게 이기는 것은 누구나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투자에 있어서도 해당되는 말인 것 같다. 모양새 좋게 투자하는 1호기! 어렴풋이 꿈꿔왔던 모습이지만, 그런 건 없다는 걸 경험담과 칼럼을 통해서 점점 느끼고 있다. 어떻게든 1호기를 찾아내겠다는 의지로 좌충우돌 우당탕당 하는 것이 투자가 아닐까? 경험이 쌓이다보면 어떤 날은 수월하게 투자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모양새 좋은, 멋있는 투자가 아닌, 우당탕탕 투자라는 것을 기억하자!
BM
-스스로 한계 두지 않기. 목표치를 매번 더 높게 설정하기 (안주x)
댓글
릴리안s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