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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출판사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4.04.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순간의 소중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죽었다 깨어나도, 나이를 먹었다 해도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82세 현역 감독 김성근 에세이
대한민국 대표 야구인이자 8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야구계에 몸담으며 현역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근이 80년 인생에서 배운 깨달음과 지혜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그는 흔히 ‘야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그는 신이라는 별명에 손을 내젓는다. 야구에는 신 같은 것이 없다고, 자신은 아직 야구를 모른다고.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혈혈단신 가족 한 명 없이 혼자 조국으로 돌아왔지만 ‘쪽발이’라는 조롱을 들어야 했던 재일교포, 꽃피우기도 전에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던 비운의 투수, 꼴찌만 거듭하던 약팀의 감독……. 이른 나이에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지만 우승을 거머쥐기까지는 무려 25년을 벼려내야 했다. 그런 스스로의 인생을 돌아보며 김성근은 ‘거북이 인간’이었다고 회고한다. 토끼들처럼 재주를 타고나지도 못했고 꾀를 부릴 줄도 모르지만,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멈춰 서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숙고하며 오직 ‘내 안에서’ 답을 찾는 우직한 거북이였다고.
남들보다 소질도 부족했고 속도는 느렸지만 그런 만큼 부지런히 움직였다. ‘잠자리 눈깔’이라 불릴 만큼 매 순간 눈을 번뜩이며 문제를 풀어갈 아이디어를 찾았고, 매일 시합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며 상황을 돌파할 방법을 찾았다. 그렇게 찾은 아이디어와 방법들은 고스란히 김성근의 야구를, 인생을 지탱하는 프로세스가 되었다. 스스로가 느린 거북이였기에 선수들이 성장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줄 수 있었다. 그렇게 ‘통산 1000승’이라는 고지를 한국에서 두 번째로 넘은 감독이 되었다.
자신부터가 타고난 재능도 없고, 가난한 범인凡人이었기에, 김성근은 말한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고. 그래서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선 안 된다고.
2. 내용 및 줄거리
22p
인생에 나타나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31p
생을 마칠 때 자기가 가진 잠재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작 자기 능력의 20 ~ 30% 정도나 발휘하며 살까? 그러니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사는 것이다.
62p
그걸 보면 인내란 마냥 참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 그러니까 기회가 아닌가 싶다.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설사 그 다음에 주어진 기회에서 또 실패하더라도 무언가를 배운다. 문제를 알고 고칠 수 있게 되며, 프로세스를 얻는다.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77p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게 나의 인생이었다. 말하자면 나는 비관적인 낙관주의자인 셈이다.
86p
그 순간순간의 기회에 매번 성공하는 사람도, 반대로 매번 실패하는 사람도 없다. 이번 타석에 안타를 쳤다 해서 다음 타석에도 또 안타를 치는 게 아니다.
109p
지금은 어느 시기인가, 이 시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 그 다음은 또 어떤 시기가 올 것인가 의식을 갖고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143p
어떻게 보면 이것도 나의 비상식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쉬고 싶은 게 상식이니 말이다. 술을 마셔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움직임으로써 살겠다는 의식이 생긴다. 그렇게 '다르게' 살아야 강해질 수 있다.
160p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사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190p
거북이는 위기를 만나면 가만히 서서 고민한다. 머리도, 손도, 발도 몸 안으로 깊숙이 넣고 멈춰 선 채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다. 거북이가 길을 걷다 멈춰 기다리는 것은 무조건 참기 위함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함이다.
240p
야구란 룰 안에서 움직인다. 룰 바깥의 일을 하면 실격이니 당연히 이기지 못한다. 룰 안에서 하는 일이라면 옳고 그름도, 좋고 나쁨도 없는 법이다. 오직 성공하는가와 실패하는가만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도 그렇다.
279p
내가 팀에 가면 선수들에게 꼭 가르치는 말 중 하나가 '자타동일이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모든 행동을 하면서 나는 과연 왜 이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졌난가?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왜"라는 생각보다는 앞에 먼저 가시고 계시는 선배님을 따라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시간을 보내왔다 하지만 최근 여러 풍지풍파로 모든 것에 타협하려 하고 핑계를 대려고 하고 "왜?"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을 하며 서문에 나온것 처럼 답을 찾아가는 것 같다. 3년의 시간을 지내오고 있는 저에게 지금은 위기인가?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각성을 시켜주는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절박하더면 아프니 뭐니 핑계 댈 정신이 어디 있는가? 밤에 잠 잘 시간도 없고 쉴 시간도 없어야 맞다"라는 말씀에 최근 풍지풍파에서 조금은 입구를 찾고 나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내일 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오늘 아니 지금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자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역행자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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