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5기 경제적자유 내게로 54조 중박] 서기 3강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중박입니다.

자모님 강의는 처음이라 어떤 분일까 많이 궁금했는데 첫 시간 강의를 듣고 "이분은 찐이다." 라는게 첫인상이었습니다.

월부에 많은 실전 투자 고수들이 계시고 강의 잘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분은 다른 분들과 다른 독특한 카리스마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도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소액으로 시작해 노력만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온 내공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울의 지역별 특징을 시간과 공간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각 지역을 가보지

않아도 지역의 위상과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눈을 빌려 주셨고 서울 투자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지 알게 해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곳,, 그러나 지난 상승장에 너무 올라 투자가 쉽지 않은 곳,,

이렇게 개념적으로 알고 있던게 이번 강의 통해 각 지역을 하나 하나 들여다 보니 다양한 색깔이 섞여 있고 농도도 다른

모자이크 같다는 느낌입니다. 서울은 멀리서 바라 볼 때 보이던 한가지 색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서울 25개구별로

그리고 각 구의 생활권과 동별로 그 색을 하나 하나 감식하고 다시 그 색들이 모인 덩어리의 모습을 통해 그 입지를 판별

해야 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1~3급지

서울 1급지라면 누구나 사고 싶고 살고 싶은 곳.. 만약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살만한 매물이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도 될 만큼 입지가 좋은 곳..이게 초보가 공부하면서 쌓아온 서울 1급지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그 1급지내에도

선호지역, 비선호지역이 나눠지며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나눠서 볼 필요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임장을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가치를 느껴야 하는 이유를 이번 강의를 통해서 또 한번 느꼈습니다. 막연히

넘사벽의 땅, 이게 아니라 왜 압구정, 반포가 비싼지, 송파 끝자락 마천은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이런 걸 분석하고 앞마당

만들어 가는게 서울투자의 기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2급지면 무조건 3급지보다 좋은게 아니라는 것. 단지별로

비교 평가를 통해 급지를 뛰어 넘는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 그리고 실현되지 않은 미래 가치를 볼 줄 아는 것, 실제

그런 평가를 잘 할 수 있을까 자신 없기도 하지만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다면 남들이 알아보지 못해 저평가

되어 있는 투자 대상을 분명히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치 성장 투자

부동산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최종 루트는 가치 성장 투자. 10년을 버틸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이번 강의의

핵심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치 성장 투자의 길로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 말은 쉬운데 실천은 어려운 그런 것 아닐까? 그리고 이런 방향으로 투자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지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투자하려는 방법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고 강의에서 들었습니다.

요새 고민하고 있는 지점과도 맞닿는 이슈입니다.

가치 성장 투자는 무엇보다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해서는 안되는 투자라 생각합니다. 투자 결정도 어렵지만 투자후

그걸 원하는 시점까지 흔들리지 않고 보유해 가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방 투자, 소액 투자보다 갈아 넣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좀 더 수월할 거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한번의 결정이 주는 임팩트가 훨씬

커서 쉽게 결정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멘탈 관리를 할 수 있을만큼의 내공이 필요한 영역이라 생각됩니다. 내공을 쌓으려면 ?? 월부의 지루하고 끈기가 정말

필요한 방법.. 앞마당 만들기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BM

서울 앞마당 10개를 만들자 (by 2024)

월부 환경에서 벗어나지 말자 (독.강.임.투)

서두르지 말자. 게으르지도 말자

서울 기초반 강의는 내년에 또 수강하려고 합니다. 그 사이 서울의 현재 가치를 파악하고 앞마당을 여러개 만들어 보려

합니다. 그리고 다시 강의 들으며 점검하고 미래 가치에 대해서도 좀 더 업데이트 해보려고 합니다. 기회가 오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니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자모님 많은 인사이트를 주신 강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