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20기 부자를꿈꾸는제인과6쾌한다둥이들❤ 럭셔리초이] 독립된 투자자가 된다는 것~🩷

  • 24.05.08

안녕하세요.

언제어디서든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분명, 어제가 시작이었는데

벌써 지투반 일정이 마무리 되고,

이제 5강 후기만 남았습니다.


진작에 썼어야 했지만....

지난 5.4~5.6 연휴에는 온전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강의도 미뤄두고, 독서도 미뤄두었습니다.


이렇게 마음 편하게

가족에게 집중했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서 부터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때에도

자꾸만 미련이 남아서 질척질척...

가족들에게 집중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투자공부와 팸데이를

온전히 구분해서 행동하는 제 자신을 보며,

'이것이 짬바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달콤한 휴식 끝에 만났던

5강, 마스터멘토님의 Q&A 강의는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놀라운 통찰력과 멘토님의 단단한 모습에

'독립된 투자자란 저런 모습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멘토님처럼

더 단단한 모습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자로서 의사결정을 해 나갈 수 있게 되자고

마음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고민의 본질: 내 실력의 문제(What → How)


돈을 뭉쳐서 더 좋은 곳에 투자를 할지,

쪼개서 여러 곳에서 경험을 쌓을지...

수도권이냐 지방이냐.... 한 채냐 여러 채냐...


강의를 들을 때마다 접하는 질문이고,

이번 Q&A시간에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친절하고 세심학 답변을 주셨지만,

결국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하셨고

"어디에 투자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내가 어떤 투자를 하느냐..."

그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정말 뒷통수를 한 대 제대로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 번도 이런 식으로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더 좋은 투자 대상 = What 을 고민했지,

더 나은 투자라는 행동 = How 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How가 훨씬 중요한데,

저는 그걸 놓치고 있었더라구요.


앞으로는 과정에 더 집중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거울치료 효과


다른 분들의 질문을 보면서

저절로 거울치료가 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시장상황이 내 뜻과 달리 흘러가면 어떻게 하지?"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잘 안 되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

"나중에 더 좋은 기회가 오면 어떻게 하지? 기다릴까?"


저 역시도 수많은 시간을

존재하지도 않는 답을 찾는데 머리를 싸맸습니다.


미래는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영역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투입하여

어떤 선택을 한 뒤에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 결과를 옳게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있을 뿐인데..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정답을 찾으려고

부단히 애를 써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미래를 또렷이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알 수도 없고,

지금의 내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도 모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받아들이고 인정해야만

그 다음이 있는데, 멘토님이나 튜터님께 여쭤보면

정답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해보지도 않고, 고민만 하기 보다는

지금 제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독립된 투자자가 된다는 것🩷


저를 포함해서 월부에서 공부하는

대부분의 분들은 '독립된 투자자'를 꿈꾼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의존해서 하는 투자 결정 말고,

스스로 판단하고 확신을 가지고 하고 싶어서

이렇게 열심히 임장도 하고 임보도 쓰고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치만, 하루아침에 뚝딱 되는 일이 아닌데도

자꾸만 조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잘하고 싶은 욕심, 그리고 지금의 나... (간극)

이 간극을 잘 이해하고, 메타인지를 해야

성장을 위한 좋은 인풋을 넣을 수 있음을

멘토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황에도

목표를 잃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끈기도 있어야 하구요.


노력은 덜 하고,

결과는 더 내고 싶은 미련한 마음을

이제는 내려놓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나에게 의미가 있는

이 과정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면서

재미를 찾으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님의 응원의 말과,

할 수 있다는 확신의 응원을 들으면서

오늘도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월부입성 10개월차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어쩌다 MVP로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았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저에게

멘토님은 투자에 대한 조언보다는

인생에 대한 조언을 더 많이 해주셨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날 멘토님께서 해주셨던 쓴소리,

핑계 대지 말고 그냥 해야 한다는 그 이야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제 꿈은 '독립된 투자자'가 아니었는데,

멘토님께서는 그렇게 되라고 싸인을 해주셨었네요💜

감사합니다. 꼭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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