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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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 중에 기초! 초간단 ETF 연금 투자하는 방법 총정리 (CMA, IRP, DC 포함)

안녕하세요.

언제어디서든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1강에서 너나위님께서

연금상품으로 절세하는 방법

+ 안정적인 수익률을 위한

영구포트폴리오 셋팅방법까지

모두 알려주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헷갈리고 어려운

여러가지 연금상품들을

한 번 정리해보았어요.

 

개인이 ETF를 매수/매도하며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상품

총 3가지 인데요.

각각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운용할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금의 종류

우선, 우리나라의 연금 종류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적연금

2)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퇴직연금

3)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사적연금

 

이 중에서 공적연금은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그냥 패스하시면 되구요,

 

퇴직 연금 중에서 DC형과 IRP,

그리고 개인 연금 중에서 

증권사 상품인 연금저축펀드(CMA),

이렇게 총 3가지를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글씨로 표시)

 

그러면 이제 

하나 씩 살펴보겠습니다. 

 

 

✅ 연금저축펀드(CMA)

 

연금저축상품은 

연간 600만원 한도로 납입했을 경우,

(근로소득 5,500만 원 미만 기준)

납입액의 16.5% = 99만 원

세액공제가 되는 상품인데요.

 

운용기관에 따라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CMA,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저축보험,

이렇게 2종류가 있습니다. 

 

강의에서 추천하는 상품은

증권사 연금저축CMA 계좌였는데요.

 

기존에 연금저축펀드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던 분이라면

고민 없이 CMA 계좌를

개설하면 되지만,

 

* 연금저축CMA 개설 방법 참고글 :
https://weolbu.com/community/1491794

 

기존에 보험사에서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하셨던 분들

증권사에서 CMA계좌를 개설한 뒤에

[타사 연금저축 가져오기]

신청하셔야 합니다. 

(해지하시면 세금공제액을

반납해야해요~!! 절대 금지!!)

 

제가 직접 해보았는데요.

가져오기를 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져올 상품은 남편이

매월 10만원을 15년 납입한

삼성생명의 보험상품이었는데요.

총 184개월 납입(15년 3개월)

사업비로 차감된 금액이

적립액의 8.3% = 153만 원,

15년 동안의 수익률 16.4%

➡️ 연평균 수익률 약 1.1%

 

최근 10년 (2013~2022년)

우리나라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1.6% 정도라고 하는데요.

 

연평균 수익률이 1.1%라니…

물론 세액공제 혜택은 받았지만,

상품자체의 수익은 형편 없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추천해주신 

영구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연평균 5.5%정도였는데… ㅠㅠ

겨우 1/5 수준이라니….

진짜 충격적이더라구요.

 

혹시 이전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꼭~~~~!!

CMA로 가져와서 

직접 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전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증권사에서 비대면으로

연금저축CMA 계좌를 개설한다. 

2) 개인연금 메뉴 중에서

[타사 연금저축 가져오기] 

신청을 한다.

3) 증권사로부터 확인 전화가 오는데, 

전화를 받아 이전 신청했다고 말한다.

4) 1~2일 뒤에 이전이 완료되었다는

알림톡이 오면 금액을 확인하고,

영구포트폴리오로 세팅한다. 

 

✔️ 추가 확인 사항 : 

만약, 이번에 연금저축CMA를

가입하고, 일정 금액을 납입하신 상태라면

기존 연금저축보험을 가져오기 할 때는

추가로 CMA계좌를 하나 더 개설해야 합니다.

각각의 가입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합쳐서 운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가져오기 메뉴 위치 :

제가 사용했던 삼성증권은

아래 화면에서 가져오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회사마다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방법이 각기 다른데요.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둘 중 어떤 형태로 퇴직급여를 

적립/지급할 것인지는 

보통 회사가 결정합니다. 

 

만약,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DB형태를 선택한 곳이라면,

개인이 관여할 필요가 없지만…

 

만일 DC형태를 채택하고 있다면

어떻게 상품을 운용할 것인지

직접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연금용으로 판매하는 금융상품을

선택해도 되지만, 저는

금융수수료도 아깝고..

또 좋은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전문지식도 없기 때문에

영구 포트폴리오로 셋팅했습니다☺️

✔️확인할 사항 :

1) 회사의 퇴직금 운용 형태가

DB인지 DC인지 확인해본다.

2) 만약 DC형태라면, 

내가 선택했던 금융기관과

상품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본다. 

⬇️

3) 기존에 선택했던 금융사에서
직접 ETF상품을 매수할 수 

있는지 확인해본다.
(KB,우리,신한, 하나은행 등은

은행계좌에서도 ETF 매수 가능) 

4) 직접 ETF 매수가 가능한 계좌라면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을 매도하고, 

영구포트폴리오로 셋팅을 한다. 

⬇️

5) 기존에 선택했던 금융사에서

매수가 불가능하거나 편의상 

특정 금융사로 옮기고 싶다면

회사 관리부서에 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안내 절차에 따라 

이전한 뒤, 영구포트폴리오로 세팅한다.

(회사와 제휴된 금융사로만 이전 가능)

 

✔️주의 사항 : 

1)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ETF 직접 매수로 운용하려면,

회사에서 적립금 입금시

[현금성 자산]으로 입금되도록

선택하여 두시면 편리합니다.

2) 회사마다 납입시기/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시고,

해당일에 ETF를 매수하시면 됩니다.

(DC계좌의 경우는 ETF 자동매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

직접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주로 소득이 높아서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 하고 싶은 경우, 

 

또는

 

이직을 할 경우에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 받는 용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IRP계좌의 세액공제 혜택 :

연금저축 CMA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간납입한도가 600만원인데

 

여기에 IRP에 추가로 납입하면

+300만 원을 더해서

연간 총 900만 원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표로 정리하면,

이렇게 요약해볼 수 있는데요.

 IRP의 경우,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는 있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중도인출이 불가능해서

전체 계좌를 해지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매수해야겠습니다.

(어차피, 세액 공제 받았던 금액을 

반납하는 조건은 동일합니다.)

 

✔️이직 시 IRP계좌로 받으면 좋은 점 :

1)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IRP계좌로 수령하면 세금을

연금개시일까지 유예할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혜택은 없음)

 

2)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여행을 가거나, 갖고 싶던 물건을 사느라

금새 탕진해버릴 수 있는데

IRP계좌로 수령하면 연금개시일까지

의무적으로 유지하게 되므로 

복리의 효과를 누리기 좋습니다. 

 

🩷베타투자 = 연금 = 복리의 마법🩷

 

지금까지 개인이 직접

ETF를 매수하여 운용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1. 연금저축펀드(CMA)

2. 확정기여형(DC)퇴직연금

3. 개인형 퇴직연금(IRP)

 

세액공제용으로 

1번 세팅하시면서

 

DC와 IRP도 함께 확인해보고,

개인에 따라 필요한 경우~

영구포트폴리오로 셋팅해서

금융사에 지불할 수수료는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서

복리의 마법을 만들어 보아요~💕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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