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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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 김성근

저자 및 출판사 : 다산북스


 

2. 내용 및 줄거리

야구계의 한 획을 그은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책으로, 가진 것도 없고 비상식의 야구를 한다면서 몰매를 맞아도 우승을 위한 집념을 갖고 매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 발 떨어져서 보면 김성근 감독님은 운이 좋아서 일이 잘 풀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무수한 실패와 좌절을 겪었고 그럼에도 그 상황을 탓하기 보다는 그저 그날의 할 일들을 하면서 매순간을 야구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하고 계속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왔다.

그 고민을 풀어가는 방법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노력의 상상 이상이며, 더 잘하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조금은 비상식적인 방법까지 고안해서 결과를 만들어 냈다. 결과를 향한 집념이 소위 "비상식"의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지금은 그 비상식을 누구나 따라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다.

결국 스스로를 믿고 안좋은 상황이라도 좌절하기 보다는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법을 야구를 통해 들려준다. 80 평생을 야구를 하면서 깨달은 것을 인생에 접목시켜 배울 점이 정말 많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p 65 역경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감독에서 잘려도, 수없이 비난받아도 나는 야구를 포기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아직도 야구를 한다.


하루하루의 할 일을 꾸준하게 잘 해내가면서도 순간순간 마음이 힘들 때가 찾아온다. 처음에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는 짧은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고 다시 내 삶을 살아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점점 길게 꾸준히 해야 하는 일임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도 분명히 지금보다 더 힘든 역경이 올때지만 잘 극복해나가면서 계속 아직도 이 길을 걷고 있는 나이길 바란다.



p93 누구에게나 하나씩 품은 꿈이나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걸 이룰 방법은 자기 스스로 찾아내야 하고, 길을 찾는 것은 당연히 어렵다. 그런데 아직 길을 찾아가는 과정인데도 놀고 싶다거나 쉬고 싶다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가는 등산가들을 생각해보라. 올라가는 도중에 동상에 걸려 손가락, 발가락을 자라는 걸 감수하고도 도전 또 도전하는 것이다. 힘들어서 못 하겠다거나 쉬고 싶다는 의식은 그들에게는 없다. 그 정도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뭐든 이룰 수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정신력에 정말 놀랐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 반성하면서 뒤돌아보게 되고, 스스로 한계를 정해두고 이만하면 됐다.라는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당연히 그 과정은 도전 또 도전임을 잊지 말자!



p145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나는 야구장에가는 길이 세상에서 제일 좋았다. 시합을 하면 문제가 생기고, 고민하고 고민하면 아이디어가 나왔으니까. 그 아이디어로 어떻게 결과를 만들까. 그런 희망 속에 사는 것이다. 야구장에 가는 길이 온통 희망이니 나는 즐겁다.


어떤 일을 계속 하면 자연스럽게 처음보다 잘하게 되고 잘하게 되는 순간부터는 더 성장하려고 하기 보다는 유지하면서 처음보다는 덜 노력하는 것 같다. 물론 이게 무조건 잘 못된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자기 분야에 대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저자처럼 이렇게 계속 의문을 갖고 고민을 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단계에서 만족하기보다는 집념을 가지고 더 나아지기 위한 과정을 즐기기까지 하는 이런 점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



p180 이제는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적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냐고.


한계라고 너무 자주 생각하는 건 아닌지. 그리고 그 한계를 너무 낮게 잡은건 아닌지.

한계를 뛰어 넘을 만큼 정신 없이 열중을 해보았는지.



p194 무심코 보내는 하루가 나중에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된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제가는 이긴다.


최선을 다해 보낸 하루와 그렇지 않은 하루가 얼마나 큰 차이를 주는지 정말 잘 알고 있다. 알면서도 안되는 날이 많은데..다시 한번 꼭 하루의 시간, 순간을 허비 말고 소중하게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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