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중급반 37기 71조 뱅소녀]

작년12월 서기반을 듣고나서 바로 실준반 신청을 했는데, 다리골절 수술로 모든 일정이 중단되었다.

수술후 회복까지 4달이 지났고, 휠체어를 두달타다 목발 한달쓰고 이제야 제대로 걷고있다.

그동안 너무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것이다.

사실 제대로 앞마당을 만든건 동작구 하나이고, 다른 앞마당은 반마당정도(?) 몇개만든 수준이다.

동작구, 마포구, 성동구, 양천구. 광진구, 강동구....

올해안에 서울 2급지에 1호기를 하고 싶은데, 강사님 말씀처럼 자꾸 더기다렸다 1급지를 살까하는 욕심이 들곤했는데 내맘을 들킨것같았다.

지금 내가 할수있는것에 집중하자. 서울 2급지 3급지도 훌륭하다.

나이가 올해 49.. 그렇지만 편한 마음을 갖자.

그동안 못한 독서하는 습관도 갖고, 틈틈히 임장도 가고, 뜻맞는 조원분들이랑 소통도 하고싶다.

오랫동안 쉬다 들어온 열중반 강의인데, 역시 1강 강의가 너무 좋다

"사실 여러분들이 집을 되게 많이 사거나, 무작정 빨리 사거나, 제일 좋은것만 산다고 해서 꼭 그래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게 아니다.

조급해하지않고 잃지않는 투자를 해나간다면 30억은 10년뒤에 반드시 된다"

지금 당장 할수있는 독강임투 1년 2년..5년 계속 해나간다면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밥잘님 강의때 이 문구가 핵심 키워드이다.

월세로 거주하면서 종잣돈이 12억쯤 있고, 앞으로 5년동안 매년 5천만원 정도 모을수있지만, 은퇴를 5년 앞두고 있는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가

무조건 1급지인 강남 서초 송파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있지말자.

2급지,3급지 앞마당을 더 확실히 비교평가하면서 시세 트레킹을 해나가야겠다.

이 강의를 듣기전에는 서울4급지 투자에 대해 거의 모르고있었다.

4급지에 제대로 된 앞마당도 없어서, 단순히 서울 상급지에만 투자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선입견을 갖고있었다.

0호기 투자는 서울2급지에 2009년에 사서, 2019년에 많이 올랐다며 대책없이 팔았다

그리고나서 정말 많이 후회를 했다.

집을 너무 쉽게사서 쉽게 팔고난 다음, 2021년까지 매도한 집이 6억 더 상승했는데 그때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를 보냈다.

이제 제대로 된 투자를 해보고싶다.

욕심부리지않고, 조급해하지않으며 그리고 무작정 기다리지말고

하루, 일주일, 한달, 한해 알차게 보내리라 다시 마음먹게해준 귀한강의 밥잘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