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자음과 모음님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서기 5기 1조의 코르키만세입니다.

시작부터 짧게 느껴졌었지만 벌써 서기반 마지막 주차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올해 지방임장을 특히 많이 다니며 투자의 기로에 섰다가 서기반을 수강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느낌도 들고 대단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채수를 늘려가는 지방투자도 좋지만 1~3급지에 언젠가는 투자할 때를 대비해서

공부를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가치성장투자(=평생 팔지 않아도 걱정이 없을 물건)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지방 매물보기가 힘든것도 정말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서라고 생각하는데 생각을 조금 바꾸어 지금 당장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수도권의 기회를 보고 보다 큰 시드를 넣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기억해야할 것은 코로나때처럼 미친듯한 상승장이 온다고 생각하지 말자인 것 같습니다.

그 시절 영끌을 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었던것도 그 큰 이자를 감당할때 집값이 떨어지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

추후에 제가 큰 규모의 투자를 하더라도 가격이 무작정 상승하리라고 예측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쭉 가거나 내려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 리스크 대비도 할 수 있고 길게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내 앞을 보는것이 아니라.. '10년은 가야지 난 부를 축적할 수 있다' 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길게 갈 수 있는 첫번째 전제조건은 '싸게 산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서기반 매물임장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상급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학창시절, 대학시절을 보내오면서 우리 부모님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우리 가족은 왜 잠실로 가지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앞으로 제가 제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종잣돈을 어떻게 굴리느냐에 따라 저와 제 가족들이 달라질거라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요 근래에 노력의 투입량이 좀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반성하고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3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