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9기 63조 시루랑] 제주바다님 1강후기

  • 24.05.13


안녕하세요~함께 행복하자~

시루랑입니다.


이번 지방투자기초반은 6개월만에 다시 수강합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강의였습니다.


지난 지투반때 만든 앞마당에 대해 강의로 들으니 귀에 더욱 쏙쏙 들어오기도 했고,

제주바다님의 깊이 있는 지역 이해에 대해 더욱 감동과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지역을 이해하는구나! 하며 많은 인사이트도 얻었습니다)


BM투성이인 강의였지만, 그 중 나에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공급에 대한 내용들이였습니다.



여러 강의에서도 언급되듯이 제가 사는 지역은 몇 년에 걸쳐 그야말로 공급폭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0호기들을 지켜내기 위해 머리가 아팠던 시간들이였습니다.


분양 당시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이 식어 버려,

입주할 때 쏟아져 나오는 전세 물량과 낮은 전세가율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투자금이 많이 들었습니다.

(강사님들이 투자할 때 신용대출, 마통은 리스크 대비를 위해 남겨 두는 것이다 라는 통찰!! 감동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2023년 새로운 세입자를 맞춰야 해서, 큰 액수의 역전세까지 맞았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예상을 할 수 있던 부분이라 대비를 하기는 했지만, 뼈아픈 경험이였습니다.


공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중들과 같은 판단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다보니 겪는 리스크들이였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칭찬하고 싶은 점을 손놓고 있었던 게 아니라 행동하면서 헤쳐나간 부분이였습니다.

(but 그 중에 지켜내지 못한 자산도 있었습니다...ㅜㅜ)


지역의 공급을 분석할 때 절대적인 공급량만 봐서는 안되고

공급이 있는 도시별 특징까지, 도시가 가진 특징에 따라

공급량 분석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수요가 있는 지역과 가수요가 없는 지역으로 나눠

공급을 분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공급이 리스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급이 있는 지역 기축들은 기회를 준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시세트레킹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낌!!)


공급이 많다고 투자를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조건을 만들어서 투자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0호기들이 광역시 신축이라 끌고 갈 것을 결정하고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BM
저평가된 가치있는 1호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1.입지를 먼저 판단하고
2-1. 입지가 좋은 지역이면
상품성(연식, 브랜드)으로 판단하고
2-2.입지가 덜 좋은 지역이면
입지와 상품성을 비교해서 선호도를 확인해야 한다.


8시간의 긴 여정을 텐션을 유지하며,

곳곳에서 인사이트 나눠주신

제주바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댓글


시루랑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