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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자모님께서
"여러분이 월부에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지금 강의를 듣고 노력하고자 하는 이유 말입니다."
라고 질문을 주셨다.
자모님의 질문 때문이 아니라도 요즘은 처음 월부에 왔을 때를 많이 떠올린다.
공부없이 매수한 나의 0호기들 때문에 전전긍긍하다가,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고자 월부에 오게 됐다.
( 노후 대비, OO억 자산가 등등과 같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눈앞에 놓인 문제 해결이 우선이였다)
처음 정규 강의 수강할 때는 조모임조차도 광클이였다.
초보자에게는 조모임 수강조차 난관이라, 혼자서 시작했다.
열기는 그럭저럭 따라는 갔지만...(비전보드부터 좌절이긴 했다)
실준반 임장보고서의 벽을 못넘고 도망갈 뻔했다.
(0호기 해결의 절박함이 없었더라면...ㅎ)
몇 달을 혼자서 독서와 특강을 들으면서 PPT, 엑셀 활용 등을 연습했다.
지금에와서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니였는데, 그 때는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한숨이 나왔다.ㅎㅎ
독, 강, 임, 투!!!
투자하는 데 독서는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걸 체감했다.
독서량이 늘지 않을 때는 100일 30권 도전도 하면서 몰입했다.
(그 때 몰입했던 게 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23년 9월 열중반 조모임을 시작으로 정규 강의를 다시 듣게 됐다.
실준반 (처음 임보 작성), 지기반 (처음 타지역 임장), 서기반 (처음 서울 임장).
서기반 분임에서는 처음으로 5만보를 찍었다.
한 단계 한 단계가 모두 도전이였고, 나의 케파를 늘려나가는 과정이였다.
지금까지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들이였다면,
지금부터는 이제까지 해 오던 과정들에 익숙해지고,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자모님의 질문 덕분에 이제까지의 월부인 생활을 복기해 봤다.
( 월부를 시작할 때에 비해 성장한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도 보낸다 ㅋㅋ)
뿐만 아니라, 강의에서 BM할 것 투성이였지만,
최고!!최고!!였다.
임보 마지막 1등 뽑기에서 비교평가의 어려움을 매번 느껴왔었는데 이번 임보부터 적용해 봐야겠다.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려면 현장에서 가치를 보는 것과 함께
그래프를 통해서 융합해서 파악해야 한다고 하셨다.
손품, 발품 모두 게을리 하지 않고
우선은 서울 앞마당 10개까지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
자모님~
아직 주신 것 모두 담아낼 그릇이 못되어 흘러 넘치기는 하지만,
담은 내용들은 투자자로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알찬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시루랑님 5만보라니 멋지십니다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서 달성하셨군요 초성퀴즈까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ㅎㅎ
우와~ 나날이 성장하신 시루랑님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집니다. 이번 서기반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하실 시루랑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