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방에 투자해야겠다고 막연하게 결심은 했지만
정확한 정보도 없던 탓에 시작한 지방투자 기초반이었다.
1주차 제주바다님의 강의는 알려주시는 좋은 정보를 떠나서
주변을 주목시키는 톤과 목소리가 인상깊었다.
그래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몇가지 꼽아보자면,
1) 공급과 관련된 부분
막연하게 3년 후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못 빠져 나온다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었었다. 청주/천안 중소 도시 위주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하필 그 두 곳이 그런 상태였다.
제주바다님이 강의 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공급이 부족하다는건 3년 내 시장 변화를 알려주는 복선이다.
“집이 부족해진다’, ‘이제 진짜 심어야 한다”
3년 이후에는 공급절벽이 시작된다고 한다 과거 사례를 토대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에서 지금 나의 고민이 조금 해결된 듯했다.
2) 지방투자의 핵심은 : "사람들이 살고 싶어해?"
당연히 사람들이 살고싶어하고, 내가 살고싶어하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서울보다 더 꼼꼼하게 따져봐야겠단는 생각을 했다.
사람마다 관점이 있다.
1) 미혼인 사람 2) 기혼인 사람 3) 영유아 자녀가 있는 사람 4) 학교다니는 자녀가 있는 사람
4가지 관점을 모두 충족 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완벽한 사각형을 충족시키는 그런 아파트를
찾아보고 매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3) 임장보고서는 설레는 시간
그러려면 임장보고서는 필수이다.
사실 강의 초반 조모임에서 조원들에게 "임장보고서가 필요한지 의문이다" 라는
질문을 던졌었다. 너무 귀찮고 이게 정말 필요한가 생각이 들었지만
제주바다님이 강의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전부 본인이 작성한 임장보고서를 가지고
하고 있었다. 무슨 대기업 포트폴리오 수준의 임장보고서 이긴 하지만,
그렇게 하니까 모르는게 있을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느꼈다.
댓글
독하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