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투자자 드류우 입니다!!
만연한 여름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것 같은 무더운 날씨네요..ㅎㅎ
저의 지방기초반 역시 열정에 무르 익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2주차 수업은 부자대디님의 강의였는데요.
B지역에 대한 지역분석을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이번강의 역시 밥을 못 떠먹는 저에게
손수 떠먹여 주시는 부자대디님의 상냥함에 감동을 먹으며 강의를 들었네요 ㅎㅎ
이번 B지역을 듣고 나니... 저길 지금 당장 가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모두들 공감하실려나요...??)
이번 강의에선 제가 좀 중점적으로 보면서 본게 있어요.
지역 분석의 프로세스를 멘토 및 튜터님들은 어떤 시퀀스로 가져 가시는지 궁금해서 그 부분을 좀 바라보며 따라갔고,
지역 분석 시 제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실준반에서 알려 주셨을 텐데 임보 자체에만 신경쓰느라 못 짚었을 수도 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적용할 점은 3가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임보작성을 하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한개 구를 하고 있는데 이게 그래서 어느정도 수준이지?'
'이 지역 혹은 이 동이 그래서 학군이 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저번 달 첫 임보 작성은 그냥 제출에 의미를 두고 해당 자치구를 기준으로 쭉 만들어 봤었어요.
그래서 이번 2번째 임보 작성에선 이 부분을 개선 해보려곤 했는데
어떤 과정으로 틀을 만들어 가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런 간지러운 부분을 이번 2강을 통해서 좀 부자대디님이 긁어주셨던거 같습니다 ㅎㅎ
바로 가장 크게 보고 점점 좁혀가는 TOP-DOWN 방식인 것이죠.
내가 가는 임장 자치구를 보고 각각의 동네를 보며 가치를 하나하나 씩 분석해 나가시더라구요.
제가 어떤 부분이 임보에 부족했는지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바로 큰 그림을 그리지 않고 바로 선을 긋고 있는 행위를 해와서 헤매고 있었던거죠.
임보는 TOP DOWN으로 작성하고 이것이 이어붙여서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를 결정하는 부동산 투자는 BOTTOM UP이라는 것을 5개월 만에 깨우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임보 작성을 하면서 찾아보는 데이터를 그냥 비율만보고 좋고 나쁨을 판단했어요.
예를 들어 부산광역시 고소득 600만원 이상 비율 A구 : 12% / B구 : 11%
이걸 보고 저는 아 그럼 A구가 B구 보다 고소득 층이 많으니 소비력이 더 좋고 더 좋은 동네인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게 저의 문제 점이었죠.
부자대디님의 강의에서 B지역의 직장의 질은 다른 지역보다 안 좋지만 양을 보면 다르다고 말씀하셨죠.
이 부분을 보며 왜 부산 A구가 B구 보단 위상이 떨어지는지 알게 된 순간 이었습니다.
물론 소득이 모든 부분을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깨닫게 된 것은
비율에만 빠질게 아닌 양적인 부분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앞으로 지역분석에 있어서 비율과 양을 꼭 챙겨 보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가장 안되는게 정리하기 부분인것 같아요....
맞아요... 사실 너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것 같아요.. 제 기억력이 좋다는 착각 마저 하면서요..ㅠㅠ
하지만 이 정리가 안되다 보니 머릿 속엔 흐릿한 생각만 있지 정확한 내용을 말 못하겠더라고요.
내가 투자를 해야하는데 내가 갔던 곳을 잘못 기억하면 잘못된 투자를 하게 될 것이고,
이 것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위한 올바른 행동은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이번 부자대디님의 강의를 보게 됬는데 제가 고민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눈에 보이더라고요.
B지역 가치 분석 및 강의 내용에 한 챕터가 넘어가기 전에 꼭 1PAGE 정리를 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강사 분들도 분명히 넣으셨을 텐데... 여태 깨닫지 못한 저를 반성합니다...)
정리 못하는 저라도 1PAGE정리는 할 수 있겠단 생각을 하고 꼭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동료 분들께 선언 했으니.. 빠지면.. 혼내주세요...)
역시 배우지 않고 그냥 무작정 혼자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임을 이전의 월부 강의를 통해서도
이번 지기 2강을 통해서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 입니다.
그리고 정석의 중요성도 부자대디님의 경험담을 통해
순간 순서를 바꿔보려던 저를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참 매 강의 마다 깨닫게 되는게 다르고 배울게 매번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모르는게 많은 것 같네요.
그러니 이렇게 주말에 임장 가고 강의 듣고 하고 있는 것이겠죠?!!
하루하루 배우며 성장하는 저와 동료분들을 보며 덥고 힘든 순간들도 오지만 잘 버텨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시간도 열심히 배워서 어제 보다 나은 제가 되도록 노력 해보려 합니다!
모두들 더운 날씨 안전임장 하시고 한 달 뒤엔 달라진 각자의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화이팅!!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드류우님~ 저도 임보쓰면서 나뭇잎 하나하나를 보는것만 같은데 정말 숲을보는 훈련이 중요한 것 같아요! 1page 정리 팁 저도 배워갑니다~~ 담에 적용하시는 점 유심히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