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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돈이 많으면 실거주로 자가주택을 소유하면 되겠지만
여유로운 투자금이 없다면 거주와 소유를 분리해서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
특히 현재 나는 중소 지방도시에 살아서 임장가기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든다고 불만을 토로할수 있겠지만
서울보다 실거주 비용이 적게 들어 좋고, 임장외에는 교통지옥이 아닌곳에서 생활하면서 인터넷만 연결하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현재의 환경이 좋다라고 긍정적인 면을 더 생각하면서 투자를 계속해 나가야겠다.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 결국 입지에 따라 가치는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어려서 부터 살았던 지역, 급여를 주는 회사 주변, 그 정도에서 이사를 하면서 거주한다.
일산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부산에서 살기는 어렵다.
나는 첫 근무지는 서울 서초지역이었다. 직장동료가 회사주변인 서초강남 아니면 주변 신도시에 많이 거주했다. 선배들은 회사가 여기였으니 강남이 더 강남스러워지기 전부터 실거주로 소유하신분들도 많은 것 같았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 분들은 여러 주택을 갈아타기 하지 않아도 엄청난 자산가가 되어있을 수 있다.
두번째 근무 했던 부산의 해운대 지역도 주변 선배 후배들이 해운대, 수영구, 남구, 동래구 정도 근처에 모여 살았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보니 부산에서 해운대는 서울의 강남이었고, 직원들도 어떻해든 회사근처에 실거주용 집을 소유하려고 했으니 이들의 자산가치도 어느정도 지켜지거나 상승했을 것이다.
세번째 근무지는 경남의 작은 중소도시이다. 많은 동료들이 경남 내 지역에 거주하고, 그나마 환경이 좋은 창원이나 진주쪽에도 많이 모여산다. 경남은 부동산 입지면에서 서울보다 광역시보다는 분명히 낮은 등급 위치이다. 한 선배님께서는 직장근처에 신혼부터 10년을 살다가 이사나왔는데 가격이 똑같았다고 한다. 저가치의 부동산인 것이다.
지방도시에 산다는 건 부동산(아파트)에 관심이 없다면 저가치라는 것을 모르고 살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불리한 점을 극복하는 방법은 먼저 부동산 앞마당을 많이 늘린다. 좋은 아파트 중에 잘 비교평가해서 투자를 한다. (실거주나 1주택은 경남내 하면서 2번째 주택이나 거주와 소유를 분리한 첫 내집마련 투자를 좀 더 상급지인 부산이나 대구나 혹은 서울로 한다) 그러면 거주비용을 줄이면서 내 자산가치를 지키거나 증가시킬수 있는 좋은 투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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