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9기 유티풀]

  • 24.05.15

여러 개인적인 사정이 몰린 5월.

이번에 처음으로 조모임 없이 강의를 듣고 있다.

조모임 없으면 놀이터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놀이터가 있어 왠지 혼자인 것 같지 않은 느낌으로

수강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주신 월부에게 감사하다.


지금 가치성장투자로 방향을 잡고,

1호기를 준비 중인 나에게 '거주분리' 부분이 가장 와닿았고

그래서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


BM 3가지


첫번째.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재는 그래프상 움푹 패인 그 구간.

현재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은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다.

-> 그래~ 지금 월부생활을 하는 나 잘 하고 있는 것이고 잘 될거다!!

찬찬히 조급하지말고 실행에 옮기자!


두번째. 나중에 기다렸다 사는 것이 유리하지 않나요?

아니다!!


사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그리고 매매를 계획 했음에도

최근 광진구, 성동구 임보를 작성하면서 대부분의 갖고 싶은 아파트는 투자금이 약간 모자라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아니라는 걸 한 번 더 확인 받았다.

-> 나는 1호기만 살게 아니고, 2호기, 3호기도 해야하니

받은 전세금으로 다음 계획도 같이 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세번째. 최악의 갈아타기 3가지

1) 상급지 -> 하급지 이동

2) 동일지역 구축

3) (수요없는 지역에서) 평수 넓히기


최근 부모님의 이사를 도우면서

고작 6-7개월 월부 수업 들었다고 뭐가 보이는 것 같긴(?) 했지만

아버지의 의견을 꺾을 수는 없었는데,

나에게도 아직 경험과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 나도 얼른 여러 부모님의 결정에도 확신을 갖고 도울 수 있을 만큼 성장하자.

아니면,, 그냥 내가 잘되면 되지 뭐.


이 밖에도 강의의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더더욱 그렇다.

넓은 공간.. 정말 필요하니까. 그러면 삶의 질이 나아질 것 같으니까.


보여주기식 걱정하지 말고, 지금 그런 거에 시간 낭비할 시간도 없다.

자꾸 조바심 내지도 말고,

그리고 월부 페이스를 소화하지 못함에도 스트레스 받지 말자.

나는 지금 내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나에겐 소중한 3살배기 아가와 더 소중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부모님이 계시니.

조용히 찬찬히 준비해서 잘 되자.


이번달도 나만의 페이스로 화이팅!!



댓글


히드로
24. 05. 16. 12:09

있는 그곳에서 항상 열심히 해주셔서서 너무 감사합니당. 언제봐도 멋진그대. 바빠도 점심은 맛난거 드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