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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3. 읽은 날짜 : 2024. 05.0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PART1.
돈은 인격체다
#돈은 인격체 #존중 #감사
돈은 인격체이다. 비즈니스에서는 회사도 인격을 부여 받는다. 바로 법인이다. 그러나 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이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 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 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를 낳기도 한다.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이런 돈의 특성 때문에 나는 돈을 인격체라 부른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 해다.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내가 돈의 노예가 되는 일도 없고 돈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서로 상하 관계가 아닌 깊은 존중을 갖춘 형태로 함께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부의 모습이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미래예측 #리스크 제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강수량이 1,000mm라고 가정하면 봄에 한번 50mm 퍼붓고 가을에 한번 500mm 퍼붓는다면 그 땅에서는 농사를 지을 수 없다. 홍수가 아니면 가뭄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하루 10mm 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내리면 상당히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마찬가지고 기업운영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cash flow)이다. 현금 유입과 유출을 통틀어 현금흐름이라 한다. 기업의 현금흐름이 좋지 않으면 이익이 나도 부도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현금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따라서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이다. 그 자체가 신용을 부여한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돈은 중력의 힘 #배수로 늘어남
중력은 현대 물리학의 상호작용 힘 중 하나다. 뉴턴에 따르면 ‘중력은 질량을 가진 물체가 다른 질량을 가진 물체에 작용하는 힘을 말하는데 그 힘의 크기는 각 물체의 질량에 비례해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를 잡아당기며 매우 먼 거리까지 미친다. 신기한 건 돈도 이 중력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재산 증식과정을 보면 1, 2 , 3, 4, 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 2, 4, 8, 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투자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리스크를 이해하고 내 자금 상태를 파악해 이길수 있는 리스크와 상대해야 한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림이 별로 없다.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버는 활황기에는 리스크가 없는 것처럼 보이고, 주가 폭락기에는 리스크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생각한다.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오래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로 단기간의 특정 구간에서는 가능하다. 그러나 거시경제의 경기를 예측해서 맞추는 사람은 없다. 이들의 말보다 무서운 것은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있는 때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한다.” 또한 리스크는 정기적인 모습을 가진 채 비정기적으로 나타난다. ’평균10년에 한번‘, ’평균 30%하락‘과 같은 용어는 리스크를 이해하는 데 가장 방해가 되는 데이터이다. 평균이라는 말처럼 실속 없는 것이 없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혹시 운이 좋아 크게 성공을 했어도 다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가진 자산과 인연만 만들게 된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나이 40에 부자가 되는 것도 너무 빠르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이다. 돈을 버는 기술과 돈을 모으는 능력.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 네가지 능력은 잘 차려진 밥상의 네 다리에 해당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길이가 짧거나 없으면 음식이 많이 차려지는 그 어느 때 와장창 무너지기 마련일 테니 말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본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이날을 길이길이 기념해 당신과 가족의 해방일로 삼으면 된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뭘 해도 잘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작은 사고가 잦아지면 인생이 삶에 경고를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큰 사고가 나기 전에 평소의 모든 삶을 점검해야 한다. 돈을 함부로 대하는지 쓸데없는 인연이 너무 많지 않은지 음식은 정갈하고 제때 먹는지 집안에 들고남이 일정한지 남을 비꼬거나 흉보지 않았는지 욕을 달고 살진 않는지 이런 모든 면에서 자기반성부터 해봐야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식사를 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하려면 생활이 일정하고 불필요한 사람들과 만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시작이다. 반면 항상 운이 좋은 사람이 있다. 남이 보기엔 운이지만 본인입장에서는 많은 공부와 관찰의 결과이다.이런 사람이 조심해야 할 것은 자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착각이다. 운이 좋다는 주변의 칭찬에 실제로 본인도 그렇게 믿는 순간,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허물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일정한 시간에 과하지 않게 정갈한 식사를 하라고 권한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영화 [인터스텔라]에는 시간의 흐름이 동일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 원리‘를 발표하여 정지한 사람과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것을 증명했다. 가령 사랑에 빠지거나 열정적으로 일할 때는 시간이 금방 흐르지만 좁은 비행기 좌석에 않아 있을 때는 몇 시간도 하루처럼 천천히 간다. 돈도 마찬 가지다. 돈 역시 특수 상대성원리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같은 금액의 돈이라도 그 출처에 따라 시간이 각기 다르게 흐른다. 또한 돈의 주인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같은 주인이라도 다른 시간을 가진 돈이 있다. 시간이 많아 천천히 흐르는 돈은 같은 투자에 들어가도 다른 돈이 자리를 자리를 잡을 때까지 의젓하게 잘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없는 조급한 돈은 엉덩이가 들썩거려 다른 돈을 사귈 시간이 없다. 좋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여유 있고 풍요로워진다. 그렇다. 누구라도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그 바구니 전체를 한 선반에 올려 놓았기 때문이다. 투자라는 개념에서 여러 주식을 나눠 구매하는 것은 바구니만 여러 개일 뿐 같은 선반에 올려져 있는 것과 같다. 선반이 쓰러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나 역시 주식을 10여 개의 종목으로 분산해 놓고 채권, 예금, 부동산 등으로 나눠놨다. 달걀을 각 바구니에 담아 식탁, 선반, 냉장고, 책상에 나눠놓은 것이다. 물론 너무 많은 분산은 이익도 분산시켜버리기에 각 시장 안에서 개별적 공부가 필요하다. 나는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 낼 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즉,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투자한 자산이 가치가 떨어지는데도 마음이 편안할 때가 있다. 비록 그 자산 가치는 시세에 따라 변동해도 자산의 본질을 변하지 않을 때가 바로 그것이다. 그럴 때는 싸게 살수 있다는 것을 기뻐하며 주식을 모으고 있다. 투자한 후에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고 등락에 따라 희비가 매일 바뀐다면 당신은 아직 좋은 투자자라 할 수 없다.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 밖에 없다.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 중에 가장 쉬운 것인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는 내가 직접 창업을 하는 것이다. 창업은 피를 짜고 뼈를 깍아내는 고통을 참을 용기로 모든 것을 걸고 죽기 살기로 해야 겨우 성공할 수 있다. 둘째는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이다. 이기는 편이 내 편이다. 선두에 선 말을 타고 가다가 뒤쪽에 있던 말이 앞서가면 재빨리 바꿔 타고 달려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직접 창업하는 방법보다 더 안전하다. 어려서부터 시작할 수 있고 직장에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여기서 조심하고 노력해야 되는 일이 있다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배당이 나오는 주식이라면 평생 팔지 않아도 된다. 독자가 중고등학생 이상이라면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를 찾는다. 해당 업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를 고르면 된다. 분야 1등은 아주 중요하다. 일찍 시작할수록 더 좋다. 만약 10대나 20대부터 이렇게 산업을 보는 눈을 키워가면서 직장 생활 중에도 끊임없이 투자를 이어간다면 40세 정도면 자본이 근로소득으르 앞서는 날이 올 것이다. 동료들은 그때부터 꺽이겠지만 당신은 자유를 얻는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보통 국제적인 기준에서 백만장자란 100만 달러(10억원)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부자의 기준은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는 한국가구 월평균소득 5,41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안아도 되는 상황을 만드어 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현대인들은 삶의 가치를 부의 축적보다 중요시 여긴다.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대개 다음 세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무엇이 삶의 가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둘째,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셋째, 자신3이 부자가 되리라는 자신이 없다.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가난은 낭만이난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 놓기엔 너무나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금융 공항 발생에 따는 세 가지 인간상
상승장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뒤늦게 탐욕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몰려 들면서 시장의 실제 가치와 상관없이 주식이 계속 오른다. ‘묻지마 구매시장’인 오버슈팅이 일어난다.그러나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반드시 거품이 빠지는 폭락장이 형성된다. 이 시기는 반드시 온다. 그저 자연의 원리이다. 대게 이런 대규모 폭락장은 10여 년 만에 한 번 꼴로 찾아온다. 이런 폭락장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는 이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는 사람들이다. 주식은 자기들끼리 오르다 떨어졌는데 피해는 내가 당하는 것이다. 빚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부류는 이런 폭락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이렣게 태평한 것은 빚이 없기 때문이다. 세 번째 부류가 특이하다. 세 번째 부류는 이런 사태에서도 이익을 보는 자산가들이다. 이들은 이런 사태를 몇 년 치의 자산을 한 번에 벌 수 있는 기회로 본다. 이런 폭락장에는 거대한 부의 이동이 이뤄진다. 이들은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세상이 결국 전진할 것임을 믿는 낙관주의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이 수백년간 이어졌음에도 막상 그때가 오면 모두 고개를 숙이고 숨어버린다. 상황이 정리되고 고개를 들었을 때 낙관주의 자산가들은 이미 더 높은 집을 지어놓았다. 그것이 신이 세상을 이끄는 방식이다. 살아보니 산에서 돌이 굴러 내려오면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고 피하는 사람도 있고 돌을 내다 파는 사람도 있다. 가장 큰 부의 이동은 매번 이런 식이었다.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어느 분야를 통해서도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비슷한 철학적 관점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젊은 청년이 세상의 가장 고결한 진리를 얻기 위해 사물의 이치를 배우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시 공부이다. 부처가 되신 싯타르타도 보리수나무 밑에서 계속 묵상만 하신게 아니다. 왕국을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는 것은 알게 된 석가의 아버지는 다섯 명의 선생을 보내 아들을 6년 동안이나 개입교습을 시켰다 .대학교수 다섯 명에게 집중과외를 받으셨던 것이다. 기초학문을 배우는 것은 지루하고 괴로운 일이다.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무조건적인 암기를 건너뛰고는 지혜를 얻을 방법이 없다. 모든 지혜는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고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의 대가가 되기 위해서는 언어와 수학을 누구보다도 잘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과 사업을 해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한 인생으로서의 광복절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하는 날이고 재정 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내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긴 날이다.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의 시작일을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았다.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데 사용해야 한다. 그날 이후 내가 일을 하든 안 하든 모두 내 자유다. 그리고 개인 독립기념일은 내가 잘나서 이룬 날이니 맘껏 축하해도 좋다. 자녀들도 집안의 그런 문화를 통해 자신들도 성장해서 부모로부터 벗어나는 광복절과 독립기념일을 스스로 만들도록 가르칠 수 있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서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낙천적이고 포기하지 않아 사업가들 중에 이런 사람이 많다. 전문직에 종사하며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도 이 능력이 있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과는 또 다른 능력이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돈을 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나는 검소한 삶은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 강요하면 안 된다. 돈을 잘 쓰는 능력을 배우려면 욕도 먹을 줄 알아야 한다. 내 돈에게 욕먹는 것보다 낫다. 내 돈이 날 욕하면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네 가지 능력이 각기 다른 능력임을 이해하고 각각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중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오래 부자로 잘 살수 없다.
경제에 대한 해석은 자신이 정치적 신념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정치적 신념 때문에 경제를 해석하는 데 편견을 갖지 말라는 뜻이다. 경제 기사는 부정적 보도가 관행이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쳐 있으면 경제를 해석할 능력이 사라진다.. 실물경제 판단에 오판이 생기면 자칫 투자의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사실 정치 성향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경제 기사를 대할 때는 사실 판단을 위해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자료를 꼭 참고해야 한다는 점까지 인지하라는 말이다. 투자나 사업은 한번 방향을 잃으면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심지어 망할 수도 있다. 자신의 정치 성형과 개인 경제 정책은 독자적으로 분리해 판단하기를 바란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1.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2.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3.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4.기록하고 정리하라. 4.기록하고 정리하라. 5.장기 목표를 가져라. 6.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7.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흔히 생산의 3대 요소가 토지,노동,자본이라고들 한다. 농업이 중요시되던 시설에 나온 이론으로 현대식 생산의 3개 요소로 바꾸면 부동산, 사업체, 금융이다. 수입의 발생 방식은 몇 가지로 나뉜다. 먼저 자신의 노동력이 곧 수입이 되는 임금 노동자나 자영업자가 있으며 다른 사람의 노동력과 자본으로 수입을 만드는 기업가도 있다. 그리고 금융과 합작해 신용을 통해 미리 이익을 현금화하는 방식이 있다. 이토록 사업은 커지면 커질수록 금융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다. 금융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며 사업체를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될 수 있다. 큰 청새치를 잡아 보트에 매달고 오다가 상어들이 결국 뼈만 남기고 다 먹어 치워버린다. 만약 부동산과 금융이 언제나 당신 편에서 일을 하게 만든다면 확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사업체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부의 속성
열심히 산다고 독은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으니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수입 중에서 가장 좋은 수입은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이고 가장 나쁜 지출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다. 항상 좋은 돈을 벌어 자신은 절제하고 아랫사람에겐 너그러워야 한다. 자식인 큰 부자일수록 세월과 사회에 더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돈을 진정 사랑하면 함부로 대하지 않고 지나친 사랑으로 옭아매지도 않으며 항상 좋은 곳에 보내준다. 존중을 받지 못한 돈은 영영 떠나가고 사랑을 받은 돈은 다시 주인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니 나가는 돈은 친구처럼 환송 해주고 돌아오는 돈은 자식처럼 반겨줘라.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 PER는 어떤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 순이익(EPS)로 나눈 수치다. PER는 주식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 가를 나타내는 말로 ‘이 회사의 1년 이익의 몇 년 치가 회사 총액과 같은가’라는 말도 된다. 즉, 기업의 주가가 시장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회사의 PER가 높다는 것은 회사의 가치가 고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지속적인 사업가능성이 높아 미리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뜻이다. 의사,변호사,인기강사,연예인 트레이너 ,운동선수,유튜버,음악가,방송인,작가와 같이 우리가 흔히 선망하는 직업의 대부분은 PER가 낮거나 아주 없는 사람들이다.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가 나온다. 그래서 초특급 연예인들이 건물을 사서 임대수입을 받으려 하는 것이고 다소 인지도가 낮은 연예인들이 식당을 차리거나 사업을 하는 것이다. 아까고 저축해서 어딘가 투자된 돈이 매달 만들어 내는 수익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다 이런 고품질의 PER를 지닌 수입을 한 달에 1,000만원이 될 때까지 만들어가야 지금 수준의 소비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기 때문이다. 수입은 높지만 낮은 PER를 가진 직업이나 사업체를 가지 사람은 자신의 생활 수준을 바꿔야 한다. 이를 바꿔 적극적인 재산 이동을 통해 하루하루 자본이익을 만들어 내야 한다. 당신의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었다.
능구와 공부
[중용]에 나오는 능구라는 단어의 구는 지속을 의미한다. 구체적 기간은 3개월을 뜻한다.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무엇이 되었든 바꾸고 개선하고 싶은게 있다면 저녁5시 이후엔 먹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3개월 동안 실행해 보자.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 달이나 내년에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려야 한다. 돈을 벌고 투자하는 것도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 잡는 것이 인생이다.
책이 부자로 만들어 줄까?
나는 책이야말로 여전히 삶의 가장 좋은 도구라고 믿는다. 그런데 책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을까? 아니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책의 어느 부분이 옳고 어느 부분이 틀린 것일까? 책을 읽고 감화를 받은 후 지적 무게가 얹어지면서 오히려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는 ‘산책’을 해야 한다. 의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책은 아무리 읽어도 죽은 책 이다. 산책과 자문을 통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길을 걷거나 조용히 않아 오늘 읽은 책의 내용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산책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하니 하루에 만 보 이상 걷기 바란다.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할 때는 어부가 돼라.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깊게 땅을 파고 비를 기다리고 가뭄을 이겨내며 오래 견딘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 다닌다. 이곳 저곳에 출몰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돈이 생겨도 제대호 사용할 줄 몰라서 돈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돈은 주로 쾌락에 사용된다. 부자의 태도와 습관을 가져야 한다.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일정함이라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이를 통해 자신에겐 믿음이 남들에겐 신용이 발생한다. 이런 사름은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
돈에 대한 공부는 자본주의 경제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자녀들에게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식을 위해 증여로 단순히 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재테크 능력이나 돈에 대한 시각도 물려줘야 그 짐이 대대로 이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내 자식들의 선조가 되어 돈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돈을 밝히면 돈이 주인이 되고 돈에 밝으면 내가 주인이 된다 돈에 밝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치밀하게 공부하고 돈을 말하는데 어려움이나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돈을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면 결코 돈의 주인이 될 수 없다. 돈은 무섭거나 더러운 것이 아니다 돈은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돈을 버는 방식이 좋거나 나쁠 뿐이다.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말자.
가난은 그 자체가 대가를 요구하며 한 인간을 몰락시킨다. 가난해도 행복했다 말하는 사람은 덜 가난했을 뿐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삻은 유지하는 사람이라도 다시 가난해지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도 워라벨이나 욜로족, 소확행 같은 개념에 함부로 동조하지 않기를 바란다. 20대,30대에 충분한 수면과 정기적 휴가, 그리고 퇴근 후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삶을 원한다면 그에게 워라벨이 보장된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란 없다.
1. 내가 금융지식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녀들에게도 정성껏 금융교육을 시킬 것이다
2.'당신사업의 PER는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당황했다. 내가 노후자금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지만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이 질문은 다시 한번 충격을 줬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소득이 발생할 수 있게 더욱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해야 겠다.
3.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부자들의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기본 생활습관과 독서습관이 몸에 베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은 물론이고 산책과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을 기를것이다.
1.100일 습관 만들기 – 투자공부 주20시간(주중2시간, 주말5시간),아침독서,목실감,경제신문 보기
2.돈을 모으는 네가지 습관을 들이기(아침기지개, 침대정리, 아침공복 물한잔, 일정한 수면패턴)
3.신용카드는 없애지는 못하고 갯수와 사용금액 줄이기
(P.18)돈은 인격체다
(P.40)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P.52)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P.70)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P.137)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P.220)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때때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P.250)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킹스맨대사), CEO에게 당신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었이가?라는 조사를 한 결과 매너를 뽑았다. 매너는 교육이자 습관이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다.
(P.281) 수입 중에 가장 좋은 수입은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이고 가장 나쁜 지출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다.
(P.290) 강자는 이미 가지고 있기에 강자가 아니며 강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 강자인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그렇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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