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78조 상상파동]

  • 24.05.15

이 책을 읽기 전에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이라는 책의 제목은 많이 들어 봤었습니다.


아니, 사실 책 제목보다 김승호 회장님이라는 분이 대단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봤습니다.


그동안은 자기 계발서 같은 것에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 유투브를 통해 접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문체에서 느껴지는 김승호 회장님은 굉장히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기 전에 실제 김승호 회장님의 강연 영상을 보고는 많이 놀랐습니다. 영상에서의 김승호 회장님은 굉장히 내성적이신 분으로 영상에서 목소리의 떨림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더라구요. 책으로 상상한 인물과 실제 인물의 차이가 컸습니다.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돈을 인격체로 대하는 부분은 모든 사람이 충격을 받을 만한 부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평상시에 주변 물건에 대한 의인화를 자주 하는 편이긴 하나 돈에 대해서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저 또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여기 저기 굴러다니는 동전들이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와 동시에 책에서도 소개된 사례이지만 25년 전에 뉴욕에 갔을 때 뉴욕 지하철 역에 1페니짜리 동전들이 잔뜩 떨어져 있던 기억이 났습니다. 당시 저를 안내하던 지인에게 저 동전들은 뭐냐고 물으니 사람들이 버린 동전이고 거지도 안 줍는 돈이니 주울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전 솔직히 아까웠거든요. 그 동전들이...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모으면 큰 돈일텐데 미국 사람들은 얼마나 부자면 저런 돈을 거지도 안 주울까 그런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며칠 전 뉴스에 나온 내용을 보니 지금도 여전히 그 동전들은 버려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그 돈을 수거하는 업체가 따로 있는데 그 금액이 엄청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연히 저희 집에 돌아다니던 동전들은 다 수거되어 한 곳에 고이 모셔놨습니다. 그 동안 방치해서 미안하다라는 사과와 함께요 ^^;;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옛 말에 돈은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 고 했는데 김승호 회장님은 좋은 돈, 나쁜 돈을 구분하시더라구요.

좀 의아한 부분이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개 같이 벌라는 말이 나쁜 돈을 벌라는 말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일 어려운 일 가리지 말라는 얘기지 생명을 해치는 일을 하라는 얘기는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거죠. 그렇게 생각하니 저도 좋은 돈이 찾아와 나한테 좋은 영향을 주고 좋은 일을 하는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결심이 섭니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을 실천하겠습니다.


돈의 속성에 나오는 부자의 마인드를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어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모두 갖춘 부자가 되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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