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2강 후기 _ [내마중 7기 9조 덩마]

안녕하세요. 노후가 짱짱한 부자덩마입니다.

정말 섬세하고 확신에 차있는 강인한 부드러움을 가진... 튜터님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 ) 와...진짜 박수 !

너무 좋았던 2강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수도권 시장 진단

시장에서 매물의 적체에 따른 매매지수의 변화를 낱낱이 파헤쳐 주신 부분!

매물량의 증가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마저 읽어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걱정말고 매물량과 가격을 트래킹 하자, 과거를 통해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필사하며 들음.. 진짜 최고!)

+ 청약하는 사람들처럼, 우리도 가격에 집중하여 행동해야 한다.

+ 나의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알고 결정한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읽게 해준 튜터님!

그럼 이제 내가 해야할 건? 매수기준가를 정하고 트래킹한다.

지역별 내집마련 기준

수도권에서 먹고 사는 문제 / 그 다음 문제로 나뉘는 입지 기준들을 짚어주신 부분!

왜 서울을 1~5급지로 분류하여 바라보는지, 그리고 그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큰 숲을 볼 줄 아는 상태에서 시작 하는거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각 특징을 알고 나니, 지하철이 다녀도 각 노선 별로 끼치는 영향이 다르기에

그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이 가진 '특징'을 키워드로 정리하여, 해당 동네에서 왜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지?

또는 모든걸 다 갖추고 살 이유가 충분한데도 그 옆의 동네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마치 저번 달에 읽은 '불변의 법칙' 책이 생각나는 부분이었습니다.

세상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심리로 작용하는 그 무언가 있다는 것. (부동산은 인문학이다...★)

부촌에 대한 생각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디튜터님 짱짱맨)

이렇게 지역 별 특징과 키워드로 그 동네의 강점을 파악하면서 들으니,

튜터님의 시선을 배울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앞마당인 지역들은 가치를 알고 있기에, 들으면서 그동안 헷갈려 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강의였습니다. '어라? 이 단지랑 이 단지랑 헷갈렸었는데, 판단 기준의 중요도는 '이것'에 더 중점이 있었구나'와 같은... 정말 여러가지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코칭급이야!)

내 상황에 맞춘 거주-투자분리 선택

강의의 이 부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 집 마련과 투자의 차이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내 집 마련은 대학 입시, 투자는 올림픽과도 같다는 명언을 해주셨는데요 : )

우리는 앞에서 배운 과정으로 상위 1%를 골라내는 절차를 거쳤다.

이제 이 1%의 단지들 안에서 실거주 내 집 마련 선택 기준은 철저하게 나의 '행복'을 기준으로 한다.

돈보다 행복의 관점으로 골라야 한다, 왜? 내집이니까. 내가 실거주할 집이니까.

하지만 투자는 다르다. 1등을 뽑는다.

이것이 내집마련과 투자의 차이다.

투자금, 상황, 거주-투자 분리가 가능할 시 선택 폭의 차이 등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 꿀꿀꿀꿀꿀템 특약정리와 체크리스트까지 주신 이번강의 특별혜택! 진짜 자료도 이런자료는 없습니다. ♥

앞으로 할 일

1. 목표를 설정
2. 눈에 보이는 곳에 어디든 두기. 튜터님은 써서 천장에 붙여놓고 눈 뜰 때 마다 보신다고...
3. 성취한 것처럼 느끼기. 살고자 하는 집을 3주마다 구경가서 보시든... 느끼고 의지를 다지세요
4.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목표를 퍼뜨리세요. 긍정적인 압박을 받으세요.

★ 열심히 하지 마세요

하루에 1시간이라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하면 자신이 소진됩니다. 회사를 다니는 것처럼 매일 잔잔히 반복되도록...

내 의지를 관리하는 것보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루 1시간만 하면 이기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

모든 의사 결정의 기준은,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내가 이 행동을 오래할 수 있는가?로 바꿔야 한다.

텐션을 잃지 않고 오래갈 수 있는 선택을 하자.

마지막 부분에서 울림이 엄청나네요...

평일 매일 반복, 회식도 불참, 주말에는 이틀 내내 주말 임장 하셨다는 튜터님

하지만 이렇게 해서 오래갈 수 있을까? 최근에 들었던 생각과 너무 비슷하여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효율이 나지 않고, 아직 부족하다는 이유로 혹사만 했던 것 같은 지난날

그리고 아직은 더 해야만 한다는 생각과 압박... 끌어올리다가 불이 꺼져 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마음

이보다도 조금은 더 삶에서 놓친것들도 바라보고, 행복하게 오래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찬 정보와 인사이트를 마음껏 나누어 주시고,

마지막에는 진심 어린 걱정까지 넣어주신 2주차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반드시 적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