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8기 25조_나비나비]

권유디님, 그렇게 안 봤는데...

일부러 날 졸리게 하려고 강의 텐션을 낮추신 거죠?

그런데 어쩌죠?

저는 아주 말똥 말똥, 너무 재밌어서 화장실 가는 것도 까먹으면서

권유디님의 텐션과는 딴판으로 신나게 잘 수강했습니다.

수지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수지가 교통만 주목되고 교육이 중요하지 않은 곳이라고 할 때는 살짝 당황했지만

그밖의 모든 내용에서 정말로

잔잔한 어조 속에 담긴 권유디님의 진한 진심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다→행동한다→반복한다→버틴다→성과→인생이 바뀐다

권유디님이 제시한 이 공식을 저도 믿고 따라해 볼 생각입니다.

버티는 거? 누구보다 자신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내마중 놀이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다른 분들은 나보다 저 멀리 앞서 가시는 것 같아서

조급하기도 하고 좌절스럽기도 했는데...

태생이 빠른 호흡을 잘 못하는 저로서는 권유디님이 제시한 위의 공식이, 하루에 한 시간만을 투자하더라도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1회 완강은 했고,

지금부터는 2회차 시청을 하면서 중요 내용을 메모, 필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데...과제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넘 어려워...하는 두려움이 들지만 그래도 내 깜냥껏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완벽해질 수는 없어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방법이라도 잘 알아두어야 천천히 꾸준히 하게 될 공부에 토대가 다져질 테니까요~

권유디님, 강의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추신 : 다음 또다른 어떤 강의에서라도 권유디님을 또 만나고 싶어요! 그땐 더 강력한 저음, 마취성 낮은 텐션으로 절 공격하셔도, 저는 그 때도 말똥말똥 최고의 집중력을 잘 들을 자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