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수강 후기 (내마중7기 94조 쁜쁘니)

  • 24.05.18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실전분비반을 거쳐 내집마련 중급반까지 왔다.

처음엔 그냥 부동산을 고를때 조금 도움이 되는 정도를 알아보자 하는 열정으로 월부에 들어왔다.

열기반을 듣고 내가 모르는게 참 많구나 했다.


실준반을 들을때 모른느걸 일단 해보자 뭐든 도움이 될꺼야 하며 조장을 따라 이것저것 해봤다.

실준반은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는데 힘들었지만 조원들을 만나서 여러방면으로 도움이 되었다.

각자 사는 방법과 유형이 다르다는 것과 직업이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부동산을 토론하고 각자의 인사이트를 나눈다는것이 나는 가장 좋았던것 같다.


뭐든 배운다는건 다 쓸데가 있구나...이건 돈이니까 더 열심히 해보자.

지금에 와서 또 월부의 강의를 듣고 좋았던 점이 추가되었다.



컴퓨터 활용 능력이 뛰어나져서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대학 다닐때도 필기로 레포트를 내고 연필로 해부학을 그리던 시절의 사람이기에 직장에서 필요한 한글도 입사해서 배웠고 하다보니 엑셀과 PPT도 초등수준보다 못한 나에게 아주 큰 영역이였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노트북을 수시로 열어 무언가를 한다는건... 대단한 발전이다.

아이들 왈 " 엄마 컴퓨터 시험 보려고 그런는거야?" 할 정도다.

엄마 부동산 공부하는데.... 이런것도 필요하드라고...니들도 열심히 하자! 하며 나 혼자 뿌듯해 하며 웃는다.


강의 스타일과 강의 구성이 각각의 튜터님들이 다른데 강의를 듣다보니 어떻게 하면 더 잘 남는구나를 알게 되어 나의 능력을 직장에서 발휘할 수 있었다.

우연히 강의를 해야 할 일이 생겨 교안을 만들 일이 생겼는데

나도 모르게 제목 다음으로 나를 소개하는 Who am I ? 장표를 넣고 있더라...ㅎㅎ

나 월부인이야... 라는 말 할뻔...


특히, 나눔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기버라는 튜토님들의 말에 나도 녹아들었는지...

이번 직장에서 해외출장으로 나의 능력을 나눔해야 하는 기회가 생겼는데 주저없이 OK 하게 되었다.

과거의 나라면 절대적으로 NO 했을것기고 투털거림의 끝판왕이였을텐데...말이다.


그래서그런지 나는 점점 조모임에 진심을 담는다.

조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싶고 뭔가 나보다 모른다 생각이 들면 자꾸 지식들을 퍼다 나른다.

강의수강후기에도 진심을 써 나가려고 한다. 과제완료에 의의를 두는것이 아닌...

이래서 교육을 받아야 하나보다 하고 아이들 교육에도 힘을 더 실으려고 한다. 아이들은 싫어하겠네...


이번 내마중 강의는 일단... 권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

선택에 있어 가치를 알고 기준을 가지라는 말이 제일 와 닿았습니다.

나는 사실 직장은 1군지 이고 사는곳은 2군지라 서울만 알면 된다고 했는데 그 외 지역의 강의를 들으면서

전반적으로 알고 비교하는 능력을 갖춰야 비로소 보이겠구나 싶었다.

서울의 2군지 설명할때 나의 집중력이 이렇게까지 뛰어났었나? 싶을 정도로 매료되었다.


샤넬마크가 붙은 단지로 가격을 파악하고 비교하고 국영수를 골고루 잘 할 수 있는 교집합인단지.

그 중 제일 중요한건 수학!



와! 미쳤다. 비유 !!! 명품과 입시!!! 뭐야~



느릿한 말투와 차분한 강의흐름... 권유디... 유튜브에서만 가끔 보던 이 튜터님이 또 궁금해졌다.

나의 아이돌은 오직 너나위님이였는데 권유디님도 추가 될 예정. ㅋㅋ


매수기준가 설정, 싼지 비싼지 판단하는 능력, 샤넬마크지 선택, 기다린다
부동산은 공감의 영역, 1군은 땅의 힘! 서울 부동산은 논리로 설명이 안된다, 인문학
왜?
내집마련-대학교입시, 투자-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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