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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님이 강의할 때 종종 언급하셨던 '원씽'
안 그래도 읽어야겠다 생각하고 사둔 책이 중급반 필독서여서
완전 럭키비키잖아! 하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늘 생각하던 Simplify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라고 생각했고,
그 중에서도 'OK고원'이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늘 이 정도면 되었다! 라는 생각과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넘기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과연 그것이 궤도에 오른 것인가, 혹은 그냥 적당히 타협하는 정도인가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목적지에 가는 과정에서의 그 만족감에 안주하면 안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능력 한계치를 뚫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표현에서 딱 두가지의 예시가 떠올랐습니다.
운동도 무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 자신의 capa를 늘려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가? 싶을 때 두번 더, 혹은 한단계 위의 과정을 거치면서
내 능력치를 계속해서 끌어올리는 과정입니다.
석사 연구할 때, 교수님께서 '연구자는 첨예한 지식의 끝을 조금씩 넓히는 과정에 있다.'
'지식의 안에서 놀면 과학자로 성장할 수 없다' 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내용을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혀 다른 곳에서
또 다른 형태의 언어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투자, 공부, 운동
성장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원씽'은
가장 근본적이고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것부터 해나가는 힘.
'원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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