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자발적 후기를 아니 쓸 수 없는 감동의 코칭 ㅡㅜ ...
대망의 코칭 당일..
어제까지도 같이 가자고 신랑을 꼬드겼지만, 실패했고..
미혼모 마냥 혼자 대기실에.. ㅡㅜ
게다가 아니, 이게 무슨 면접도 아닌데... 어찌나 떨리던지... 물을 몇컵이나 마셨는지 모른다.. ㅎㅎ
뭔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조언을 얻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떨렸고..
나이 마흔 될 동안 이룬 것 없이 생각없이 살았던 내가 부끄러워 떨렸고...
그리고는 상담실로 들어가,
근 1달만에 뵙는 반가웠던 튜터님 얼굴 ㅎㅎ
지난 6달 동안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이런 저런 옵션들을 구상하면서 시뮬레이션 해봤지만 확신이 들지 않았고,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옵션을 신랑에게 설득할 자신이 없었는데...
서울이냐 지방이냐,
실거주 갈아타기냐 거주소유분리냐, 수없이 고민했던 부분들을..
정말 너무나도 명료하게 정리~~!!
내 머릿속의 안개를 걷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뚜또튜터님 #1)
눈만 쓸데없이 높아져서, 가성비 좋은 가치있는 단지를 골라내지 못할거 같아 걱정했는데..
가치성장투자는 최대한 좋은거, 사람들이 좋아해서 전세금 올려받을 수 있는 걸 해야되니,
지금처럼 높아진 눈으로 계속 보라고 해주셨고,
남은 7개월 동안 2급지 임장지를 소화해 내고 결정하라는 지령과 함께...
자신 없어하는 내게,
꼬꼬현님은 5개 충분히 할 수 있을거예요~! 지투도 했는데~!
라고 응원까지 ㅡㅜ
(감사합니다 뚜또튜터님 #2)
Best 보다는 Good,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페이스대로 해도 된다고 지지해주셨다.
(감사합니다 뚜또튜터님 #3)
그리고 집에와서 바로,
코칭 방향을 3가지로 정리해서 A4에 적어서 신랑에게 보여줬다.
일단 빚을 없애고 살 수 있다는 조건에서, 약간은 신랑 마음이 흔들린거 같아서 1차 성공.
남은 숙제는 5달의 임장 허락이다.
할수 있다 아자아자~!
조여사 화이팅~~!!
*뚜또튜터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보면서 2급지 잘 둘러볼게요~!!
**같이 가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애들 봐주며 코칭 보내준 신랑님 감사합니다.
댓글
크으 꼬꼬현님 코칭 받고 오셨군요!!! 앞으로도 빠이팅 입니다!!! 투자 후기 기다릴게요 ㅎㅎㅎ
나중에 더 자세히 들려주세요 ㅋ 🎀🎀🫶🏻🫶🏻
우와~~~~ 꼬꼬님 수고하셨어요..후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