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5기 34조 월부건물주]

열반 스쿨 기초반의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4주라는 시간이 길면서도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신 강의가 저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된것 같습니다.

제가 월부를 안지는 2016년정도이니 기간은 좀 되었으나, 월부에서 많은 강의를 듣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이런 열반스쿨 기초를 듣고 동료들을 만나며 투자생활을 이어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그동안 저도 투자생활을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열반 스쿨을 통해 배운 저환수원리에 입각하거나

수익율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투자분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그때 감에 따라 투자했고, 어떨때는 촌집을 사러갔다가 엉겹결에 투자한 매물도 있습니다.


지금 사이클을 보면 제가 투자했던 시기부터는 대체적으로 상승장 기류가 있어서 저는 역전세 없이 순조롭게

이어왔고, 투자원칙은 계속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락장을 통해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함, 환금성의 중요성, 오른 전세금을 어떻게 관리하는것이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오른 전세금등이 투자 자금이 되었을때 저는 그걸 방탕한 소비로 이용한것은 아니나, 수익성이 명확하지 않은 다른

유형의 부동산에 투자하였고, 고금리인 현 상황에서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새로운 투자 유형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한 부분에 있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리스크 문제가 생기기전에 이러한 원칙을 가지고 투자해야 하는건데, 투자원칙이 없다 보니 분양상담사나 그 당시

기류에 편승하여 투자하게 된것 같습니다.


일반 주택 투자에 있어서도 저평가된 물건을 잘 찾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장보고서 하나 없이 투자했던 적도 많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원칙, 그리고 투자활동을 함께 하는 동료, 좋은 습관 형성(독강임투)이 중요함을 많이 느낍니다.

이렇게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전 제가 좋은 환경에 있지 않으면 나약해질수도 있음을 느끼기에 이번 열반 중급반도 신청했습니다.


저를 노력해야 하는 환경으로 몰아가는 것입니다.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며 전 조장님인 인정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느낍니다.


여러가지 과제제출은 커녕 강의도 제대로 못 듣고 있었는데, 인정님이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꼼꼼히 챙겨주었습니다.

강의도 제대로 안 듣고 과제제출도 안하면 민폐라는 생각도 들도 나의 성장도 멈출것이라는 생각에 강의도 완독하고,

과제도 제출했습니다.

당연히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들으며 피할수 없는것과 피할수 있는것을 구분해야 함을 느낍니다.


제가 잘못 투자했던 부분을 멘탈관리를 잘 하면서 계속 공부해가며 잘 수습하고 다시 좋은 투자 활동을 이어가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잘못된 투자로 낙담한다고 상황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서 교훈을 배우고 공부해가며, 최선의 행동을 하는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열반 스쿨 기초반은 저에게 투자 원칙 기초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고 이제는 그러한 원칙에 따른 투자 활동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만하지 않고 메타인지를 항상 생각하며 저의 부족함을 보완하는 노력을 계속 해 나가려고 합니다.


가장 비싼 물건을 사면서 그 물건을 살때 노력은 너무 소홀히 했음을 반성하며, 지금부터라도 투자원칙을 깨닫게 된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나아가려 합니다.


전 이제 나이가 40대 후반으로 50에 접어들어가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너바님이 직장을 그만두시고 이 교육사업을 하실때 수강생이 돌아가면서 청소했던것 같습니다. 그 때 청소하시는 수강생중 일부가 그것에 불만을 가져서 너바나님이 전체적으로 청소를 하지말라고 하시면서 힘들어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카페글을 보면서 전 당시 지방에 있어서 못 도와드렸는데, 정말 내가 청소해주고 싶었었던 마음이 생각납니다. 오래전 이야기네요... 지금은 아마 서로 청소해드리려고 할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너바나님이 선한 부자라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좋은 교육을 해주시고, 투자활동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34조 조장님과 조원분들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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