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그동안 다른 강의들에서 누누히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익숙해졌던 이름 '게리롱',
그분을 열중반에서 강사님으로 만날 줄은 전혀 예상 못했던 일이었다.
근데, 실제로 뵈니 너무 젊은 분이라 한 번 놀라고, 또 이렇게 젊은 분이 그렇게 짧은 시간에 타인을 가르칠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마지막으로 재미있으면서도 핵심을 콕콕 찝어서 설명하시는 강의실력에 다시금 놀랐다. 게리롱 강사님, 님 쫌 짱인 듯!
농담처럼 시작하신 '월간 게리롱'과 월부 카페에서 공유해주셨던 각종 투자 양식들을 보며 비록 기간은 짧았지만 그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을지 예상이 되었다. 그 열정, 몰입도, 건강, 젋음, 부지런함... 모두 부러웠다.
강의시간에 다시 짚어준 '저환수원리'의 구체적 의미는 쉽지만 정말 깊이있고 중요한 내용이었다.
막연했던 개념이 보다 명확해지니 나도 좀 더 원칙에 충실한 투자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겼다. 그리고, 투자사례로 보여준 역전세 과정을 복기하는 부분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나는 그동안 투자를 하면서 복기하는 과정이 얼마나 부족했는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 이제라도 나의 1~3호기를 다시 한 번 복기해봐야겠다.
마지막 부분에서 팽이를 돌리면서 도미노를 쌓는 장면은 아마 오랫동안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팽이와 도미노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답은 팽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도미노를 쌓아야 하기에 몰입은 하되 과몰입하지 않고, 일상의 불균형이 일상의 파괴로 넘어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말씀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지난 한 주간 몸이 안좋아서 규칙적인 생활을 못하다 보니 강의 듣는 것도 예상보다 늦었고, 독서도 진도가 많이 늦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욕심을 부리면 그 또한 '건너지 마오 zone'으로의 진입이 될 수 있으니 때론 쉬고 회복하는 것도 투자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유리공을 잘 지키며 사는 그 소중함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신 명강사 게리롱님, 인상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3억 이상 투자금 만들어서 서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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