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2조 이안안녕]

  • 24.05.20

벌써 2주차 강의가 끝났네요. 이번주는 저환수원리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한 주였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게리롱 강사님처럼 1달에 임보 1개씩을 쓸 수 있는 깜냥은 나에게 없다는 생각에

수업 초반에는 멘붕으로 지냈던 것도 사실이었네요^^;;;

하지만, 부자들은 지금 상황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고 배웠으니까요!

저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저환수원리를 다시 한번 정리했네요.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존, 리스크 모두를 아직 한번에 떠올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알게 됐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저는 환금성, 원금보존을 리스크로 받아들이고 있고,

저평가와 수익성보다는 우선적으로 이 둘을 보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평가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가치보다 저렴하게 살 수만 있다면,

나머지 이슈들을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저평가를 신경써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가장 남는 한가지가 바로 가치 있는 물건을 잘 사두고 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는 주식에서도 통하는 투자자 성향이기도 합니다. 바로 가치투자자죠.

한국에서는 가치투자자들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속성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가치투자를 하고 있고,

세계적으로는 이런 분들이 엄청난 부를 쌓았습니다. 워렌버핏도 이 투자 가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투자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치를 잘 알아보고 저렴하게만 살 수 있다면, 무겁게 들고 가는 것은 자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그렇게 주식을 투자해본 경험이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하지만, 가치를 잘 알아보고 저렴하게 매수하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나요...... 제일 어렵죠 ㅠ


그래서 강사분들의 실제 사례를 여러번 확인하면서 느낌을 알아보려 노력 중입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제가 직접 투자한다면,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들은 어느새 잊혀지더라구요.

느낌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무척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체득된 지식이 자동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대부분 느낌으로 알게 된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한 주도 많이 배워갑니다. 다음주에는 월급쟁이가 30억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네요.

기대되기보다, 제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기를, 간절히 바라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게을러 질때마다 채찍질 해주시는 112조 조원분들께 감사 인사 남깁니다!^^


댓글


마음머니부자
24. 05. 20. 23:34

오~ 이안안녕님도 완강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부동산투자도 주식투자도 참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장기투자 가능한 사람이라 ㅎㅎㅎ 우리 가치있는 것을 알아보는 능력을 잘 키워 무겁게 들고 가 보아요 ^^

캡틴마마
24. 05. 21. 08:11

크.. 강의후기 잘 읽었습니다 가치가 있는데 싼 것을 모아두고 그 가치를 찾아갈 때 까지 잘~~ 가지고 가는것.. 저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하지만 배운대로!! 한번 해보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