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묘해입니다:)
벌써 두번째 모임이네요!
헤어질 생각하니 벌써 아쉽습니다.
첫강의때부터 빠른 분임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가
남들 분임할때 팸데이로 주말동안 쉬었더니
아주 쭉~쉬게 되어 과제해야되는 것도 잊어버렸네요ㅠ
너무 쉬어서 아주 먼나라 얘기같아진 분임을 되새김질하며 조모임을 참석했었는데요.
인사이트가 넓으신 조장님 비롯 여러 조원님들 덕분에 콩떡으로 말해도 찰떡처럼 잘 알아들어 주시고
잘마무리 지어주셨어요.
아래글은 민비님이 조모임 내용을 정리 해주신 건데요
타자속도가👍👍👍매번 이렇게 정리해서 나누워주시고 감사합니다.
민초오소리님은 매번 제목 짓고 인증샷까지 준비해주세요. 이번 대문도 민초오소리님이 만드셨어요! #창의력갑
☝️ 첫번째 질문: 1주차 작성에서 어려웠던 점
민비_장표와 투자를 연결짓는 것이 여전히 어려움. 시세를 다 땄는데, 입지를 보고 또 시세를 보니 다르게 느껴짐. 시세를 보고 지역을 보면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엔 입지를 파악하고 시세를 보니 새롭다.
민초_교통, 직장, 구가 많아서 구별 입지 보는 게 헷갈리고 어려웠다. 쓰면서 생각을 쓰는 게 어려워서 마지막 부산 강의가 기다려진다.
리보_두번째 임보라서 재밌다는 느낌이 더 들었고, 시간이 걸리지만 지난번보다 수월하게 하고 있다.
맛소금_아직까지는 1주차가 제일 하기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1주차가 제일 쉬운 느낌임. 나중이 걱정되기는 하는데 잘 부탁드려용.
조장님_쓰다보면 기계처럼 쓰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투자와 이어지게 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음.
본능이_1주차가 가장 어려웠음. 지역을 직접 봐야 이해가 되는 편이라 낯선 지역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장하고 나니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음.
묘해_지난번 실준에서는 빈칸채우기 식으로 하다보니 빨리 했는데, 이번에 생활권 나누기부터 어려웠음. 할 수 있다 묘해님~!!!
미스터쥬_급하게 작성한 점이 아쉬웠고, 광역시 주변, 광역시 내 구를 세밀하게 비교해야하는 점이 조금 어려웠다. 차차 보완~! 파이팅!!
바다_파레토의 법칙으로 임보에 너무 큰 힘을 쓰지 않으려고 하고 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 한다. 수기 임보 짱입니다!
✌️두번째 질문: 2강 인상깊었던 점
조장님_식빵파파님 사례를 보면서 외지인이라도 열심히 임장하고 지역을 분석하면 지역 사람들만큼 할 수 있겠다, 자신감이 들었음.
리보플라빈_대구 절대적 저평가 부분이 인상깊었고, 구별 위상 평가, 구 내의 선호도 우선순위 비교하는 부분이 세세해서 좋았음.
미스터쥬_대구 지역의 특징을 짚어주셔서 좋았고, 신축이 많은 특징을 보며 지역별로 특징이 다른 것도 알았음.
묘해_강의력도 좋았고 해운대구와 접목시켜 들어보니 재건축도 봐야한다는 점을 짚어주셔서 좋았음.(이슈를 봐야하는 것)
맛소금_대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짐. 다음 임장을 대구로 가야하나 생각되었고, 기준을 세밀하게 나눠주셔서 해운대에서 봐야하는 기준도 잡게 되어 좋았음.(좌동~)
민초_공급과 가격의 연관성을 보는 것 해야겠다 생각함. 공급을 보는 근본적인 이유. 미분양의 질까지 봐야한다는 것. 대구에서 교통이 의미있다는 것 들으며 부산도 단지볼 때 역과의 거리 봐야겠다 생각함.
민비_단지 대 단지로 봐야한다는 것. 지역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지의 가치를 분석해야 겠다고 생각함. 공급이 없는 것만 유의미하게 봤는데 공급에 따라 어떻게 투자 접근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음.
바다_딱 떨어지는 설명이 좋았음. 수학 느낌~! 지방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강의였음.
본능이_첫 앞마당인 광명도 공급이 많아서 더 유의미한 강의였고 공급특강도 들어보고 싶었음. 시세파트에서 생활권에 대한 생각도 첨부해보았음.
👌세번째 질문: 임장지의 2년간의 공급은? 줄어드는 곳은?
조장님_하위 생활권의 공급에 상위 생활권은 영향을 덜 받다 보니 아무래도 영향을 덜 받을 것 같고, 공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파악. 기장군 외곽이긴 하지만 지켜봐야.
민초_진구, 동래구, 강서구 정도 있고 해운대는 다른 구에 비해서는 더 적은편.(부산 전체도 적은 편.) 24년 공급이 가장 많고 점점 줄어드는 추세. 투자할 때는 괜찮을 듯.
민비_공급리스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좌동 등 재개발 실수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음. 좌동 재개발이 안된다면 오히려 동래구나 연제구같은 깔끔한 신축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음.
맛소금_해운대에서 이사간다면 아무리 멀리가도 수영구, 남구 정도라고 생각이 듬. 기장군 정도는 갈 것 같음. 동래와 연제까지는 잘 모르겠음. 단지임장을 돌아보니 균질하고 평지라 살기에는 좋은 느낌이었는데 할머니 집같은 느낌이 강했다.(좌동) 그래서 젋은 사람들은 기장을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도 함.
본능이_김해, 양산이 24,25년에 공급이 조금 있어서 지켜봄. 센텀과 마린에 압도적인 입지 독점성이 있다고 생각함.
리보플라빈_부산 전체적으로는 공급이 부족하다고 나오지만 올해 내년 진구 공급이 있음. 그 공급이 다 빠지지 않는다면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음.
바다_기장군 가보니 해운대구에서 이동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함.
조장님_공급과 상관없이 꾸준한 수요층이 있는 지역이 의미있을 것으로 생각함. 그리고 그동안 쌓여온 공급, 미분양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많았던 부산의 공급이 주는 영향을 잘 생각해봐야 할 듯.(feat. 본능이님)
✋️네번째 질문: 분임에서 적용한 점, 적용하고 싶은 점
민초_생활권 느낌이 변화하는 부분을 잘 보는 것. 그대로 느끼고 내가 살고 싶은 동네있지 생각하는 것. 사람을 보는 것. 민비님께 많이 배움. 그리고 내가 본 다른 지역과 비슷한 느낌이 들 때 비교해보는 것.
조장님_확실히 손품을 자세히 팔고 가니 지역을 보는 눈이 좀 더 깊어지는 것 같았음. 사전임보에 시세까지 약간 하고 가니 도움이 되었음.
묘해, 맛소금_실준과 비슷한 느낌이었고 복장 부분 보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음. 대화하면서 기억하기!
민비_단임할 때 바깥부터 돌며 생활권을 다시 보면 좋겠다고 생각함. 그리고 많이 대화해보니 도움이 되었고 다가가서 얘기 나누려고 노력함.(좋았어요~ㅎㅎ) 마지막에 조모임으로 정리하니 생활권이 더 기억에 남았음.
바다_시세를 보고 가서 생활권이 시세별로 구분된다고 느낌.
미스터쥬_단임할 때 루트를 길을 보고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정문과 후문, 스카이뷰) 단임 파이팅~!
리보플라빈_조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임장하는 것이 좋았음. 입체적으로 임장하는 것을 배울수 있었고 앞으로 적용해야겠다고 느낌.
본능이_대화를 하고 주변을 보고 휴대폰을 안보려고 노력함. 생활권이 바뀔 때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함.
🖐조장님 질문: 해운대구의 학군지는 어디인가?
센텀이 무조건 부산의 1등 학군지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히려 좌동이 학원 양이 많은 것도 고민이 되고, 센텀 좌동 둘 다 브랜드 학원들이 공평하게 분포되어 있었음. 양은 좌동이 많지만 센텀도 질적으로는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학업성취도도 최근 자료를 보니 센텀쪽이 좌동쪽보다 더 좋아진 것을 보고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함.(학교 알리미로 보기)
본능이_아무리 봐도 해운대구는 학군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았음. 환경이 학군보다 중요한 것 같음. 좌동은 입시위주 학원들. 센텀은 제2외국어 학원들이 많아서 다른 니즈가 있는 것으로 생각함.
조장님_마린시티 살면서 센텀, 좌동 학원 보냄. 그래서 환경이 더 큰 입지가 될 수 있다고 봄. 호갱노노를 보면 주민들의 이야기 의미있음. 해운대 아이파크 이야기. 흥미진진함.
민초_학군은 커뮤니티/학원가/학교의 교집합이라고 생각함. 그 중 해운대구는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함.
센텀과 마린시티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들. 재밌다…+_+
맛소금_마린시티는 상징적인 부산사람들의 워너비 그 자체. 센텀 사는 사람들도 마린시티에 살고 싶어할 것 같다.(대공감 찐공감 저라도 그럴 것 같네요)
본능이_10억이 있어도 마린시티로 가면 거지다ㅠㅠ 거지되고 싶지 않아요…마린 거지… 강렬 엔딩...🧚♂️
댓글
조모임하면서 가물가물한 임장이나 임보기억 꺼내는거 인정입니다 ㅋㅋ 민초님이 정리 참 잘해주셔서 그거보고 한번 더 복기까지 묘해님 이번주도 고생많으셨어요!
묘해님 항상 소통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ㅎㅎ 이렇게 다시한번 저희 정리한거 올려주시니 저도 복기하고 좋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