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4주차 강의를 다 듣고나서 기분이 많았어요.
기분이 많았다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런 세상이 있다는걸 알게된 즐거움, 나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설레임, 이 지식을 하나하나 내걸로 만드는 성취감이 들어서 기분이 많다는 표현을 썼는데요.
이 강의로 제가 얻은 가장 큰 자산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초도 있지만 부동산 투자에 대한 믿음인것 같아요. 사실 너바나님이 1주차 초반에 강조해서 이야기했던 투자의 필요성, 마인드셋의 변화는 투자에 대해 마음을 먹은뒤 열심히 책을 읽은 덕인지 어느정도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부동산 투자는 손에 잡히지 않는,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강의를 통해 이제는 눈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구체적인 방법과 여러 너바나님을 비롯한 여러 월부학교 선배들의 인생이 담긴 스토리들이 제 마음속의 허들을 제거해준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함께하는 조원들이 있어 함께하는 즐거움도 깨달았습니다.
제가 미국주식을 할때 보던 유튜버분 중에 미주은이라는 분이 있는데요.(여기서 강의도 본것 같은데ㅎㅎ) 그분이 자주 하는말이 있는데요. 우리가 시장을 이기려고 하거나 앞지르려고 하지 말고 여기에 얼마나 오래 머물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안정적인걸 찾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몇 년 동안 코딱지만한 투자 짬밥을 쌓고나니 이것보다 맞는 말이 없는것 같아요. 이제 실준반으로 넘어가는데 월부에 계속 남아 투자를 계속 이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너바나님,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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