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중에 최고인(ㅎㅎ) 방울모자 선배님과 함께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들 중에 BM할 것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
1) '습관'의 중요성
"아침에 이거 하나, 저녁에 이거 하나 이런 것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많은 루틴을 만들기보다 아침과 저녁에 하나씩 루틴화 할 것들을 정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가볍게 실천해 볼 것으로,
아침에 눈뜨자마자 물 한 잔 마시기와 저녁에 저녁식사 마친 후 칼럼 1개 필사하기로 정했다.
2) 집중하는 뭉텅이 시간만이 환경이 아니다
선배님께서는 집중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모든 시간이 투자 공부할 환경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지하철을 탄다 -> 책을 읽는다,
지하철에 앉는다 -> 시세를 딴다
선배님께서는 이런식으로 가능한 모든 시간을 활용하려고 노력중이신데,
여러가지를 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프로세스를 짜면 된다고 하셨다.
사실 나에게 어떤 시간들이 있는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아직은 공백의 시간(?)을 잘 모르겠지만,
먼저 활용가능한 시간들을 확인하고 가장 효과적인 행동을 그 시간에 넣어봐야 겠다.
(일단은 직주근접인 나에게 가장 좋은 건 출근하기 전 시간대인 건 확실하다! 제발 조금만이라도 일찍 일어나!!)
3) 시간 활용 팁! list up까지!
시간 활용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선배님만의 팁을 나눠주셨다.
위에 모든 시간을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5분 비면 -> A를 한다
시간이 10분 비면 -> B를 한다
시간이 1시간 이상 비면 -> C를 한다
이런 식으로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대해 무엇을 할지 딱 리스트업을 해두면,
자투리 시간이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않고 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15분은 뭐, 20분은 뭐 이런식으로 모든 시간을 짜라는 건 아니다!)
막상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할지 갈팡질팡 할 때가 많았는데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는, 일단은, 이렇게 해보려한다! 안 맞으면 바꾸면 되니까
시간이 5분 비면 -> 네이버 부동산을 본다
시간이 10분 비면 -> 칼럼을 읽는다
시간이 20분 비면 -> 경제기사를 읽는다
시간이 30분 비면 -> 책을 읽는다
시간이 1시간 이상 비면 -> 강의를 듣거나 임보를 쓴다
선배님께서 무려 4시간에 걸쳐서 독서모임과 Q&A를 진행해주셨다.
(분명 21일에 시작했는데 22일에 끝난..!! 이 열정★)
공감도 너무 잘 해주셔서 대답하는 것과 질문하는 것이 편했고,
전달력이 너무 좋으셔서 말씀하시는 거 하나하나 잘 들어왔으며,
내공이 느껴지는 진심어린 답변들로 알찼던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었다!!
이 후기를 통해 선배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D
마지막으로 선배님께서 추천해주신 칼럼을 공유하며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댓글 0
복리매직 : 방모 선배님과의 독모 너무 좋으셨을꺼 같아요~! ! 멋지네요^^
듀크라이크 : 오 두힝님 너무 잘작성하셨습니다ㅎㅎㅎㅎ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