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8기 최고의 집을 9하조 루나마마]고민 해결사 자모님의 3강 후기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월부에 남고 싶은

루나마마입니다.

어느 새 내마중 수업이 3주차 마지막까지 왔네요 ㅜ

두 번째 듣는 수업이라 뭐 그리 새로운것이 있을까 했던 저의 어리석은 예상을

깨고 하나하나의 강의 속에서 배운것들은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이렇게 수업을 들어도 늘 헷갈리기만 하는 거주분리와 투자

내가 하는것이 거주분리인것이가? 아님 거주분리를 내세운 투자인 것인가 이도저도 아닌것같았는데

오늘 강의에서 자모님이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둘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수있었습니다.

# 거주분리 시뮬레이션

거주분리와 투자를 헷갈려하는 저희를 위해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거주분리는 추후 내가 거주해야 하는곳 그래서 나와 내 가족의 선호도가

포함되어야하는 것이라는 것과 무작정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가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를 여러개 찾아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는것과

목표매수가를 정하지않으면 부동산 사장님께 휘둘릴 수 있으니 꼭 정해서 움직이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이와함께 단지를 예시로 들어 단지를 뽑는 방법과 프로세스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는지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주셨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인 여기가 최선일까?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는 손과 발이 바빠야하는 상황인데 머리만 바쁜 상황이 아닌지

한번 돌아보라고 하셨어요.

손과 발품을 팔아 단지를 찾고 방문해서 의사결정을 해야하는데

머리로만 고민하고 있으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셨답니다.

# 매도하고 매수하세요!!!

서울이 싸지고 있다 상급지는 날아가고 있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마음이 조급해지는 요즘

그러다보니 내가 가고 싶은 집은 날아가고 내 집은 그대로고 이런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얼마전 매임을 위해 부동산에갔을때 부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요즘 누가 매도하고 매수해요.. 그럼 다 날라가.... 우선 매수하고 매도해도 괜찮아요

그렇게 많이해.. 내가 계약서도 보여줄게.. ~"

그리고 그런 계약서 몇개를 보여주셨습니다. 아마 제가 월부에서 배우지 않았다면 이런것에 혹해서

매수를 먼저해도 되겠구나 생각했을거 같아요 ㅎㅎ

아마 이런 생각을 하게된 것은 매도가 잘 되지않기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매도를 잘 하기위해서는 내 물건은 어떤지 메타인지가 필수인거같아요.

무작성 내어놓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내 물건이 지금 1순위인지 그게 아니면

어떻게하면 일순위가 될 수 있는지 파악하고 부사님께 문의하고 하면서

1순위를 만들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것..

이렇게 하면 확실히 내 물건을 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급함은 비싸게 사는 것으로 이어진다.]

#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

600개가 넘는 질문을 다 읽고 준비하셨다는 강의는 정말 궁금하고 알고싶었던 것들이

다양한 예시로 담겨있었는데요..

입지좋은 20평 vs 덜 선호하는 30평

1주택으로 하는 노후준비

1급지 거주/보유 분리 시 주의해야할것

등등 너무나 다양한 케이스를 설명해주셔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마지막 사연...

하락장에서 그리고 상승장에서의 모든 기회를 놓친 이 분께 관심만 있으면 언제든 부동산을

매수할 기회가 돌고 돌아 온다는 말이 조급함으로 뭉친 저에게도 마음을 가라앉히는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 평범한 사람이 좋은 결과는 만드는 방법

1. 필요한 노력이 또는 이 상이 들어가야함을 안다.

2.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일단 한다

3. 경험이 있는 사람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실행한다.

지금 모든 시그널이 매매가 하락하고 전세가가 올라간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그널 상 지금이 행동해야할 때임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상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요.

그렇다고 넋놓고 있는게 아니라 돈이 부족하면 돈을 모으고 행동이 부족하면 해보려고 노력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의지가 약해서 못한다는 비겁한 변명이 아닌

의지에 모든것을 맡기지 않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