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83조 젤라니]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작했던 열반 기초반 강의가 벌써 끝났다.

첫 주에는 너바나님의 공략집을 가지고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겠다는 마음에 설레어 과제든 강의 수강이든

꽤나 열심히 했다. 비전보드도 그리고, 목실감도 쓰고,,, 인생 목표를 구체화했다.


오 이렇게만 하면 되겠다 싶었다.


2주차가 되고, 3주차가 되고, 벌써 마지막주차의 마지막 과제만 남았다.


나는 과연 1주차 때의 마음으로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가...?


(1) 목실감을 일주일 동안 써보고,

(작은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을 느꼈고)


(2) 필요한 자료들을 찾아 수익률 보고서도 만들어보고,

(막연하게 좋은지 나쁜지 몰랐던 아파트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서를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고)


(3) 조원들과 임장을 나가, 평소 2천보 밖에 안 걷던 내가 새벽부터 2만보를 걸었다.

(혼자 걸었다면 반도 못 걸었을 거리를, 혼자 보았다면 보이지 않았을 부분들을 볼 수 있었다.)


그간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앞으로 채워나갈 부분도 많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해나가려고 한다.


열반스쿨 덕분에 좋은 투자 동료들을 얻었다는 점이 내게는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기 키우면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안맞는 조원들을 위해서 임장을 두 번이나 가시던 조장님을 보면서,

월부에는 도대체 어떤 힘이 있길래, 이렇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4주가 끝난 시점,

이제는 나도 뭔가 알 것 같기도 하다.


언젠가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이제 실전준비반을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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