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8조 깔깔깔은송]

지금까지 나의 돈에 대한 가치관이나 태도는?

돈은 없으면 서러운거야. 돈 많은 부모를 둔 사람이 부럽다.

돈은 항상 부족해..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지?

열심히 일해서 저축해야지. 저축해서 부자가 될꺼야.

빨리 부자가 되려면? 조급함을 버려라. 리크스를 꼭 봐야 한다.

내가 조급했는가? 투자를 처음 월부에서 배워오면서..

그래도 배운대로 독서를 하며 공부를 하다보니..

부자들의 돈에 대한 태도가 공통적인 부분이 있었음을 배워갈 수 있었다.

의식적으로 조급해 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나는 다른사람과 나를 비교하기 보다는 게으른 나를 이겨내기 위해 더 많은 의지력이 필요하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중에 가장 자신 있는 것?

네가지 능력이 모두 부족하다. 그래도 그 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그나마 돈을 쓰는 능력이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사치나 소비를 하지는 않았다.

아닌가?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스스로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현재 초등학교2학년 딸아이는 학원 등으로 7가지를 배우고 있다.

(학습지, 공부방, 어학원, 피아노, 미술, 수영, 태권도 등 한달에 93만원 정도 지출 현재 부부합산 소득 중 12%에 해당한다. 적정한가?)

나에게 부족한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과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이다.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 급여의 20% 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직장에서 승진을 해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중간관리자로 더 높이 올라갈 수가 없다.

나는 부지런히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어떤 투자가 나에게 맞는지? 직장인 투자자- 지방투자

배우자인 남편은 항상 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모든 일에 돈돈 한다.

자신의 용돈이 너무 적다고 항상 올려 달라고 한다.

내가 벌어오는 돈이 얼마인데, 이정도도 맘대로 못써?

40대 중반인 내 친구들은 다들 비상금도 어느정도씩 있는데..

내가 이 정도 차도 못타고 다녀?

내가 이 정도 시계도 못차고 다녀?

배우자인 남편은 한달에 용돈을 주면 대부분 옷을 사거나 기분내키는 대로 계획없이 2주 만에 써버리곤, 남은 2주 동안 돈돈 거린다.

시부모님께 불쌍한 척을 해서, 가끔 시어머님이 몰래 용돈을 찔러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며느리인 내 입장은 그런 상황이 너무 민망하기만 할 뿐이다.

현재 투자를 하려면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데, 남편은 그런 것에 너무 관심이 없다.

신혼 초에는 옷 욕심이 많은 배우자의 옷을 사주느라 카드를 한도없이 써서, 체크카드를 주고 용돈 안에서 옷을 사라고 용돈을 따로 입금해 줬었다.

투자자로 바로 서려면 이런 남편과 동업자의 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배우자를 재테크에 관심있게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을 했었다.

'돈의 속성'(338p)

부부는 재산 공동체 라는 부분에서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았다.

맞벌이 부부의 수익의 돈을 저축해서, 재투자 하려면 배우자에게 정식으로 허락을 받았어야 한다.

남편은 애초에 내가 투자 공부를 하는데 동의한 적이 없었다.

허락은 고사하고 반대를 하는데, 나는 남편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었다.

BM. 일단 실행할 수 있는 것..

1. 배우자에게 수입내역과 지출내역을 정리해서 보고서를 써줘봐야 겠다.

우리가 한달에 얼마를 모으는지도 모르는 배우자 입장에서 투자는 커녕 집안경제 재테크도 먼 일이 었을 것이다.

가족 월 수입.지출 내역 장부를 정리해서 배우자가 볼 수 있게 눈에 띄는 곳에 둬봐야 겠다.

2. 배우자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눈에 띄는 저금액을 배우자도 돈이 모이는 재미를 알게 해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