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모든 좋은일이 다오는
다온다입니다.
지방투자반 2주차 강의는
부자대디님의 B 지역 강의였습니다.
부자대디님을 이번 강의로 처음 뵙지만
굉장히 유쾌하면서도 B지역에 대한 이해와
헷갈렸던 1등 뽑기에 대한 내용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재미와 더블어 많은 인사이트도 얻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느낀점 남겨보겠습니다.
▶ 'B 지역'을 지금 알아야 하는 이유?
저는 B지역을 작년 겨울에 임장 했었습니다.
이 곳은 누구나 알다시피 공급이 많은 지역으로
지금 투자하면 안된다는 편견을 갖게 되는 곳입니다.
저 또한 그 당시 지금은 때가 아니구나 생각하면서
투자 보다는 공부로 접근하면서 임장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분위기도 좋지 않았지만
특히 제가 갔던 B 지역 XX구는 거래도 멈추면서
매매와 전세 물량이 많이 쌓이고 공실도 넘쳐났습니다.
세입자들이 청약을 받아서 나가면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나온 집도 많았고,
청약을 받은 집주인 분들은 집이 안 팔려서
먼저 새 집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가격도 싸지만 더 가격이 조정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 당시 제 생각은
싼 것은 알겠지만 앞으로도 공급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단순한 결론을 냈었습니다.
하지만 매달 트래킹을 하면서
올 초부터 전세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선호도 높은 생활권에 단지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급이 많은데 왜 이러지?'
그런데 이번 B지역 수업을 들으며
공급이 많더라도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공급과
멀리서 떨어지는 공급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공급이 많다고 무조건
피해야 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들어오는 공급이
어디에 많은지 내가 보고 있는 단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임장했던 B지역 XX구는
현재 입주하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면서
선호도가 높은 생활권이기 때문에
전세도 빠르게 소진되고 매매가도
반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부 단지들이 반등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너무 싸다는 점과
매매와 전세 가격의 하락이 멈추기 시작했고
앞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리스크도 줄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이 지역은 공급이 많아서 조금 더 기다려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이제는 눈에 불을 켜고
투자하려고 B지역을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당장이라도
B지역을 달려가고픈 욕구를 꾹~!!
"공급이 많더라도 내가 감당 가능하고
싸게 사면 돈을 벌 수 있지만
공급이 적더라도 비싸게 사면 돈을 못 벌어요
본질은 싸게 사는 게 중요해요"
-부자대디님 2강중-
지역을 임장하면서 자꾸 본질보다는
현재 상황을 생각하며 회피하기 바빴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반성해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아주 저에게 유익했던 강의였습니다.
--------
마지막은 다들 너무나 어려워 하는
1등 뽑기를 실제 물건에 대입해
2가지 케이스로 알려주셨습니다.
저환수원리를 통해 현재 1등 단지가
어디인지를 배우며 무조건 좋은 단지를
고르는게 아니라 실제 상황에 대입해
1등을 뽑아야 함을 알 수 있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B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투자에 대한 넓은 인사이트를 남겨주신
부자대대님 감사합니다.^^
댓글
다온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