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7기 24조 김반쟝] 3주차 수강후기

3주 차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전세를 놓을 때 디테일 한 방법들이었습니다.

아 이 정도까지 내려야 하나라는 가격으로 많은 부동산에 뿌려놓고 지인을 통해서

부동산 사장님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내 물건을 1순위로 보여주는지,

1달이 넘어도 안 나가면 가격을 내리고 부동산 사장님에게 애원도 해보고 등

전세를 빼기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당연히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고 그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저로써는 저렇게 절박하게 행동하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막상 닥치면 저렇게 할 수밖에 없지만요

그리고 급지에 따라 평수를 고르는 게 아니라 단지에 따라서 때로는 급지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시세조사를 하다보면 아파트 컨디션이나 주변 위치가 좋지만 4급지이고 좋지않은데 2급지인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그때마다 뭐가 더 나은 것인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알겠습니다. 부동산은 단순히 급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안으로 들어가서 그 아파트 단지를 봐야한다는 것을요

3주 차 강의를 들으면서 좀 더 이해도가 깊어지고 내가 가야 할 방향이 조금씩 뚜렷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들었으니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야 할 차례인 것 같습니다.

우선 시세조사를 해야겠네요

좋은 강의를 해주신 자음과 모음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