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7기 나ㄹ6 집사러 가ㅈ1 않을래 이브잉] 내가 들이는 노력만큼 결과가 따라올 거에요_3주차 자모님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이브잉입니다.


강의를 듣기 전,

2주차 조모임에서 저희 조원분 중에 한 분이

자모님은 강의를 하기 위해 태어난 분(?)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끼리 웃으면서도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요.


그리고 그렇게 강의를 위해 태어난(?) 자모님께서

마지막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조원분들도 저도 기대에 가득찬 상태로

이번 주차 시작하였습니다.


3강은 크게

거주보유분리와 투자의 개념 정리,

매수물건 선택과 전세 세팅, 갈아타기 방법

그리고 구해줘자모!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조원분들이나 동료분들이

투자와 거주보유분리, 둘의 차이를 여쭤보실 때

저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제가 명확히 알고 있는게 맞는지 헷갈리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내가 들어갈 곳과 아닌 곳이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이해하셨죠 ? :) )


실전지식이 가득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셨던 강의에서

제가 BM할 내용을 정리해보면요.


가격이 싸지 않으면 굳이 달라붙을 필요 없이 다른 단지를 보면 돼요"


가격이 싸야한다.

투자든, 내집마련이든 너무 중요한 명제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강의 과정에서 첫번째 과제도

전고점 대비 25% 하락한 가격에 해당하는지

체크하는 것이었는데요.


분명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체크까지 했는데,

왜 제 투자에 적용을 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기준가를 설정해놓고

그것에 맞지 않으면 다른 단지를 볼 용기가 필요한데..


이전 실거래가 보니 한 3천만원 깎이지 않을까?

아 그래도 비싼데..

하는 뇌피셜을 돌렸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목표기준가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거나

혹은 그 단지가 너무 활황이라면

같은 인프라의 다른 단지를 노리는 것!


설명을 듣고

'싼 가격'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제게 명쾌한 답이 주어진 듯 했습니다.


BM 목표기준가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거나, 그 단지가 너무 핫하다면(부사님 너무 바쁘시다면) 같은 인프라를 누리는 다른 단지까지 범위 확장하기!



투자는 기준에 맞게 하는 것이다. 조급하지 않게 하고 망하지 않아야 한다!!


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문장입니다.


모든 강사님께서 입을 모아 말씀하시는 문장인데,


이번 강의에 유난히 제 가슴에 박히는 건

제가 조급한 마음이 들었고

조금만 더 돈이 있으면 급지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 들어서일까요?


매번 들었던 문장이었음에도

정신이 번쩍 들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BM 기준에 맞는 투자인지 늘 점검하고, 투자 물건은 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조급해하지 않기. 대출을 생각하기보다 매매가를 깎으려고 노력하기



완벽한 준비와 완벽한 의사결정은 없다.


한달에 한번 1등을 뽑을 때마다

얘가 지금 내 상황에서 최선인 아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전혀 마음에 두고 있지 않던 단지들이 나올 때도 있고,

아니면 너무 제가 마음에 품고 있는 단지라

내가 얘를 뽑기 위해 노력한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늘 결론은,

더 좋은 단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투자를 생각한 다음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

내가 이곳에 집을 사다니!

여러분 저 이 곳에 집샀어요!

라고 할만한 단지를 찾고 싶다는 욕심까지 더해져

더 좋은 것!! 더 좋은 것!!하며 물건들을 보고 있더라고요.

(총체적난국)


그렇게 저도 모르게,

완벽한 의사결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기준에 맞게, 충분히 가치 있는 단지를 싸게 사는 것.


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머리와 가슴에 새기고

진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보겠습니다.


BM 완벽한 준비와 의사결정은 없다. 투자는 기준에 맞게 충분히 가치 있는 단지를 싸게 사는 것이다.




이번 강의는

혼란스럽고 흐트러진 제 정신을

꽉 붙잡아주신 강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 속에 욕심과 혼란이 고개들 때마다

강의노트와 이 후기를 보며 다잡아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좋은 강의해주시는 자모님 감사랑합니다♡






댓글


오리거위user-level-chip
24. 05. 29. 00:07

기준에 맞게 라는 이말이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