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열중 37기 1단 3주택은 필수조o6 nadiaaja]

집 근처 도서관에서 남아 있는 너바나님의 강의를 다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강의 후기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눈물이 나는 이유를 어떻게 표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해야 하는 실장, 쌍둥이 엄마로 아주 좋은 엄마는 아니어도 그 시기에 맞는 추억은 만들어 주자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토요일 자판기 엄마, 슬슬 은퇴 준비를 해야 하는 45살 투자하는 직장인 나....

어느 하나도 그냥 소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척척 모든 일을 다 잘 해내지 못 했지만 잘 하려고 노력은 늘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게 또 당연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좀 힘이 들었나 봅니다. 강의를 다 듣고 멍 하니 노트북 화면만 쳐다 보고 있는 나에게 너바나님이 "괜찮아" 하고 토닥 토닥 위로를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늘 뼈 때리는(^^;) 강의로 이번에도 정신 차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는데...이번 강의는 저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 왔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시기나 힘든 시기가 있고 습득의 단계에는 누구다 다 힘이 드는 법이라고....그 누구의 말 보다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힘이 들 때 "많이 힘들지?" 라고 한마디만 해주어도 그냥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그런 시기가 지금 이였던 것 같습니다.

힘이 들 땐 나 스스로를 위로 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행복 10계명]을 찾는 쉼터의 시간이 되었고 이 또한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너바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디아의 행복 10계명]

1.가족에게 "사랑해" 라고 자주 말하기

2.소소한 것에 감사하기

3.나에게 내가 칭찬 하기(나에게 선물하기)

4.주 5일 운동하기(잠은 6시간 꼭 자기)

5.긍정적인 생각하기

6.주변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행복 나누기

7.웃기(웃으면 복이 와요)

8.고운말 쓰기(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9.내 감정 표현 하기

10.매달 독서 모임 갖기

*묵묵하게 잘 따라 와주시는 조원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