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2조 이안안녕]

벌써 3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하고 있네요.

월부를 시작하면서,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흐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쌀쌀했던 3월의 시작이 어느덧 후덥지근해진 5월 마지막주를 달려가고 있네요.

3주차 강의는 너바나님의 강의였습니다.

아이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을 읽으면서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투자 전략을 읽어 본적이 있는데,

지금이 하락장인 것을 감안하여, 하락장에서의 투자 전략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변에 투자를 잘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공통점들을 몇가지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면서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 원칙이 정해져있지 않는 저같은 사람은, 의사 결정을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수라 불리는 분들은 늘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시선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원칙의 힘이라고 생각되는데,

너바나님도 이러한 힘을 보여 주시더라구요. 역시! 하고, 무릎을 치며 들었던 강의였네요.

그리고 직장인이 수백억 자산가가 될 수 있는 로드맵 내용이었는데,

사실, 제가 할 수 없는 방법일까봐 걱정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아직 반짝임 단계라서, 앞으로 갈길이 멀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못할것도 없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단계별로 잘 정리해서 해야할 일들을 잘 정리해주셨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쉬운일은 아니겠다는 생각도 함께 듭니다.)

결과 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네요.

Q&A를 정리해 주신 강의도 좋았습니다. 특히 세법과 정책에 대한 강의 내용들이 기억에 남네요.

사실, 여러채를 투자해서 시스템을 만드는데 있어서, 세금이 걸림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좋은 가치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

세법과 정책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세법과 정책은 계속해서 바뀌기도 하지만, 결국 큰 수익 대비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감당 가능한 수준이니까요.

물론 절세를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씀도 잘 새겨 두었습니다.

벌써, 이제 마지막주 강의가 남았네요.

열중 강의를 사실은 듣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임장도 가지 않고, 독서는 평소에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준을 같이 들었던 조원분들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습니다.

그 덕에 수강하게 됐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주는 전세와 관련된 내용들이네요.

아직 투자를 시작도 못한 입장에서 전세까지?란 생각도 들긴 하지만,

투자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전세 관련된 수업이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내용들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가 되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또 한 발자국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