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3.5.22.~2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인플레이션 #자본주의
아파트도 물건이다. 물건은 가격으로 표현되고 그 가격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라는 원인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띈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한다.
[1-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고령화 #노후파산 #노후준비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에서 제공하는 노후생활 지원은 필요 수준에 턱없이 모자라므로 노년 노동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노인 근로자가 해야한느 일은 젊은이들에게도 어렵고 힘든 일이 대다수다. 절망스러운 것은 이렇게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을 해야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 비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길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치곤 하는 파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을 보라. 그들의 현재 삶이 그들이 젊은 시절 아무 대책도 없이 게으르게 산 결과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젊은 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아왔음에도 이런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한다.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1-4. 직장생활 N년차, 당신의 현주소]
#자기점검 #노후준비 #가족의 경제적 안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면, 회피하지 말고 직시하면서 대책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주먹구구식이 아닌, 냉정하고 꼼꼼하게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상황을 인지하고 이제는 빤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본격적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투자의 제1 목표가 부자가 아닌 노후준비라는 관점에서 바라 본다면,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된다. 돈을 벌고 굴려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대로 살면 나와 내 가족에게 경제적 위협이 닥칠 수도 있기에 투자해야한다.
[2-1. 직장인의 투자 전략]
#돈을 버는 방식 #돈을 쓰는 방식 #직장인의 포지션
O 돈을 버는 방식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직접 투입하느냐, 시간을 직접 투여하지 않느냐의 방식이 있다.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한다.
O 돈을 쓰는 두가지 방식
돈을 쓰는 방식은 낮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에 돈을 쓰느냐, 오히려 가격이 떨아지거나 아예 비용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에 돈을 쓰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데 써야한다.
O 직장인의 포지션 전략
당신이 투자를 시작하기 전의 나처럼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부자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당장 부자나 자산가로 옮겨갈 생각을 하기보다 우선 직장인 투자자로 이동해야겠다는 방향성을 가지기 바란다. 이 포지션은 ‘예비 경제적 자유인’으로서 준비하는 기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2-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아파트 #환금성 #전세 레버리지
부동산의 단점은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 환금성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여전히 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형태임에도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시장 상황이나 가격만 적당하면 매도해 현금화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내가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생산 자산 마련을 위한 투자 대상으로 택한 가장 주된 이유는 레버리지 때문이다. 전세금을 활용하면 보다 적은 돈으로 더 비싼 자산을 살 수 있게 되고 수익률도 그만큼 높일 수 있다. 전세금에는 따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는 반면 은행에서 받는 대출엔 이자비용이 발생한다.
[4-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절약 #자본 재배치
절약을 하려면 현재 가계에 들어오는 돈과 밖으로 나가는 돈의 흐름을 빠짐없이 정리하는 게 우선되어야한다. 지출하지 않으면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비용이 필요비, 지출하지 않아도 당장 문제 될 게 없는 것이 불필요비다. 이렇게 구분하고 나자, 정리할 영역이 명료해졌다.
깔고 앉아있는 돈을 최소화해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배치하는 방식을 ‘자본 재배치’하고 한다. 깔고 앉아 있던 돈을 빼서 투자하는 방식의 효용과 위험을 알고 있었기에, 나는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실력과 상황을 만들고자 무척 애를 썼다. 자본 재배치를 통해 무조건 돈부터 말들 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실력이 뒷받침된 후에야 비로소 돈을 만들 자격이 생긴다는 걸 기억해라.
[4-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용돈벌이 #자산의 크기 불리기 #장기보유
많은 이들이 시장 흐름이나 부동산 상승 및 하락 사이클을 보고 투자를 경정한다고 하지만, 그것이 단기간에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무엇보다 단기 시세차익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거래가 잦아지는 만큼 그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거래 비용도 만만치 않게 발생한다. 결국 용돈벌이 투자로는 그때그때 어느 정도의 돈을 손에 쥘 수 있을지는 몰라도 큰 재산을 형성하거나 원대한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올리는 방식의 첫 번째 장점은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나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장점은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장점은 거래 횟구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한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4-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역전세 #공급물량 #현금 확보 #매도
O 절대 무너지지 않을 리스크 관리법
1.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해라. 입지 좋은 물건에 투자해라.
2.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내가 투자하려는 물건의 주변 지역에 3~4년 이상 장기간, 해당 지역 인구의 1% 이상의 규모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아무리 욕심 나는 물건이 보인다고 해도 신용대출까지 일으켜서 투자를 진행하지는 말자. 동원 가능한 현금을 수시로 파악하고, 투자나 일시적 역전세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4.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 두 개 정도는 남겨둔다. 다주택자라면, 시세차익이 발생한 물건 중 매도할 물건의 순서를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저자는 왜 투자를 시작해야하는지에 대해 맨 처음 언급하는데 대기업에 다니던 그가 왜 직장인 투자자 되었는지 언급한 부분에서 아마 이 책을 읽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공감하고 한 번쯤은 투자를 생각해봤으리라 생각된다. 이전까지 노후와 내 가정의 경제적 위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이 책을 처음 읽고 나서 몇 일간 이 문제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었다. 회사나 국가는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노후준비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2. 이 책은 이전까지 경제나 재테크 서적을 거의 읽지 않던 나에게 돈에 대해, 돈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하고 자가점검을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욜로 중에 욜로였고, 소비자산을 사모으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 자연스럽게 저축은 남일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후 스스로에게 너무 부끄러웠다.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난 후 내 삶을 크게 변했고 지금은 소비를 최대한 절제 중이고 재독을 하면서 잘하고 있는 나 자신을 응원을 하게 됐다.
3. 올해 초 조급하게 일을 진행하여 여러 차례 실수를 저지르며 결국 아쉬운 투자를 하게 되었다. 저자는 충분한 준비 뒤에 행동할 것을 수차례 언급했는데 아쉬운 경험으로 조급함이 얼마나 위험한지 절실히 체감중이다. 다음 투자에서는 완벽한 P의 습성을 버리고 신중하고 충분한 준비 후에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실력을 갖출 것
2. 좋은 동료를 얻기 위해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될 것
3. 투자에 성실하게 임하되, 하루 24시간 중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우지 않기
4. 알았으면 행동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31)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무언가에 눈을 뜨는 것, 그것이 인지다.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전까지 몰랐던 사실을 종종 깨닫곤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댓글
퐈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