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꿈인
조직과사람 입니다.
어느 덧 내집마련 중급반의
한 달 여정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한 달이 너무 짧게 훅 지나가 버렸습니다.
여정의 마무리는 자음과모음 멘토님과의 질의응답 시간!
"여기에 내 집 마련해도 될까요?'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전
[매수 물건 선택], [전세 놓는 방법], [하락장 갈아타기의 의미]
관점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정리하신 후 강의를 이어나갔습니다.
여기서 느낀 점이 있어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갈아타기하기 좋은가?]
는 서저는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고,
이번 달에는 2급지로의 갈아타기가 가능한 지를 알아가보고 있습니다.
가장 윗 줄의 단지가 저희 집이고,
아래 쪽은 이번 달에 검토한 2급지와
거주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은 4급지 단지들의
가격 변화 입니다.
(이렇게 보니 마포구 가격 괜찮아 보이네요)
이렇게 제가 갈아타고 싶은 단지들을 뽑아서
가격 흐름을 비교해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2019년 12월은 제가 지금 집을 매수했을 시점인데요
당시 후보 단지들과 비교해보면 약 2~5억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났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 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 단지들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격 폭이 줄어든 단지들이 여럿 보입니다.
제가 집을 샀던 19년 12월과만 비교해본다면,
당시에는 종잣돈이 없었기 때문에 비싸서 접근하지 못했던 단지들이지만
그 동안 종잣돈을 모아가면서 지금은 매수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고 지점에서의 가격 차이를 보면 더 드라마틱 합니다.
후보 단지들과 3~7억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전고점을 찍고 있을 때 저는 수지구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이 오며 저희 집을 과감한 가격에 매도하지 못했고,
괜찮은 갈아타기 시점이었던 2023년 하락장을 놓쳐 버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3년과 비슷한 가격 차이를 보이는 단지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제가 내 집 마련을 시작했던,
그리고 갈아타기 하려 했던 시점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갈아타기 하려 했던 에 비교하면 단지에 따라서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지금 내가 있는 시장이 어떠한 지점에 있는 지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멘토님께서는
1) 거주/보유 분리에 대한 의사결정과 실천 방법
2) 갈아타기에 대한 의사결정과 실천 방법
3) 24년 5월 지금! 우리가 궁금해 하고 있는 것
순서로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느낀점과 적용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깨달은 점
'거주/보유 분리'와 '투자'는 매수 방법은 같지만 편익과 의사결정의 기준이 다르다
- 거주/보유 분리는 지금 내가 거주할 수 없는 가치가 높은 자산을 매수한다는 것이 편익
- 하지만, 내가 거주할 수 있는 범위와 조건 하에서 최적의 물건을 고르는 것
- 반면, 투자는 향후 전세 상승분과 수익 측면에서 편익을 갖는 방법
- 따라서, 투자할 수 있는 가치 범위 내에서 최적의 물건을 고르는 것
앞으로 적용해야 할 점
[갈아타기 vs 거주/보유 분리 vs 투자]의 편익과 비용 정확히 이해하여 커뮤니케이션
- 아내에게 우리가 가는 방향을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
- 아내가 얻을 수 있는 편익과 비용을 제시하고 이후 로드맵을 그려준다
- 무조건 내 주장만 하지말고 아내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해본다
-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행복해지는 방법으로 의사결정한다
갈아타기 최적 단지 더 찾아보기
- 정말 가슴 두근 거리는 실거주 갈아타기 단지를 더 찾아보기
- '이 정도까지 확장해서 다 봤구나'라는 감정이 들 때까지 이어나가기
- 매일 후보 단지 늘려가기 챌린지
그럼에도 내가 가야할 방향은 투자
- 다음 달은 무조건 임장보고서를 쓴다
- 200클럽 시작한다
자모 멘토님의 명확한 정의 덕분에
제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이 한결 명확해졌습니다.
좋은 강의 해 주신 자모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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