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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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반 65기 122조_ 나슬] 한 달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나슬입니다.


열기반 1달 수강 복기를 해보기 위해 한달 수강후기를 작성해봅니다.



[너바나 님 강의]


진심이 담긴 강의. 노력만 한다면 실전투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투자 원칙과 기준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이게 가능할까? 궁금할 때마다 사례들을 보여주셔서 기다리고 준비한다면 나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먼저 걸어보셨던 길을 갔던 멘토로서 초보 투자자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이야기해 주셔서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본인의 경험을 듬뿍 담긴 영상을 보여주실 때는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너바나 님도 힘든 시간을 지나오셨구나. 그런 분이 자신의 경험을 하나도 남김없이 전해주시구나.

오히려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복기하고 준비하셔서 강의해주셔서 용기를 얻고

계속할 의지가 생겼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양파링 님 강의]


초보 투자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왜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을 콕콕 설명해주셔서 몇 번이고 필기 내용을 보며 복습했습니다.


[주우이 님 강의 + 라이브 코칭]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밪춤 강의였어요. 직장에서 그리고 가족들과 생기는 문제들

그안에 해결방법까지 이야기해주셔서 바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임장, 첫 투자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을 지내왔는지 이야기해주셔서

겁이 나는 순간에도 계속 공부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또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한 말씀을 듣고 선배와의 대화, 놀이터 질의응답시간에 질문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의문점이 해결되어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답변 하나하나 얼마나 많이 준비하셨는지 느껴졌습니다.

투자코칭 + 1주일 분량 강의가 합쳐진 특강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조원분 질문이 채택되었는데 저와 모든 조원분들께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셨는데도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에서 수강생분들을 향한 진심이 모니터를 뚫고 저에게까지 느껴졌어요.

주우이 멘토님 오프라인 강의에서 뵙고 싶어서 앞으로 광클 연습하겠습니다!



[선배와의 대화-쓰부 님]


쓰부 님과의 선배와의 대화는 멀게만 느껴졌던 투자자의 길이 한층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월부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인지 생생하게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 전에 공지에 알려주신 팁처럼 선배님의 글을 미리 찾아보았는데요.

지난 시간동안 활동하신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시간관리와 복기가 성장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뿐 아니라 앞으로 롤모델로 삼고 배워갈 선배님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65기 113조-124조 코쓰모쓰 반장님]


좋은 선배가 매일 열심히 하는 걸 본다는게 그 무엇보다 제게 가장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너바나 님이 4주차 강의에서 주위에 열심히 하는 사람을 팔로우에서 어떻게 하는지 자극받으라고 하셨는데,

강의를 시작할 당시 코쓰모쓰 반장님을 팔로우를 한게 제게 정말 큰 깨달음을 주었어요.

제가 지난 한 달간 지칠때마다 멈추지 않고, 독서, 줌모임, 임장, 운영진 활동, 독서 TF, 독서리더 활동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물 한 잔을 마시고 다시 책상 앞에 앉은 날들이 셀 수 없이 많답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진다는 그 말을 믿고, 익숙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고 싶어요.

저부터 부족한 순간들이 많아서 반장님께 자주 도움을 청했고,

첫 조장하시는 분들이 많아 코쓰 반장님이 많이 힘들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오히려 저희에게 힘을 주신 건 코쓰 반장님이었어요.

정말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전하고 전하고 깊은데 글쓰는 실력이 부족해서 마음을 다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감사했어요 :)



[122조 - 조모임]


조모임을 하지 않았다면 첫 수강하는 강의를 완강하고 과제까지 모두 끝낼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차 강의가 업로드 되는 날 바로 오프라인 조모임을 시작으로 마지막 4주차 조모임은 오프라인 온라인 2번까지.

조원분들 덕분에 에너지를 얻고, 그 안에서 흔들리지 않게 방향키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강의를 수강하셨던 조원분들께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함께 첫 수강하시는 조원분들께는 함께 으쌰으쌰하며 의지했고.

누군가에는 독서습관을, 포기하지 않음을, 밝은 미소를 배웠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신 월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조장 활동]


이번 열기반 강의가 제게 월부의 첫 강의였습니다.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고 10년간 일했던 직업을 포기하고 전직도 했었지만

나아갈 길을 못 찾았습니다.

아이가 6개월이 지날 무렵 더 이상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강의수강을 시작했고,

그렇게 첫 강의를 수강하면서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강의, 과제, 조모임, 임장, 목실감, 모든 것이 낯설었어요.

월부강의를 듣는 건 정말 직장 하나를 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보니 조장을 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책임감으로 조원분들보다 먼저 강의를 수강하고

함께 이야기할 내용을 생각하고,

과제를 하면서 어려운 부분을 도와드리려고 노력하면서

그 모습과정에서 제가 배웠습니다.

매주마다 첫 조장이라 부족하다는 생각에 힘들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힘든 만큼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과 오전마다 원씽을 적으면서 다른 건 몰라도 원씽을 이루자는 목표도 생겼습니다.

9월27일 수요일 종강일인 오늘은 원씽을 함께 적지 않으니 뭔가 하루가 허한 기분이예요.

물론 목실감에는 원씽을 적었지만 함께 공유하는 것과는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10월 개강과 조모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4주차 반장님께서 마련해주신 조장님들과의 임장으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임장을 할 때 준비하시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모습.

적극적으로 월부생활하시는 분들을 보며 기운을 받고 왔습니다.


이 글을 통해 반장님, 함께한 조장님, 그리고 조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월부에서 의지가 되는 선배와 후배로 그리고 동료로

오래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3,4주 모두 수강후기를 적었지만

오늘 문자로 강의만족도 설문지를 받고나서 작성하다가

한 달 간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며 느꼈던 것들을 함께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에 노트북을 켰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니,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분들이 1달이라는 시간동안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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