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동 #환경 #성장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 10점
<본>
P.12
당신이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P.30
사람들이 종종 잊는 것 같은데, 아파트도 물건이다. 앞서 말했듯 물건은 가격으로 표현되고 그 가격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이라는 원인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P.34
지금처럼 일생을 바쳐 일해서 번 당신의 돈을 그대로 통장에서 썩힐 것인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 그것이 바로 투자다.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43
더 이상 외면해서는 곤란하다. 준비해야 한다. 뭉개면 뭉갤수록,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낼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점점 더 커지기만 할테니 말이다.
P.57
상황을 인지하고 이제는 빤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본격적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이것이 뜬구름 잡는 일에서 벗어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P.59
돈을 벌고 굴려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대로 살면 나와 내 가족에게 경제적 위협이 닥칠 수도 있기에 투자해야 한다.
P.76
당신이 나처럼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4번 → 3번 → 1번의 순서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려면,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P.108
입지는 곧 사람들의 선호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강남의 입지가 가장 좋다는 건,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요 역시 가장 많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부동산의 입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항목별로 생각해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일자리, 교통, 주변 환경, 학군 등이 있다.
P.116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나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P.136
이처럼 입지가 우수한 지역일 경우 실수요 자체도 풍부하지만, 부동산 상승장에서 전체적으로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될 때 투자수요 또한 빠르고 강하게 유입된다. 이런 곳은 보통 입지가 우수한 강남이나 잠실, 분당과 흡사하게 하나의 브랜드가 된 곳들이다.
P.138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그리고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그 경험이 당신에게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게 도와줄 것이다.
P.148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P.155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P.157
나는 주변의 투자자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P.182
내가 따른 전략은 그저 허리띠를 졸라매고 필요비까지 극단적으로 줄여서, 통장에 돈을 모셔놓는 방식이 아니다. 지출하는 건 똑같다. 그 지출의 대상만 앞서 말한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P.199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이다.
P.209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P.232
투자한 부동산의 전세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특정 지역 한 곳이나 한 아파트 단지에 이른바 ’몰빵‘투자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국에 고르게 투자해 보유하게 된 모든 주택의 전세가가 동시에 하락하는 일은 거의 없다. 즉, 결국 당신이 어떻게 투자했느냐에 따라 우려는 기우가 될 수 있다.
P.256
저평가, 적은 투자금,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라는 투자의 최소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물건이라면, 당연히 투자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고,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저평가된 상태에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해도 예상되는 리스크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과감히 투자를 포기한다.
P.291
나는 임장을 했다면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길을 잃지 않고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머리는 기억하지 못해도 발이 기억할 만큼 가봐야 한다.
P.302
이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딱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P.322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노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 되지만,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 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P.325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이 책도 당신의 방구석 어딘가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잠든다. 그리고 당신의 내일은 어김없이 어제와 똑같은 모습으로 반복될 것이다.
P.335
어떻게 하면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까? 나는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나는 본래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니다. 투자를 하면서도 너무나 지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자주 찾아왔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 마다 가족의 얼굴이 떠올랐고, 어느덧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된 친구들도 생각났다. 투자 동료들은 때론 내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도 했고, 힘들 땐 위로자가 되기도 했으며,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P.339
모이기만 하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의 험담이나 일삼고, 반대로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는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보다는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이끌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최고의 동료다.
P.340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P.351
책임감 있는 태도로 신뢰를 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 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 된다. 매사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를 잘 닦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는 걸 잊지 말라.
<깨>
월부은을 재독했다.
이 책을 월부활동을 처음 시작하며 읽었으니
초독한지는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듯하다.
처음 읽을 때는 부동산 전반에 대해
한창 지식을 쌓아가고 있던 시절이고,
아직 아무 것도 모르지만
열정은 차고 넘치던 시기였기에
기술적인 내용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하지만 이번에 재독을 하면서는
지속가능한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기 때문인지,
그런 테크닉적인 내용보다도
마인드에 대한 내용이 깊이 와 닿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하는 것이라는 점.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면 된다는 것.
환경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매사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
아직 걸어가야 할 길이 많고,
끝없이 성장해 나가야 할 나로서는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
초심을 잃지 말자.
다시금 마음을 다 잡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내가 되어야겠다.
“이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적>
1.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그 날의 원씽은 이루기.
2. 매일 아침 비전보드를 보며 마음을 다잡자
3. 임장가고 임보쓰자! 나는 투자자다!
댓글
딸기소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