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06조 까도남]

돈의 심리학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바탕으로 돈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특히, 미국의 경제대공항 시절 하락에 베팅하여 큰 돈을 번 리버모어...

하지만, 투자에 대한 겸손함을 갖지 못했기에 그 역시 그로부터 4년뒤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는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너바나님께서 3강을 하실때....

겸손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크게 와 닿지 않았고, 투자에 성공했을때 역시 내가 한게 아니고 시장이 그렇게

만들어 줬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투자자는 단순히 투자를 했을뿐, 결국 돈을 벌어준것은 시장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한 투자자와 실패한 투자자는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다

다만 리스크를 관리를 잘한 투자자는 살아남아서 성공을 하게 되는 것이지만,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하게 되면

도미노처럼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철저히 분석을 하고 실적을 검토해서 투자를 한다고 한들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 반드시 일어나게 되면

그러한 역사를 바탕으로한 분석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자산의 가격은 가치와 사람들의 심리가 동시에 반영된 것이므로 개개인의 환경과 처한 상황, 돈의 사용가능 기간 등

에 따라 개개인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과 대상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자산투자가 남에게는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함부로 남에게 내가 투자한 자산을 좋은 자산이라고 투자를 권유하면 안되는 이유인 것이다